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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배구선수인 사비나 알틴베코바 선수가

아름다운 외모로 조명받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2014년 아시아 청소년 여자배구에 출전하자마자

 

아시아권의 남자배구 팬들이 모두 사랑에 빠져버렸죠.

 

실력이 특출 나진 않았지만 눈부신 외모로 일본과 중국에서까지

 

그 인기에 힘입어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제 한국도 그에 못지않은 선수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요즘은 여자배구선수를 뽑을 때 실력도 실력이지만 외모도 평가기준에 있는 가 봅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자배구의 인기와 더불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슬아슬하고 길게 이어지는 랠리에서 비롯된 경기력 자체도 재미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적이고 건강한 몸에서 느껴지는 건강미가

                     아무래도 그 주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아름답고 예쁜 미모의 여자 배구선수들의 갤러리로 안내합니다.

 

1위 박혜민

키카 180cm가 넘는 2000년생 선수네요.

gs칼텍스 소속의 일명 장충 쯔위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아직 기량이 만개한 선수는 아니에요.

배구에서 리시브는 공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인데 이 부분에 다소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2위 이다영

현대건설의 세터 이다영 선수입니다.

쌍둥이 배구선수로서 인기가 많고 최정상급 실력을 갖고 있는 이재영 선수의 동생입니다.

흥국생명에서 올해부터 함께 뛰는 두 선수를 보게 되어서 이 둘의 케미가 왠지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정도의 성형을 했다는 것은 뭐 비밀로 하죠.

 

3위 이다현

 

현대건설의 신성으로 전 여자 배구선수이자 어머니인 류연수 선수에 이어 2대째 배구를 하고 있네요.

어린 시절 발레를 배운 특별한 이력이 있어서인지 뭔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4위 공윤희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다 지난 해 8월 은퇴 후 현재는 성남에서 왁싱 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은퇴 이유는 역시 운동선수로서 건강상의 문제와 더 이상 발전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본인이 생각하고 평소 관심 있던 미용분야로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5위 고예림

2013년 프로에 데뷔하여 현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인 고예림선수입니다.

얼마 전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흥국생명으로 국내 복귀를 한 김연경 선수가 고예림 선수의 외모를 ‘얼굴천재’라고 칭찬했다고 하네요.

평소 털털하고 담백한 김연경 선수가 칭찬할 정도이니 말 다했죠.

 

6위 박민지

 

여자배구 kovo컵에서 강소휘 선수의 공백을 메우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수련선수 출신의 gs칼텍스 소속 박민지 선수입니다.

수비에서 디그 능력은 좋지만 레프트 공격수로서 서브 리시브에 약점을 보이고 있어 이 부분만 보완한다면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7위 양효진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역대 최초로 1천 2백 블로킹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쓴

현대건설의 에이스 선수입니다.

참고로 v리그 여자부 블로킹 랭킹을 보면 양효진-정대영-김세영-김수지-한송이-배유나-한수지-김희진-황연주-박정아 선수입니다.

2위인 정대영 선수와 무려 200개 이상의 블로킹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8위 전새얀

김천 이효리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9위 고유민

현대건설 리베로로 변신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얼굴도 예쁘지만 특히 몸매가 좋으셔서 항상 이슈가 되고 있죠.

 

이상으로 여자배구 선수 외모 순위를 매겨보았네요.

 

https://hellotalk.tistory.com/404

 

카리나 가슴 몇컵

카리나 가슴은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여성상이다. 아시아 여성들은 외국 여성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몇컵은 작은 가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 주변에도 가슴이 작아서 고민인 친구들이 주변에

hellotalk.tistory.com

선수들에 대한 이러한 사소한 관심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금  보여주고 있는 좋은 경기력을 매 경기 팬들에게 보여줘야 하겠죠.

앞으로도 한국 여자배구의 발전이 지속되어 여자배구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여자배구의 정상적인 개막을 간절히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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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아직도 건재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달라진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도 알지 못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간에 조심성을 기초로 현상유지를 하며 사람과 바이러스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네요.

