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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전역한 후배의 전역폰 구입 후기가 좋아서 장병 여러분과 고생하신 후배님들에게 안내드립니다.

저는 이제 전역한지가 꽤 되는 군대 선배입니다. 제 근무시절과 비교하면 군인 월급이 꽤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래봐야 물가도 많이 오르고 예전에는 세금 없이 구매할 수 있던 물품들이 이제는 사회에서의 가격대로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제 군시절 때는 급여를 받자마자 내무반에서 십시일반 모아서 선후임이 함께 과자 파티를 열었었는데 좋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선임들과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겠죠? 지금은 동기들끼리 함께 내무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힘든 시절이지만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지나고 보니 좋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사회생활도 군생활 못지않더라고요.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1) < 군인공제회 나라사랑 모바일>을 검색해보세요.

2) 팝업창의 <히어로존>이 있습니다.

3) 3대 통신사가 있고 현역병 병사폰, 군장병 전역폰, 사회복무폰이 있습니다. 인기 스마트폰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신용카드 납부방식이나 캐시백, 기간 등에 조금씩 차이가 보이죠? 출고가 대비 공시 지원금에 의해 사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본인의 조건과 상황에 맞게 단말기, 통신사 및 요금제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액세서리도 제가 사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네요. 전역자의 각종 후기를 보아도 가성비가 좋다고 굉장히 만족하더라고요. 장병 여러분 좋은 폰 사용하시고 즐거운 병영생활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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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드는 순서 궁금하셨죠? 집에서 간단히 손두부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실제로는 엄마가 99% 만드신거겠죠? 저는 거들뿐 인거죠 ㅎㅎ. 아무튼 두부 만드는 비법을 정리해서 보여드릴께요. 우리 집은 직접 농사를 지어서 두부도 직접 만들기를 해요. 그때 그때 먹고 싶은 만큼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거든요. 고소한 손두부 만드는 방법 순서대로 따라오시죠!

엄마가 정성스럽게 농사를 지으신 콩을 불려요. 보통 오늘 만드실 거면 미리 하루 전날 저녁부터 불려놓으시더라고요.

그래야 콩들이 잘 갈려지겠죠?

다음엔 못생긴 쭉정이 같은 아이들을 골라내 주세요. 좋은 음식의 기본은 좋은 재료라는 건 다들 아시죠?

다음은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우리 집은 자주 두부를 해먹어서 조그만 기계가 있지만 보통 집에서는 믹서기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원리는 갈아주는 게 전부니까 다를 게 없어요. 주의하실 점은 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잘 안 갈려져요. 또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갈리는 건 잘 갈리지만 양이 쓸데없이 거대해지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적정량을 넣어주세요.

세 번째로 적당량의 물을 부은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준비하고 끓여주세요. 물을 미리 넣는 이유는 콩물이 끓을 때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게 하려는 거예요. 다시 말해 아래는 맹물, 위에는 콩물이 냄비 안에 있는 거죠. 콩물만 끓이면 아마 냄비 바닥에 전부 들러붙을 테니까요. , 그럼 콩물을 바닥에 눌러 붙지 않게 끓이면서 천천히 휘리릭 저어주세요. 주의할 점은 보글보글 끓을 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끓여야지 안 그러면 콩물이 넘쳐흐르는 비극이 일어나요.

다음은 끓인 콩물을 촘촘한 망에 넣고 걸러주세요. 여기서 나온 찌꺼기를 비지라고 한답니다. 다들 어렸을 때 이 비지에 돼지고기 잘게 썰고 김치 송송 넣어서 비지찌개 드셔보셨죠? 비지찌개 만드는 법은 그게 전부에요. 어렸을 때는 그 냄새가 무서웠는데 요즘은 가끔 비지찌개가 생각이 나네요. 비지찌개 만드는 방법 중에 좋은 게 있으면 제게도 알려주세요.

