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전 매너 잘 지키고 계시나요?

 

자동차 운전 매너는 상대를 기분 좋게 하기도 하지만 내 사고를 막아주기도 하죠.

 

민식이법이 제정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히 주의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 잊지 않으셨죠?


얼마 전에 민식이법 위반으로 첫 번째 구속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민식이법 속도를 위반하여 40km로 주행하였고 아이를 다치게 만들었죠.

 

문제는 가해자가 이미 면허정지 상태였고 동승한 여성에게 운전한 것으로

 

말을 맞추며 증거인멸을 시도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피의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요.

법 이전에 어쨌든 우리는 자동차가 상대를 다치게 만드는 흉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 방법을 꼭 준수해야겠습니다.

 

 

안전운전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고 갈게요.

 

아래 4가지 자동차 교통사고 방지방법만 숙지해도 사고율이 반에 반으로 줄어들 거예요.


첫 번째 규정속도 준수하세요.

 

두 번째 주행 중 방향지시등은 필수입니다.

 

방향지시등은 사람대 사람의 의사교환이 불가능한 도로 위 상황에서 차대 차 간의 약속이거든요.

 

세 번째 휴대폰 및 영상 시청 금지해주세요.

 

실제 저도 휴대폰 사용을 하다 크게 사고가 난 적이 있었어요.

 

네 번째 도로 위 신호등의 지시 및 신호체계를 정확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사고는 이러한 약속을 하나라도 지키지 않는 데서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도로 위에는 위와 같은 노매너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그리고 그런 노매너인 분들을 가만 두지 않고 싶은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운전 중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신고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죠.

 

블랙박스 신고는 가능할까요?

 

그리고 포상금은 받을 수 있을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황당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

 

2018년 기사입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를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수수한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지난 3년간 공익 신고 앱으로 3만 번 이상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하여 경찰에 넣었다.

하루 당 신고건수로 환산하면 30건 정도였다.

그는 이런 식으로 한 건당 1만원 ~ 5만 원을 협박으로 뜯어냈다고 하네요.

 

물론 경찰로부터 신고포상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위처럼 신고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교통법규 위반 신고 포상제도는 2003년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전 중에 담배꽁초 투기하는 비매너 운전자들도 많죠?

 

그런 분들은 폐기물 불법 처리 신고를 통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포상금은 보통 폐기물 불법 처리 과태료의 20% 정도인 1만 원 선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폐기물 관리법 상 현행 과태료 및 포상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지나 담배꽁초 등 휴대한 쓰레기를 버리면 1만원

사업 활동 중 발생한 쓰레기를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하면 20만원

관광지 등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4만원

차량 및 손수레 등의 장비를 이용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10만원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매립하면 14만원

천보자기·비닐 등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면 4만원

돈은 둘째치고 가장 중요한 건 하나뿐인 생명이겠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화장품이나 미용에 큰 관심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등학생 화장품에 대한 시장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고요. 화장트러블을 걱정하는 부모님이나 어른들은 아직 화장을 하지 않아도 너무 아름다운 나이라고 잔소리 아닌 조언을 하지만 아이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이겨낼 수는 없는 가 봅니다.

오늘은 점점 외모에 흥미를 갖는 초등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 까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평균 키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6학년 평균키 까지 관련 정보를 드리고 우리 아이가 키가 어느 정도인지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 이제 초등학생 평균 키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초등학교 남학생입니다.

 

남자 초등학생 평균 신장

3%

10%

25%

50%

75%

90%

97%

1

115.8

118.7

121.6

125.0

128.5

131.7

134.9

2

121.0

124.0

127.2

130.7

134.3

137.6

140.9

3

126.0

129.1

132.4

136.1

142.0

143.4

147.0

4

130.8

134.2

137.7

141.7

145.8

149.7

152.0

5

135.7

139.5

143.5

147.9

152.5

156.7

160.8

6

141.1

145.6

150.1

155.0

159.9

164.2

168.5

요즘은 초등학교 남학생들의 키가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평균키를 보니 125.0cm, 초등학교 2학년 평균키 130.7cm, 초등학교 3학년 평균키 136.1cm, 초등학교 4학년 평균키 141.7cm, 초등학교 5학년 평균키 147.9cm, 초등학교 6학년 평균키 155.0cm입니다. 학년별로 비교를 해보니 대략 5cm~8cm 씩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학년 때 성장 급등이 일어나서 8cm를 성장하는데 예전에 비해 성장 시기가 빨라졌음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여자 초등학생 평균 신장

3%

10%

25%

50%

75%

90%

97%

1

114.8

117.6

120.5

123.8

127.2

130.4

133.6

2

120.1

123.0

126.1

129.6

133.3

136.9

140.5

3

125.5

128.6

132.0

135.8

139.9

143.7

147.6

4

130.9

134.6

138.3

142.5

146.7

150.6

154.5

5

136.7

140.6

144.6

148.9

153.1

156.7

160.3

6

142.3

146.2

150.0

154.0

157.9

161.3

164.5

여학생들의 경우는 학년별로 6cm~7cm 정도씩 성장하고 있네요.