 

오늘은 코로나와 일반 폐렴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반 폐렴의 판정만 나도 막연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명확한 차이를 안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폐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냉정함을 찾고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선별 진료소에서는 단순 기침의 증세에 불과하고 열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가 필요 없다고 처음에는 말하더군요. 보통의 폐렴은 일주일 정도면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며칠 후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음성의 판정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검사를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니 진료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코로나와 폐렴의 차이를 본격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비슷한 점은 코로나와 감기, 폐렴이 증세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폐렴은 발열, 가래, 기침, 호흡의 곤란 등을 일반적으로 보이는데, 코로나 19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가래, 두통, 설사 등의 유증상 혹은 무증상으로 발현된다고 하죠.

제 아이는 일반 폐렴이었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고 기침 및 호흡곤란이 심했습니다.

아직 어리고 튼튼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하고 있지만 노약자들은 세심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둘의 원인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폐렴의 경우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전염성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폐렴 역시 손이나 비말 등에 의해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하니 일단 격리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둘을 치료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일반 폐렴의 경우는 이미 치료제가 충분히 만들어져 있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서 면역력이 부족해지고 아무래도 병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전의 상황에서 벗어나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고 건강하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들도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면역력을 길러 두시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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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송이버섯 드셔 보셨나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경도 하기 힘든 송이를 2년 전에 원 없이 먹어보았네요.

송이버섯 채취시기는 9월의 백로 전후에 나기 시작하니 본격적인 산행도 그즈음 시작된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채취한 송이의 사진과 채취 방법 및 많이 나는 곳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송이버섯의 효능과 요리법도 덤으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송이를 채취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저의 송이 채취 방법이 유용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정보를 토대로 이번 가을에는 꼭 송이 채취하셔서 가족들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것이 좋은 상품이고 또 하품인지 구별하실 수 있겠는지요? 좋은 송이는 갓이 완전히 피지 않은 왼쪽과 가장 오른 쪽 것입니다. 가운데 것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3개 중에는 안 좋은 송이에 해당된답니다.

 

저는 송이를 재작년에 처음 채취해 봤는데 그곳에 수십 년을 살아오셨던 어른들도 구경하지 못했던 송이를 발견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네요. 아직 젊고 건강한 제 체력이 큰 도움이 되었죠. 라면 3~4개는 거뜬하게 끓여낼 만한 냄비 사이즈에 송이하나가 가득 차고도 남습니다. 상품성은 좋지 않은 것이지만 여러 명이 실컷 먹기에 좋은 송이라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

 

또 다른 송이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손바닥보다 훨씬 큰 송이 보이시나요? 가운데 송이와 비교해보면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하나를 먹으면 배부를 정도니까요. 사실 갓이 완전히 핀 송이도 맛 차이가 엄청나게 느껴질 정도로 크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니 보이는 대로 채취해오셔야겠죠.

 

송이 자랑은 그만하고 이제 송이 캐는 채취방법을 말씀드려 볼게요. 일단 송이는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자란답니다. , 어느 정도 높은 산이어야 하고 햇볕이 적당히 들어야 해요. 음지에서는 송이버섯이 나지 않고 잡버섯만 나거든요. 또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되 산의 7~8부 높이 정도에 송이는 서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질도 굉장히 중요한데 마사토처럼 물이 잘 빠지는 모래가 섞인 토양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사진에 송이가 보이시나요? 제 눈에는 바로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재능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버섯이 올라오면서 위로 볼록하게 부자연스러운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을 걷어내면 아래처럼 송이가 드러나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송이 채취하실 때 이러한 형상이 있다면 나무로 살짝 걷어내 보시는 수고로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첫 수확은 그 자리에서 바로 시식하였는데 소나무 향이 너무나 좋았네요.

 

귀한 송이를 이번에는 쌍으로 송이를 발견했네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사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한꺼번에 8개가량을 채취한 적도 있습니다. 이것도 매우 드문 행운이라고 하더라고요.

 

 

덤으로 능이도 발견했네요. 능이를 송이 이상으로 친다는 걸 아시죠? 오늘 김치찌개는 예약되었습니다. 참능이와 개능이를 잘 구분하셔야 하는데 생김이 비슷하거든요. 개능이를 따와서 비싼 김치찌개를 끓였다가 국물을 못 먹고 다 버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재작년에 무게로 치면 2키로 이상의 송이를 채취하였네요. 다음으로 말씀드릴 송이 요리법은 또 럭셔리합니다. 송이를 채취한 날은 1등급 소고기를 사서 구워 먹어야죠.