비지를 걸러낸 따뜻한 콩물에 간수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응고되게 해주세요. 콩물이 몽글몽글 굳어진 게 우리가 즐겨 먹는 순두부랍니다. 순두부찌개 다들 좋아하시죠? 간수의 양을 얼마나 넣을지는 콩물의 양에 따라 다르니까 조금씩 넣어가면서 엄마말로는 잘 앵길 만큼(앵기다는 충청도에서 자주쓰는 표현이랍니다. 안기다 라는 뜻이에요. 서로 서로 잘 끌어안는다는 말인 것 같아요.) 넣어주세요.

거의 다 와가네요. 이젠 응고된 미완성 순두부를 적당한 무게를 주어서 완성된 두부로 만들어주세요. , 이제 두부가 완성되었네요. 두부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물에 담가서 냉장 보관해주시면 며칠은 두고 두고 드실 수 있어요. 다들 한번 직접 만들어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두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답니다. 그럼 오늘 우리 집 두부 만들기 비법은 여기까지 전해드리는 걸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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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직불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올해 5월 첫째 날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신청방법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집도 농사를 짓는 집이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소식이지만

 

귀농 귀촌하신 분들도 신경 쓰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4월17일까지 농가와 농업법인 등 농업경영체 등록에 관한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변경 신청해야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 농업인 분들과

 

이 소식을 잘 의논해보셔야겠어요.

 

자, 그럼 그 절차 및 방법, 유의사항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직불금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농지면적 0.5헥타르() 이하 농가: 평수로는 정확하게 1,512.5평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면적과 상관없이 연 120만 원
정도의 ‘소농 직불금’이라는 걸 받습니다.

2) 그 외: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서 ‘면적 직불금’ 지급을 받습니다.

<공익 직불금 등록정보 변경>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가 및 농업법인은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등록하고
,

만약 등록사항이 변경될 경우는 주소지의 관할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이와 관련한 변경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농업인은 본인 주소지의 관할 농관원에 신청하시고

농업법인은 주 사무소 소재지의 관할 농관원에 이와 관련한 변경 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

주의할 점은 사전에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변경해두지 않으면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의 제한 및 지원금액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늦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합니다
.

<공익직불금 수령 주요 유의사항>

 

 

 

 

 

1. 인적사항의 변경 및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가축·곤충의 상시 사육규모가  10% 초과(넘어서서) 변경된 경우 변경된 날짜로부터 최소한 14일 이내 신청

2. ,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이 10% 미만 변경된 경우도 노지재배 품목의 660제곱미터(), 시설재배 품목의 330가 초과 변경되는 경우는 반드시 신청하시고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에도 농관원 지원과 사무소에 변경 없음을 통보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우선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지방자치단체 또는 농관원으로부터 제공 받음) 자료를 확인하시고,

변경된 사항을 주소지 관할 농관원과 해당 콜센터에 전화

애그릭스(agrix)’ 홈페이지나 문자 등으로 신청

농사를 짓는 집으로써 저도 관심이 있어서 방법을 및 유의사항을 안내해드렸습니다.

 

혹시 이해가 잘 안 가시면 마을 이장님께 그 방법을 잘 여쭤보시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골은 노인분들이 많으셔서 논 직불금, 밭 직불금 받을 때도 이장 아저씨들이

 

이런저런 행정적인 일들을 잘 돌봐주시더라고요.

 

항간에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을 위해 도시 분들이 소규모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정부에서 잘 관리감독을 해주어서 농민분들에게 정당한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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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내손으로 한옥짓기가 유행인 것 같아 전체 순서 및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옥을 포함해서 모든 건설구조물이 완성되는 과정은 이론적으로 기획 설계 시공 완성(유지 관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획: 규모나 목적, 건설위치, 공사시기 및 예산 등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설계: 도면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공: 도면에 따라 실제 하는 건설활동을 말합니다.

완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측량을 하여야 합니다.

