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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치러진 지방직 9급 경쟁률이 지역별로 최저인 충청남도 6.681에서 최고 16.691인 울산시까지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선발인원을 뽑은 서울시는 914명 모집에 접수인원이 2만여 명에 응시인원 1만 명 정도로 최종 경쟁률11대 1을 기록하였네요.

 

 사회는 혁신적으로 변화하지만 보통 사람인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그에 걸맞은 창의적인 좋은 직업은 몇몇의 인원이 선점해버렸네요. 결국 남은 마땅한 일자리는 공무원밖에 남지 않고 우리끼리만 치열해져 버린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오늘은 보통 사람들의 로망인 공무원의 임용과 관련하여 공무원 결격 사유가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제33(결격사유)를 살펴보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라도 해당 된다면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습니다.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제69조의 당연퇴직 관련 법과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결격사유 관련 법인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등에 의하면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혹은 그 형의 집행유예, 선고유예를 받아도 당연히 퇴직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숙지해야 하셔야 합니다.

 

1.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 대략적인 의미는 질병, 장애 및 노령 등의 사유로 사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형의 선고나 파산으로 인해 상실 또는 정지된 일정한 자격을 회복시킴)되지 아니한 자

 

3.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4.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정상 참작으로 인해 일정 기간 집행을 유예하여 그 기간을 무사히 보내면 형의 선고가 무력화됨)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5.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 그 선고유예 기간 중에 있는 자

 

6. 법원의 판결 또는 법률적 판단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

* 주요 내용은

공무원으로서 재직기간 중 직무와 관련해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아서는 안되고 성에 관하여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미성년자에 대하여 성에 관한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7. 징계로 파면처분을 받은 때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8. 징계로 해임처분을 받은 때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이상으로 공무원 임용의 가능성 및 불가능성에 관한 결격사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칫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기회를 잃는 어리석은 행동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올바르고 성실한 삶을 살아야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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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후반에 남들이 제법 부러워할만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지만

조기 은퇴할겁니다.

그게 이번 포스팅을 연재하려는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나는 선언합니다.

앞으로 파이어족이 되고 극단적으로 아낄 수 있는 최대한을 아끼면서 가능한 남들보다 빨리 은퇴하는 종족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제 삶의 지향점인 파이어족에 관해 분석하고 무엇에도 속박받지 않는 자유를 찾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몇 편의 연재 방식으로 제 미래에 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그동안의 개인적인 실패와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직 나이가 어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이러한 열망을 일찍 가지게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를 젊다고 생각하는 한 아직 저는 젊은 이니까요.

 

파이어족의 뜻을 먼저 설명드려 볼게요.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직관적인 느낌으로는 내 에너지를 한 번에 불사른다는 것이었어요. 젊은 한 때를 후회 없이 열정적으로 말이죠. 그 의미를 살펴보니 어찌 보면 저의 이런 판단이 그 의미의 전부입니다만 정확한 뜻은 짚고 넘어가 보아야겠습니다.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정확한 용어설명을 먼저 드려볼게요.

* Financial: 금융의* Independence: 독립

* Retire: 은퇴

* Early: 이른

전체적인 해석은 금융의 독립을 통한 이른 은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속박받는 이유를 더도 덜도 아니게 명확하게 표현했네요. 미국식 표현은 항상 간결하고 핵심을 짚어내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국 우리는 돈 때문에 그동안 참고 견디고 내 본성에 맞지 않는 인내심을 기르고 있었던 셈이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예전에도 은퇴를 원했고 앞으로도 원할 것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금융의 독립밖에 없을 겁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욕망을 해소할 유일한 길이요.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이야기는 차후 말씀드리겠지만 대략적인 방법은 어찌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이제는 남들보다 더 좋은 자동차를 사서 마치 성공한 사람인 것처럼 보이려 하지 않을 것이고 좋은 상권이 갖춰진 으리으리한 집에 살면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성공했다는 생각도 갖지 않을 겁니다. 우선 즉흥적인 물질적 욕망을 버려야겠습니다. 물질적 욕망으로 가려진 제 진짜 마음에 귀 기울여 봐야겠습니다.

 

가능한 빨리라는 시간은 제게는 45살 이전입니다. 몇 년 후에 은퇴할 생각입니다. 미련 없이요. 앞으로 몇 년 남지 않았네요. 제 전성기가 시작될 날이요. 제가 그리게 될 미래가 궁금하시다면 앞으로도 제 포스팅을 가끔 들러주세요. 제가 잘못된 선택과 길로 가고 있다면 따끔한 조언도 해주시고요. 많은 분들과 자유를 찾아 떠나보고 싶네요. 그 길이 험난할지라도말이죠.

 

episode 1. the end 그리고 .... episode 2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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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아직도 건재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달라진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도 알지 못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간에 조심성을 기초로 현상유지를 하며 사람과 바이러스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네요.

 

오늘은 코로나와 일반 폐렴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반 폐렴의 판정만 나도 막연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명확한 차이를 안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폐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냉정함을 찾고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선별 진료소에서는 단순 기침의 증세에 불과하고 열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가 필요 없다고 처음에는 말하더군요. 보통의 폐렴은 일주일 정도면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며칠 후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음성의 판정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검사를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니 진료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코로나와 폐렴의 차이를 본격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비슷한 점은 코로나와 감기, 폐렴이 증세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폐렴은 발열, 가래, 기침, 호흡의 곤란 등을 일반적으로 보이는데, 코로나 19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가래, 두통, 설사 등의 유증상 혹은 무증상으로 발현된다고 하죠.

제 아이는 일반 폐렴이었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고 기침 및 호흡곤란이 심했습니다.

아직 어리고 튼튼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하고 있지만 노약자들은 세심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둘의 원인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폐렴의 경우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전염성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폐렴 역시 손이나 비말 등에 의해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하니 일단 격리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둘을 치료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일반 폐렴의 경우는 이미 치료제가 충분히 만들어져 있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서 면역력이 부족해지고 아무래도 병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전의 상황에서 벗어나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고 건강하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들도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면역력을 길러 두시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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