 

송이를 따서 가족들과 고기를 구워 먹던 재작년이 생각나네요. 송이 효능은 항암작용을 기본으로 위장 및 당뇨 치료 등에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둘째치고 향기가 너무 감미롭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버섯이 거의 안 나고 녹아내려 거의 채취하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송이 풍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송이 많이 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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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 말할 것 같으면 공부는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는데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등은 돈 주고도 배워볼 정도로 운동 열혈 남입니다. 예전부터 복싱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가 이제 더 늦어지면 왠지 시작하기 부끄러울 것 같아서 진해 동네 주변에 gym을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30년 정도의 꿈을 이제 시작하는 제 게으름이 한편으로는 부끄러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직 도전을 멈추지 않고 시작하는 저를 격려하며 복싱장에 들어갔던 게 이제 한 달이 넘었네요. 영화로만 보던 링을 보는 순간 가슴이 설레더군요.

 

샌드백을 당장이라도 두들겨 보고 싶어 질 만큼 피가 끓어오름을 느꼈었죠. 어린 시절에 동네에서 복싱을 연습하던 형들 덕분에 소나무에 매달려있던 샌드백을 쳐보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운동기구도 기본적인 건 갖추어져 있어요. 헬스도 개인적으로 다녀본 적이 있는데 저하고는 잘 맞지 않아서 인지 3달 이상 다녀본 적이 없네요. 뭔가 지루하고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 한 달째 여기 있는 기본적인 기구들로만 운동했는데 그전에 헬스 다니 던 때와 효과는 비슷하게 본 것 같아요. 낮이라 감흥이 없지만 밤에 야경이 좋습니다. 야경 보며 운동하는 재미가 있어요.

 

공포의 벨입니다. 3분의 운동과 30초의 휴식이 반복적으로 울려대는데 거기에 맞춰 줄넘기나 기본 동작 및 각자의 수련을 모든 사람이 하게 되는 마법의 종입니다. 3분씩 3라운드로 처음에 줄넘기할 때는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제법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10개도 간신히 했는데 지금은 100~200개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체력이 엄청 좋아졌음을 느끼죠.

 

 

아 참, 러닝머신에서 처음에 몸을 풀 듯이 10분가량 운동을 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줄넘기로 넘어가더라고요. 기본적인 시설과 서비스는 전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신발장, 탈의실, 샤워실, 체육복 등이 말이죠.

 

 

그러나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이런 시설보다 저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코치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한국 권투 연맹에서 프로 자격 심사를 통과하신 분이 직접 코치를 해주시는데 너무 열정적이고 성격이 좋으신 것 같아요. 지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셔서 제 실력도 쑥쑥 느는 것 같더군요.

회비가 궁금하신가요?

 

회비는 1개월에 10만원이더라고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전부 나오고 매일 코치받으니까 저는 10만원이 큰 금액으로 느껴지진 않더라

고요.

 

아 참, 그리고 첫 달에는 입관비 2만원이 있다는 점도 잘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2회는 8만원이니까 이 정도 가격차라면 주5회 10만원이 훨씬 이득일 것 같네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도 맞춤형 회비가 정해져 있으니 원하시는 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달간 운동하면서 4kg의 감량을 이뤄냈습니다. 얼굴도 조금 잘생겨진 것 같고 몸과 마음이 더 젊어진 것 같네요. 체력도 이제 웬만큼 운동해서는 힘들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습니다. 한두 달 배운 초보가 너무 설레발치는 것 같지만 제 몸이 그렇게 느껴져요. 복싱이 처음에 느끼기에는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느껴질 만큼 고되지만 기술을 하나씩 배우고 샌드백을 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만족감도 큰 것 같습니다. 복싱을 배우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링에 올라 누군가와 주먹을 주고받는 날을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려고요. 저처럼 복싱을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 더 일찍 용기 있게 시작하시고 근처에 복싱장 문을 열고 들어가 보세요. 경험이 언젠가 큰 자신감으로 돌아올 날이 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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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한다면 한국인이나 외국인들 모두 삼성전자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1912333조를 돌파한 후 코로나로 인한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았지만 2020년 6월 초 현재 312조원 정도라고 합니다.