 

보통 한옥은 시골 땅을 구입하여 짓는 경우가 많은데 시골 땅은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수십 수백 년 간 농경활동에 의해 경계선이 모호해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측량을 미리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차후 상당한 비용의 문제 및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될 여지가 큽니다.

두 번째는 설계를 하여야 하는데 설계업체에 맡길 경우 건물주의 의사를 시시각각 구체적으로 전달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축학적 지식없이 이상적인 결과물을 원하는 건물주와 설계자 사이에 갈등의 요소가 상당히 내재되어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초공사입니다.

기초공사는 건물이 지어질 부분을 다져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듯이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집터를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그 집은 건강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네 번째는 초석 올리기입니다.

주춧돌을 놓는다고도 합니다.

보통 100kg 내외의 돌들을 쓰임에 맞게 여기 저기 석공들이 설치하며 한옥 집 짓기의 시작은 실제로 여기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목재를 다듬고 말끔하게 손질하는 치목 및 나무들을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우선은 기둥을 세우고 주춧돌과 수평을 잘 맞춰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랭이질(기둥의 아랫부분과 주춧돌을 잘 맞게 함)을 통해 둘을 정확하게 맞붙게 합니다.

 

그리고 세워진 기둥위에 보를 얹습니다.

 

나무를 잘 끼워맞추는 작업이 필요하고 특히 양쪽에서 동시에 보를 타격해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됩니다.

 

한옥은 목구조이기 때문에 전체 작업량의 절반 이상은 목수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여섯 번째는 기와를 얹고 외부 공사를 합니다.

 

일곱 번째는 기단을 쌓고 내부 및 창호 공사를 합니다.

기단은 집을 마당보다 높게 짓기 위한 장치를 말합니다.

한옥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여야 합니다.

자연환경과의 조화, 계절의 고려, 창문의 방향과 크기 등 모든 요소가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한옥 짓기를 하는 과정에서 한옥 설계도면이나 시공 등의 과정에서 건축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몇 가지 중요한 점에 대해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설계도면도 한번 정도 공부해두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350

 

한옥 설계 도면 한옥 집짓기

경남 산청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머니를 위해 이번에 한옥을 한 채 새로 지어 지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 가족들과 한옥 시공에 관해 상의 중에 있는데 한옥 건축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이번

hellotalk.tistory.com

한옥 시공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한번쯤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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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티스토리 가입부터 애드센스 신청까지 방법 및 절차에 관한 기억을 하나부터 열까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블로그 1도 모르는 초보분 들이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적인 안내 과정이 수없이 많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적인 과정은 안내가 부족하더라고요. 저는 그 과정의 TIP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첫 번째로 우선 티스토리 가입을 하세요.

두 번째로 스킨(내 블로그 화면)을 선택하세요. 보통은 상위 6개의 <반응형>스킨을 많이 씁니다. 저는 포스터형을 선택했어요.

세 번째로 콘텐츠 - 카테고리 관리에서 본인이 작성할 글의 큰 주제를 설정하세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카테고리는 보통 3개 이내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추후에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 신청을 해야 하는데 빈 카테고리가 있으면 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AI가 판단한다네요.

네 번째는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세요. 승인은 반드시 양으로 결정지을 수는 없답니다. 10개 이내의 글(보통 1000글자 이상 추천)로도 전문성이 두드러지면 패스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30개 이상의 게시글이 있어도 실패했습니다. 기존 문서와의 유사성이나 이미지의 중복성 그리고 창조성 등에 대한 인공지능의 판단이 있겠죠? 알파고가 바둑 1위를 이기는 세상이니까요.

다섯 번째는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네이버와 구글, 빙 등의 사이트에 웹마스터도구 등록을 해야 합니다. 말이 어렵게 들리시겠지만 쉽게 말해 내 글을 여러 곳에서 검색하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소유라서 글을 작성하면 다음에 바로 노출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검색 자체가 안 되거든요. 저는 방문자 유입량이 다음이 가장 많았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요령은 맨아래 TIP)에 넣어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적정량의 글이 작성되면 구글에 애드센스 신청을 하세요.