댁의 자녀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평균키가 궁금하시다면 지난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듯하네요.

키 크는 방법도 있으니 아이들 키우실 때 몇가지를 유의하신다면 다만 1cm라도 커지겠죠?

 

https://hellotalk.tistory.com/90

 

중학생 평균키 및 키 크는 방법

요즘 아이들은 저의 중학생 시절을 생각해보면 평균 키와 몸무게 성장 등의 신체발달이 빠르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67cm 였고 당시 40여 명의 학생 중에 2번째로 큰

hellotalk.tistory.com

 

사실 평균 키는 개인의 성장 차가 있기 때문에 우리 어린 학생들이 너무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알아주시고 중학교 및 고등학교까지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오래 남아있으니 스트레스받지 말고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초등학생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키 성장에 방해가 되니 아침, 점심, 저녁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아이들은 저의 중학생 시절을 생각해보면

평균 키와 몸무게 성장 등의 신체발달이 빠르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67cm 였고

 

당시 40여 명의 학생 중에 2번째로 큰 키였답니다.

 

발육이 부진하던 아이들은 저를 가까이서 쳐다보려면 까치발을 들거나

 

고개를 들고 봐야 했었거든요. 당시에 중학생 1학년 평균키는

 

남학생의 경우 160cm가 안되었으니까요.

 


요즘 여자 중학생 평균 키만 봐도 그 당시 제 키가 특별히 크다고 느껴지지 않죠.

 

이번 포스팅은 중학생 평균키 및 키 크는 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단 중학생 평균 신장을 살펴보고 제 경험을 토대로 키 크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드려볼까 합니다.

 

 

남자 중학생 평균 신장

3%

10%

25%

50%

75%

90%

97%

1

147.4

152.3

157.0

162.0

166.7

170.8

174.7

2

153.8

158.4

162.8

167.4

171.6

175.2

178.6

3

158.6

162.6

166.4

170.5

174.3

177.7

180.9

가운데 50%의 백분위가 평균이니까

 

남자 중학생 1학년 평균키는 162cm,

 

남자 중학생 2학년 평균키는 167.4cm,

 

남자 중학생 3학년 평균키는 170.5cm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여자 중학생 평균키를 살펴볼까요?

 

여자 중학생 평균 신장

3%

10%

25%

50%

75%

90%

97%

1

146.5

150.1

153.6

157.3

161.0

164.2

167.2

2

148.7

152.1

155.4

159.0

162.6

165.7

168.7

3

149.9

153.1

156.3

159.8

163.3

166.5

169.6

마찬가지로 여자 중학생 평균키는

 

여중생 1학년 평균키 157.3cm,

 

여중생 2학년 평균키 159cm,

 

여중생 3학년 평균키 159.8cm

 

여학생이 성장이 더 빨리 마무리된다는 것이 보이네요.

 

자, 그럼 성장이 부진할 때 키 크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은 아이키커나 아이클타임 처럼 키크는 영양제도 많이 먹이더라고요.

 

그 방법도 좋겠지만 중학생 키 크는 방법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말씀드려볼게요

 

물론 초등학생 키크는 방법에도 해당되겠죠?


첫 번째 수면시간을 충분히 하세요.

 

제 조카가 지금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인데 잠을 하루에 엄청 많이 잔답니다.

 

키가 178cm에요. 숙면을 취하게 되면 성장호르몬이 촉진되어 키가 잘 클 수 있답니다.

 

방학 때 늦잠을 잘 수 있다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성장에 방해가 돼요.

 

성장호르몬 분비에 가장 기본은 잠을 잘 자는 것과 규칙적인 아침 기상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두 번째 운동 중에서도 성장판을 적당히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을 하세요.

 

특히 무릎에 있는 성장판이 우리 키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뼈는 움직이거나 서있을 때는 성장이 잘 되지 않고 성장판의 압박이 약해지는 밤에만 자라게 된다고 해요.

 

줄넘기나 조깅, 농구 등을 적당히 하면 좋겠죠?

 

, 너무 심하게 운동하면 성장판을 다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해요.