 

압도적 순위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전체 합계가 1476조원이라고 하니 삼성전자라는 그룹 하나가 차지하는 막대한 영향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대표 먹거리는 반도체이고 따라서 반도체 수출이 한국의 경제에 차지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암울한 소식이 최근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10년 만에 하락을 했다는 사실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최근 10년간의 시장 점유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점유율

2010

14%

2011

14%

2012

15%

2013

16%

2014

17%

2015

17%

2016

17%

2017

22%

2018

24%

2019

19%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간 후 201824%로 최대의 점유율을 기록하자마자 20195% 가까이 점유율이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관련 자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2년의 점유율인 2018~ 2019년 동안의 글로벌 반도체 점유율입니다.

연도 국가

미국

한국

일본

유럽

대만

중국

2018

45%

24%

9%

9%

6%

5%

2019

47%

19%

10%

10%

6%

5%

 

미국의 굳건한 선두적 지위와 중국의 맹렬한 추격 속에 일궈낸 성과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또다시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 수치로 중국은 현재 영향력이 미미해 보이지만 10년 만에 2%도 안되던 점유율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라 어떤 시점에 폭발적인 증가가 있을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더욱 염려스러운 점은 도래하게 될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및 우주과학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보다 중요시되는 것이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인데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너무 약하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메모리 반도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시장성 및 성장성을 갖고 있는 영역인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뒤처지기 시작한다면 급격한 경쟁력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시스템반도체에서 중국과의 기술적인 차이가 1년도 안 된다고 하니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예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그것을 설계(팹리스)하고 생산(파운드리)하는 두 가지 영역에서 점유율을 살펴봐야 하는 데 설계와 관련된 점유율은 미국 60% 이상, 중국 10% 이상이지만 한국은 2%도 되지 않고 생산과 관련된 점유율은 16% 정도로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다.

 

시장규모가 2배가 넘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에서 한국의 점유율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한국의 경제적 성장은 불가능함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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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의 종류와 사진에 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작년 가을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버섯이 많이 안 났었지요.

아래 사진들은 재작년에 제가 직접 채취한 버섯들이랍니다.

대부분 경상남도 함양에서 채취한 것들입니다.

 

1. 싸리버섯입니다.

소나무 및 참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이지요. 바다에서 자라는 산호초처럼 생기기도 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버섯입니다.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아삭거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요리재료입니다. 예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독한 성질이 있어서 한 번 삶아 낸 후 말려서 보관하는데 말리면 이전 부피의 반에 반도 안될 정도로 작아집니다. 효능을 살펴보면 각 종 항암작용을 하고 당뇨나 비만이 고민인 분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예전에 아버지가 많이 따오셔서 어린 시절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오랜만에 수확한 싸리버섯이었습니다. 가방에 한 가득 담았습니다.

 

 

2. 노루궁뎅이 버섯입니다.

정말 노루의 궁뎅이처럼 생겼나요? 활엽수에 매달리듯이 자라는 버섯입니다. 역시 항암작용을 하고 소화불량인 분들이 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경 및 신체가 쇠약해지는 수험생들에게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하여 도움을 준다니 좋은 성적을 받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흙이 묻어서 그렇지만 보송보송하고 예쁘게 생긴 탐스러운 버섯입니다.

 

 

3. 능이버섯입니다.

1능이 2표고 3송이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찌개를 끓였을 때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넣으면 그 향이 가장 좋았습니다. 인공조미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풍미를 내서 저도 정말 좋아하는 버섯입니다. 자연산 표고는 실제 채취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3송이는 몇 키로 채취한 것 같네요. 송이 채취 방법 및 장소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능이버섯을 넣은 능이백숙도 일품이니 한번 드셔보시면 제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워낙 맛과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이니까 말이죠. 능이버섯의 효능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다량의 비타민 섭취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감소 및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기관지에도 효과가 좋고요.