그 결과는 빠르면 하루에 받아볼 수도 있었고 최대 2주정도 까지 다양했습니다.

위의 방법론에 관한 것은 한 가지 한 가지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수십수백 개의 정보가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결국 어떤 글을 작성할 것이냐 이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쓴 글을 상대가 과연 읽게 될 것 이냐입니다. 일종의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을 보통 키워드의 중요성이라고 말합니다. 팁을 드릴만큼 경험이 많지 않지만 수십 개의 리뷰와 파워 블로거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글 작성 TIP)

1. 상대가 궁금해할 만한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내 일상을 정성스럽게 적어도 그게 궁금하지 않으면 누구도 들어오지 않겠죠?

2. 이미 핵심 키워드는 선점되어있고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백 개의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블로그가 첫 페이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새로운 키워드 혹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T블로거들이 왜 많은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네요.

3. 키워드를 상대가 선점했다면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로 접근하세요.

예를 들면 서울맛집 이라는 키워드가 수천 개라면 서울 강남 맛집은 수백 개일 테니까요..

짧은 경험이지만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루 100명 방문자 기록하는 일도 어려울 것 같은데 수만 명 들어와야 보통의 월급쟁이만큼 번다고 하니까요. 저야 취미로 하는 일이지만 생업을 전제로 한다면 쉬운 길이 아닙니다.

어쨌든 논리적 분석과 전략,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 그리고 굉장한 창의력이 요구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유튜버에 대해 쉽게 놀고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제 다음 도전은 유투버입니다. 공무원의 유튜브 허용여부와 방법 및 절차에 관해 제 글에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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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한 지 1일 차 방문자 숫자가2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2일차 역시 2명이었다. 나는 그분들께 찾아가서 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누군가 보기에는 우습다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신기하다. 내 글을 읽기 위해 생면부지의 누군가 들어오고 잠시나마 인연이 되었다는 일이 놀랍다고 여겨진다.

7일간의 기억을 정리해봐야겠다. 하루 평균 3건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데 지금 열정이 사그라들면 앞으로 어찌 될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3. 3일날 첫 글을 작성했고 그 일주일 전쯤에 티스토리 회원 가입을 진행했었다. 처음 티스토리를 처음 접한 건 불과 한 달 전이다. 인터넷을 보다 우연히.

하지만 우연이라는 건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50중반의 선생님이 본인이 작성한 글이라고 말씀하시며 이것 한번 읽어볼래? 저것 한번 읽어볼래?”라고 했을 때 전혀 관심 없던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일이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의 삶의 기록을 정리하는 일이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사실 티스토리라는 명칭도 잘 모르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유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 노마드라는 것은 유목민 즉, 떠돌이를 말하고 전체적인 의미는 컴퓨터나 캠 등을 가지고 세계여행을 하며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경제적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빠니보틀이라는 여행 유튜버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차였다.

티스토리 역시 이른 바 파워블로거의 경우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일 방문자 수 만명을 넘어서는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글을 쓰는 일에 약간의 취미가 있다. 우연은 이렇게 일어나는 것이다.

7일차 방문자 숫자 추이 그래프다. 내 일주일간의 기록을 보며 뭔가 엄청난 뿌듯함을 느낀다.

