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미국 반도체협회 "한국과 기술격차 없다"…트럼프에 구원 요청”

 

얼마 전에 나왔던 반도체 관련 뉴스의 헤드라이트입니다.

 

일단 시그네틱스를 이해하려면 반도체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셔야겠네요.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자산을 늘리는 길이겠지요.

 

메모리 반도체에서 한국의 위상은 상상 이상입니다.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를 위시하여

 

낸드플래시와 D램의 우위를 점하며 60% 이상이라는 절대적 선두를 유지하고 있죠.


낸드플래시와 D램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낸드플래시란 데이터 저장용 플래시 메모리를 말하고

 

D램은 정보의 기록, 읽기 및 수정 등이 가능한 메모리입니다.

 

둘의 차이를 보자면

 

D램의 경우 전원이 꺼짐과 동시에 저장했던 자료가 없어지지만

 

낸드플래시는 컴퓨터 전원을 꺼도 데이터의 저장이 유지된다는 것이죠.

 

어쨌든 정보의 기억이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강점을 가지고 세계를 선두해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메모리 반도체 즉, 시스템 반도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시장 점유율에 관한 포스팅을

 

기존에 해 드린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74

 

세계 반도체 점유율과 삼성 시가총액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한다면 한국인이나 외국인들 모두 삼성전자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19년 12월 333조를 돌파한 후 코로나로 인한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

hellotalk.tistory.com

정보의 저장이 주된 목적인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의 연산 및 논리, 제어 등과 관련된 반도체입니다.

 

컴퓨터 중앙처리 장치 등으로 이용되고 있죠.

 

왜 시스템반도체인가의 질문은 미래의 사회를 예상해보면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는 인간의 판단과 사고력을 넘어선 인공지능의 시대이고(AI),

 

생활 주변의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 된 사물인터넷 시대이며,

 

핸들에서 해방되는 자율주행차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필수적인 요소가 시스템반도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스템반도체 대장주인 SFA반도체를 위시하여

 

DB하이텍, 네패스, 하나마이크론, 고영, 동진쎄미켐, 원익IPS, 시그네틱스 등이

 

이와 관련된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비메모리 반도체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를 설계(팹리스)하고 생산(파운드리)하는 분야죠.

 

그렇다면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시스템반도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설계 능력을 보시죠.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단연 눈에 띄네요.

 

미국이 60%를 넘어서고 중국은 10% 이상이지만 대한민국은 2%도 점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매출 추이를 보시죠.

아직까지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거대기업 삼성에서 시스템반도체에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로

 

2030년을 목표로 130조원 이상의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 중요하겠죠.

 

그들은 세계 1위를 원하고 있으니까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위해 평택에 5나노 이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라인과 관련된 공사를 진행하고 있죠.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된 회사고 이미 삼성 및 SK하이닉스 등과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시그네틱스의 반도체 패키징이라는 것은 반도체 제작의 후공정의 과정으로

 

칩의 전기연결, 밀봉포장을 통한 물리적인 형상의 구현 및 기능의 정상화 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지고 시그네틱스를 주목해야 할 충분한 필요가 있는 것이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