 

4. 굽더더기 버섯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이유로 남성들에게 좋고 노인분들에게는 특히 당뇨예방에 효험이 좋으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하니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쌉쌀한 맛이 나는데 실제 몸에 좋은 게 쓰다는 말처럼 여러모로 좋은 버섯이네요. 제가 위쪽 지역에 살면서는 그렇게 많이 먹어보지 못한 버섯이었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제법 채취할 수 있더라고요.

 

5. 송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이 어디에서 나는지는 자식들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할 만큼 귀하고 값진 버섯입니다. 어디서 채취했는지 그 힌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이버섯은 그 향이 정말 향긋하고 소나무의 싱그러운 냄새가 납니다. 어떻게 채취하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고기에 송이버섯을 구워먹던 호사를 누리던 재작년 기억을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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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버스가 하루에 몇 대 안 다니는 첩첩산중 산골이랍니다.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날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지요. 가끔은 너무 시끄러워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도 하지만요. 오늘도 참새들의 수다스러운 지저귐에 잠을 깨어 마당에 나가 보니 천정 밑에 제비가 집을 짓느라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네요. 예전에는 제비가 참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 어려워져서 너무 반갑고 또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마저 듭니다.

하루에도 몇 번 제비의 움직임을 살펴본 결과 아침 6시 즈음 일어나서 저녁 6시까지 동네 사방을 날아다니며 입에 흙과 지푸라기를 물고 와 암수 한 쌍이 교대로 집을 짓더라고요. 약 보름 정도를 성실하게 일해서 아래와 같은 멋진 집을 완성해냈네요. 사람이 지었더라면 빨리는 지을 수 있어도 제비처럼 튼튼하게 짓지는 못했을 거예요. 우주의 신비로움을 여기서도 느낍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숙면을 취하는 제비 한 쌍 이랍니다. 재미있는 건 암컷은 항상 둥지에 들어가고 수컷은 전기 줄 위에서 불편하게 잠을 잡니다. 각자의 정해진 숙명을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 둘의 희생에 경건한 마음마저 듭니다.

마당을 돌아 집 뒤로 돌아가 보니 벽돌 구멍에 메추리알 크기의 알을 어떤 새가 낳아 놓았네요.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에요. 개개비라는 새를 아시나요? 개개비의 알입니다. 개개비와 오늘 이야기할 뻐꾸기는 라이벌의 관계에 있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뻐꾸기는 왜 여름에 그렇게 울어댈까요?

보통의 새들은 짝짓기를 위해 봄에 많이 운다고 해요. 그런데 유난히 여름이 시작될 무렵 뻐꾸기는 울어대죠. 지금도 뻐꾸기 소리가 들리고 있답니다.

 

뻐꾸기는 신기하게도 개개비의 집에 자기 알을 낳는다고 해요. 왜 자기 집을 안 짓고 남의 집에 자기 알을 낳을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하지만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에 유리함을 알게 된 것이겠지요. 뻐꾸기의 알 색깔도 개개비와 비슷해서 미처 개개비가 모르고 키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개개비가 똑똑하면 눈치를 채고 알을 밀어내 버리거나 먹이를 주지 않아 굶어 죽게 하기도 한다니 둘 사이는 어떤 인연인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실제 양육하지 못하는 뻐꾸기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내가 너의 엄마, 아빠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이야기해주고 싶겠죠? 그래서 알이 부화해서 성장을 시작하는 여름에 유난히 뻐꾸기 소리가 많이 난다고 해요.

뻐꾸기 소리에는 그리워도 만나지 못하는 모자간의 애틋한 한이 서려있으니 제게는 구슬프게 들렸던가 봅니다.