7일차의 숫자가 7명의 방문자에 불과하지만 아직 오전이니까 전날의 기록을 깰 수 있겠지? 그 결과는 3주 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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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트남을 사랑한다. 베트남이 가지고 있는 열정, 활기찬 사람들, 친절함, 심지어는 그 질서속의 무질서함과 오토바이의 소음 그리고 매연 마저 좋다. 선진국인 유럽이나 일본 등 많은 나라를 여행해봤지만 가장 즐거운 여행지는 늘 베트남이었다. 2년간 베트남을 5번 정도 방문했다. 나는 조만간 베트남에 이민을 가서 살아보고 싶다.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베트남에 여성의 날이 있고 그들은 그것을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 아마 베트남 여성이 베트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여성은 경제적으로 남성들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진다. 역사적인 이유로 보면 강대국과 국경을 접했다는 사실 때문에 수많은 전쟁과 고난의 시대에 남성들이 전쟁의 현장에 있을 때 여성들은 아이들을 어렵게 키워낸 것이 지금 존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다. 놀라운 사실은 한국은 한국여성의 날이 없다. 들어본 적도 실제 그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 베트남 여성의 날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존중받는 모습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 특히 베트남 여성의 날에 꽃을 선물해주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알게 되었을 때 그 모습이 놀랍고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비슷한 역사 속에 있지만 한국과 베트남이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그래서 나는 베트남에 매력을 느낀다.

베트남의 음식은 한국인이도 좋아한다. 위의 음식은 이번 여름에 길을 걷다가 베트남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 봤는데 10000원(이백만동)이 들었다. 너무 맛있어서 닭다리를 한 개 더 시켜서 조금 비싸건가 생각했다. 베트남분들에게 10000원(이백만동)이 적당한지 묻고 싶다. 하지만 맛있어서 상관없다.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다. 저위에 떠있는 보름달까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곳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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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site. 기생충과 짜파구리라는 말을 전 세계에 알린 올해의 영화입니다.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은 그 권위에도 불구하고 비 영어권 국가에 대한 폐쇄성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실로 엄청난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그들이 변한 것인지 한국이 변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아카데미의 3대상에는 각본상, 작품상, 감독상이 있고 봉준호는 그 모든 걸 거머쥐었습니다.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각본상의 수상은 더욱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이 높은 문학 수준에도 불구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러한 언어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parasite는 언어마저 넘어선 메시지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빈부격차와 경제적 불평등 심화라는 공통의 현실과 그 속에서의 자신을 애써 포장하지 않고 기생충이라 이름 지으며 처참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제목 등 모든 것이 맞아떨어진 셈이죠.

193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시상하는 아카데미상은 황금빛 트로피를 오스카(oscar)라고 부르기도 하면서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기나긴 역사 속에서 아카데미 3대상을 수상한 영화는 10여 개에 불과하답니다. 그 영화들을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54년 지상에서 영원으로

1960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70년 패튼 대전차 군단

1973년 스팅

1977년 애니홀

1982년 간디

1988년 레인맨

1999년 아메리칸 뷰티

2009년 허트로커

2010년 킹스 스피치

2014년 버드맨

2019년 기생충

그 위대함이 느껴 지시 나요? 저도 몇 작품을 보았고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봉테일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또한 그의 스타일대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하네요. 차기작 두 편중에 한국영화와 영어 영화가 각각 포함된다고 합니다. 마더,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기생충의 제작에 참여했던 cj그룹이 영화 제작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최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parasite를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불평등함을 봉준호라는 사람이 이야기하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응답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는 잘못되어있죠. 우리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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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건강이 재산이다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염 및 축농증 치료와 관련해서 벌화분(bee pollen) 섭취 후기 포스팅을 해드렸습니다.

두 번째도 실제 저의 치료 경험과 관련된 내용이고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건강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연속해서 올려드려서 제가 많이 허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전 엄청 건강한 편입니다. 그럼 저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축구를 하다 이빨 2개가 손상되어 임플란트를 한 적도 있고 배구를 하다 발목을 다쳐서 뼈가 삐끗한 적도 있고 허리는 10년 전쯤에 농구를 하다 착지를 잘 못하는 바람에 정말 그 자리에 쓰러져 버릴 정도로 큰 부상을 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병원 진단결과 허리디스크 판정도 받았습니다. 1주일 정도는 화장실 문턱을 넘기도 힘들 정도로 고생했고 병원에서 10만원 짜리 디스크 뼈에 맞는 주사 2대를 맞고서야 어느 정도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허리에서 삐끗한 고통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권해주신 게 우슬초라고 하는 약초입니다.