 

뻐꾸기의 살림살이가 나아져서 언젠가는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개개비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몰래 먹이라도 전해주고 와서 둘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여름 초입의 뻐꾸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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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코로나와 관련한 의료체계 전반에 대해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한국과 잦은 비교가 되고 있는 나라가 이탈리아입니다. 확진자수와 치사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지 이탈리아의 의료수준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비율 및 능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국의 검사 능력을 1만명 당 37회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이태리는 8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병의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진단능력인데 우리가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고 여기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검사의 속도차로 조기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탈리아의 인구구성에서 60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18% 정도인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10% 정도 높습니다. 병에 취약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노령자의 사망률이 높게 나오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이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다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보다 서양에서 오히려 치사율이 높은 이유도 비만 등에 의한 고혈압과 연관성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세 번째 이유는 공공의료 체계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100M 쯤 걸어가다 보면 다양한 진료목적의 병원을 흔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병원의 수요가 많고 공급이 원활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애초에 의사라는 신분이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의료체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의료라는 명목 하에 일종의 공무원 신분으로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각적이고 신속한 의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평균연봉도 낮은 편이어서 고급인력의 유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차지하는 위상과 경제능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 전체적인 질적하락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네 번째 이탈리아가 지역적으로 의료수준 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북부 지역의 빈약한 의료시스템을 갖은 중소 도시에서 확진자 및 사망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치사율이 7%를 넘게 된 것입니다.

 

 

다섯 번째 의료물자의 부족이 심각합니다. 호흡기 환자 및 중증환자의 치료에 무엇보다 중요한 인공호흡기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이탈리아의 경제문제와도 연관되어있습니다. 이태리는 G7회원국이긴 하지만 경제규모가 독일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상태에서 국가채무는 독일보다 많습니다. 즉, 보건예산의 지속적인 감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료물자의 부족은 당연한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기본적인 병상 숫자도 인구 1000명당 3개 정도로 독일의 절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스페인 등도 비슷한 현상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더 없이 고맙고 다행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될 것이기에 이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이탈리아 의료기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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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한류 문화를 탄생시키며

 

세계 의료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에서 k-pop 열풍을 이끌었다면

 

다음은 의료선진국이 된 한국이 이끌어갈 세계 의료기술 순위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현 수준을 유지 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국산 진단키트의 힘이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함과 정확성을 겸비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FDA의 승인을 얻어 미국에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의료 순위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의료 순위 1위부터 보시겠습니다.

 

존스홉킨스에서 질병의 예방, 감지 능력, 대응력, 의료 환경 제반, 의료 관련 법률 등 6개의 항목을 점수화하여 종합평가 하였습니다.

 

1위는 여러분이 이미 예상한대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6개 분야 중 4가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질병을 예방하는 능력, 감지할 수 있는 능력, 의료 시설 등 환경 분야, 의료관련 법 등에서 세계 1위로 83.5점을 획득하였고 위험요소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1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분명 질적으로 우수한 의료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위험요소는 미국인들의 자유분방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 조차 착용하지 않는 그들의 행동은 시스템이 우수해도 결국 이러한 사태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위는 영국입니다. 77.9점을 획득하였습니다. 1위인 미국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3위는 네덜란드입니다. 75.6점을 획득하였습니다. 3위부터 7위 스웨덴까지는 격차가 미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4위는 호주입니다. 75.5점을 기록하였습니다.

 

5위는 캐나다로 75.3점의 수치를 달성하였습니다.

네덜란드 및 호주와 거의 동일한 의료체계를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6위는 태국입니다. 73.2점으로 선진국이라고 볼 수 없는 나라임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조금은 의아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7위는 복지국가 스웨덴입니다. 72.1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예상외로 복지국가의 대표적인 나라임에도 순위는 낮은 편입니다.

 

8위는 덴마크로서 70.4점입니다.

 

 

9위의 의료선진국 순위는 우리 대한민국이 차지했습니다.

덴마크보다 조금 낮은 70.2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가의 부문에서 세계 19, 질병 감지 능력에서 5, 질병 대응 능력에서 6, 의료 환경에서 예상외로 낮은 수치인 13, 의료 법률에서 23, 위험요소로 2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석해보면 어느 정도 타당성이 보여집니다.

 

감지능력에서 미국에 수출을 타진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의료 관련 법에 있어서 임상실험 등에 신속하지 못하고 비효율적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위험요소로 중국 등과 긴밀하게 접촉되어 있고 수출 및 수입 중심의 경제체제를 운영하다 보니 쉽사리 국경을 폐쇄하지 못하면서 문제 해결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10위부터는 간단하게 표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순위

국가

10

핀란드

11

프랑스

12

슬로베니아

13

스위스

14

독일

15

스페인

16

노르웨이

17

라트비아

18

말레이시아

19

벨기에

20

포르투칼

21

일본

51

중국

193

북한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좋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렇게 느끼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독일이나 일본보다 국가별 의료순위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 받는 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습니다.