우슬초는 식물 줄기에 마디의 형상이 소의 무릎과 비슷하다고 해서 소 우(牛)에 무릎 슬(膝)자를 써 쇠무릎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우슬은 뿌리에 해당하는 우리가 복용하는 약재를 말합니다.

효능 및 기능을 보면,

유효성분으로는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동물실험 결과 진통작용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사포닌은 인삼에도 많이 들어있는 물질이죠. 밑줄 친 동물에 진통작용의 효과가 있는 부분이 아마 제가 효과를 본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골수를 보충하고 음기를 잘 통하게 한다네요. 관절염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는 이유일 것입니다.

 

저희 집은 시골이라서 어머니가 직접 우슬초를 채취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슬초를 닭발과 함께 삼계탕을 끓이듯이 푹 고아 주셨고요. 우슬초가 들어간 닭발을 삶아 먹고 며칠간을 우슬차를 마신 후에 제게 남아있던 디스크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니까 효과는 증명된 셈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신데 앉고 일어날 때 훨씬 부드럽고 좋아지셨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매번 닭발과 우슬초를 삶아 드시기가 어려우니 우슬차 만드는 법을 배우셔서 음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 안내 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슬차 만드는 법>

1. 우슬 3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주전자 등에 넣고 물을 적당량 붓는다.

3.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30분가량 더 끓인다.

4. 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 2~3잔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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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나 축농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죠? 저와 30년간 동거 동락한 웬수였습니다.

이제는 헤어졌지만요.

건강도 재산이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우선 비염과 축농증이 뭔지 그 차이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은 비강(콧구멍) 내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고

축농증은 부비동의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축농증의 종류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아래와 같습니다.

1. 둘 사이가 가까워 비강의 염증이 바로 부비동으로 넘어가는 것을 급성축농증

2. 급성축농증이 3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축농증

코의 구조상 비염이 있다면 축농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축농증이 있다는 것은 비염도 이미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 이겠죠. 이 정도로 연관성이 깊어서 우리는 비염과 축농증을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공부는 끝났으니 이제는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음식을 찾아봐야겠네요.

참고로 저는 비염 증상을 갖게 된 지가 30년쯤 된 것 같아요. 시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살다 도시에 오니 후천성 비염이 생겼습니다. 비염이 점점 심해져 30년을 고통 속에 살다가 문득 비염 없이 살아본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비염에 효과 있는 것들을 찾아보았죠. 좋은 음식도 많겠지만 제가 지금껏 이런저런 음식을 안 먹어본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효과가 없다는 건 음식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보인 게 벌화분(Bee Pollen)이었습니다.

벌화분은 벌의 화분이라는 말입니다.

꿀벌이 모은 꽃가루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및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외모와 건강을 위해 Bee Pollen을 먹었다는 말도 있으니 미용적으로도 효과가 있나 봅니다. 저는 미용은 전혀 신경 안 쓰기에 어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속는 셈 치고 섭취해 보았습니다.

 

,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조심해서 드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섭취방법은 간단합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보통 한 스푼을 타서 드시라 하더라고요.

사진은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양을 가늠하기 쉽게 종이컵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자연스럽게 녹습니다.

꽃가루가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분들은 두유 타 먹는 거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이 한잔을 마시고 다음날 비염이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80% 좋아졌습니다. 단 한잔에요. 지금 포스팅하는 시점은 그 후 2달 정도 지났습니다. 현재도 제 비강은 비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렇다면 비염에만 효과가 있었을까? 저희 누나는 축농증 말기 환자였습니다. 일주일에 약값만 1만원 이상 드는 중환자였지만 제가 벌화분 한잔 타 주고 나서 지금은 약을 끊었다고 합니다. 약값도 벌게 해 주고 건강도 챙긴 셈이죠.

아무튼 건강이 재산이라는 의미로 작성한 이번 포스팅 보시고 벌화분이 자신에게 체질적으로 맞는지 확인하셔서 꼭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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