세계 의료진 모두 화이팅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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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삼겹살이나 소고기 등 육고기를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소화가 잘되 다음 날에도 위에 부담이 없고 입안에 개운하고 감칠맛이 감도는 게 해산물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진해에 위치한 망개산을 등반하고 내려오는 길에 모시조개 수확하는 사람들을 보고 직접 조개를 채취하여 해감한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시조개 나는 곳의 위치는 진해 안골포 인근입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길래 바지락을 캐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살던 통영에서도 해안가에서 주민들이 바지락 캐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지라 일단 갯벌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주머니께 어떤 조개가 잡히냐고 여쭤보니 우럭이라고 불리는 조개와 모시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모시조개 잡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니 조개는 깊이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살짝 진흙 부분만 10cm정도 걷어내면 조개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차에 있던 호미로 살짝 갯벌 윗부분의 진흙을 걷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해안가 쪽에는 조개가 많지 않고 크기도 작아서 마침 진해 간조시간이라 바닷가 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접하는 부분까지 가서 그 근처에서 호미질로 윗부분의 진흙을 걷어내니 씨알도 굵고 훨씬 많은 조개를 채취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채취한 모시조개입니다. 한 시간 반에 2kg 정도를 수확하였고 덤으로 꽃게 한 마리도 운 좋게 잡았습니다. 진흙의 구멍 부분에 꽃게가 서식하는데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제 호미질에 잡혀버린 것입니다. 어렵게 잡고 귀한 조개이니 이제는 해감을 할 차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개를 힘들게 잡았음에도 해감하는 방법을 몰라서 먹을 때 모래와 진흙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재료인 만큼 맛있는 요리를 위해 해감은 필수입니다.

해감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4가지입니다. 첫 번째 소금을 넣어야 합니다. 농도는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로 맞춰지도록 미리 소금을 물에 타보고 짭짤할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3~4인용 라면을 끓여먹는 냄비 하나 정도의 사이즈라면 보통 소금 3 스푼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두 번째 동전이나 숟가락 등의 철을 해감하는 조개와 함께 넣으면 철의 산화작용으로 인해 해감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됩니다. 세 번째 조개를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신문지등으로 조개를 덮어서 어두운 상태를 유지하면 조개가 더 빠르게 활동을 하면서 이물질을 뱉어냅니다. 네 번째는 어떻게 하면 이물질을 최대한 빠르고 많이 뱉어낼 수 있을까를 연구한 제 경험상 쇠그릇보다는 사기그릇 같은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조개가 쇠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쇠그릇은 전부 쇠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오히려 활동성이 작아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두 가지 다른 조건 즉, 쇠로 된 냄비와 사기그릇에서 소금 농도는 비슷하게 한 상태에서 시험해 본 결과입니다. 확실히 사기그릇 쪽이 뱉어낸 이물질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시조개 해감시간은 최소 4시간 이상 하시면 좋고 저의 경우는 10시간 이상 해감을 시켜주었습니다. 다음 날 드실거라면 전날부터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해감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모시조개탕을 요리로 해 먹었는데 가능한 요리는 모시조개 미역국 및 칼국수, 콩나물국, 파스타등 가용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한 음식인 모시조개 요리를 맛있게 해드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버지도 알려주지 않는 다는 송이버섯에 대한 채취 후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73

 

버섯 종류와 사진 및 효능

식용버섯의 종류와 사진에 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작년 가을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버섯이 많이 안 났었지요. 아래 사진들은 재작년에 제가 직접 채취한 버섯들이랍니다. 대부분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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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llotalk.tistory.com/77

 

송이버섯 사진 및 효능과 나는 곳

자연산 송이버섯 드셔 보셨나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경도 하기 힘든 송이를 2년 전에 원 없이 먹어보았네요. 송이버섯 채취시기는 9월의 백로 전후에 나기 시작하니 본격적인 산행도 그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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