 

스트레칭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육 및 뼈를 움직이게 하고 성장점을 자극해주니

 

항상 스트레칭을 간단히 해보세요.

 

세 번째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해요.

 

인스턴트식품이 맛있다고 많이 먹게 되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 성장이 너무 이른 시기에 멈춰버리게 되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학생들은 공부를 많이 하는데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이상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당연히 더 많이 먹어야겠죠?


저 같은 경우는 학창 시절에 공부도 많이 하는데 운동도 너무 좋아해서

 

섭취하는 에너지에 비해 사용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중3까지 반에서 가장 큰 학생이었는데 이젠 평균 키가 되어버렸죠.

 

결국 잠을 잘 자는 것, 잘 먹는 것, 적당히 운동하는 것

 

이 세 가지가 가장 간단하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 방법이에요.

 

혹시 자신의 평균 키가 기준에 비해 너무 작다면

 

성장판 자가진단이나 성장판 검사를 해보세요.

 

성장판 검사비용은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 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 19가 아직도 건재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달라진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도 알지 못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간에 조심성을 기초로 현상유지를 하며 사람과 바이러스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네요.

 

오늘은 코로나와 일반 폐렴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반 폐렴의 판정만 나도 막연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명확한 차이를 안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폐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냉정함을 찾고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선별 진료소에서는 단순 기침의 증세에 불과하고 열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가 필요 없다고 처음에는 말하더군요. 보통의 폐렴은 일주일 정도면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며칠 후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음성의 판정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검사를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니 진료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코로나와 폐렴의 차이를 본격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비슷한 점은 코로나와 감기, 폐렴이 증세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폐렴은 발열, 가래, 기침, 호흡의 곤란 등을 일반적으로 보이는데, 코로나 19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가래, 두통, 설사 등의 유증상 혹은 무증상으로 발현된다고 하죠.

제 아이는 일반 폐렴이었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고 기침 및 호흡곤란이 심했습니다.

아직 어리고 튼튼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하고 있지만 노약자들은 세심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둘의 원인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폐렴의 경우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전염성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폐렴 역시 손이나 비말 등에 의해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하니 일단 격리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둘을 치료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일반 폐렴의 경우는 이미 치료제가 충분히 만들어져 있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서 면역력이 부족해지고 아무래도 병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전의 상황에서 벗어나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고 건강하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들도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면역력을 길러 두시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우리 집은 버스가 하루에 몇 대 안 다니는 첩첩산중 산골이랍니다.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날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지요. 가끔은 너무 시끄러워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도 하지만요. 오늘도 참새들의 수다스러운 지저귐에 잠을 깨어 마당에 나가 보니 천정 밑에 제비가 집을 짓느라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네요. 예전에는 제비가 참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 어려워져서 너무 반갑고 또 한편으로는 고마운 마음마저 듭니다.

하루에도 몇 번 제비의 움직임을 살펴본 결과 아침 6시 즈음 일어나서 저녁 6시까지 동네 사방을 날아다니며 입에 흙과 지푸라기를 물고 와 암수 한 쌍이 교대로 집을 짓더라고요. 약 보름 정도를 성실하게 일해서 아래와 같은 멋진 집을 완성해냈네요. 사람이 지었더라면 빨리는 지을 수 있어도 제비처럼 튼튼하게 짓지는 못했을 거예요. 우주의 신비로움을 여기서도 느낍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숙면을 취하는 제비 한 쌍 이랍니다. 재미있는 건 암컷은 항상 둥지에 들어가고 수컷은 전기 줄 위에서 불편하게 잠을 잡니다. 각자의 정해진 숙명을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 둘의 희생에 경건한 마음마저 듭니다.

마당을 돌아 집 뒤로 돌아가 보니 벽돌 구멍에 메추리알 크기의 알을 어떤 새가 낳아 놓았네요.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에요. 개개비라는 새를 아시나요? 개개비의 알입니다. 개개비와 오늘 이야기할 뻐꾸기는 라이벌의 관계에 있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뻐꾸기는 왜 여름에 그렇게 울어댈까요?

보통의 새들은 짝짓기를 위해 봄에 많이 운다고 해요. 그런데 유난히 여름이 시작될 무렵 뻐꾸기는 울어대죠. 지금도 뻐꾸기 소리가 들리고 있답니다.

 

뻐꾸기는 신기하게도 개개비의 집에 자기 알을 낳는다고 해요. 왜 자기 집을 안 짓고 남의 집에 자기 알을 낳을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하지만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에 유리함을 알게 된 것이겠지요. 뻐꾸기의 알 색깔도 개개비와 비슷해서 미처 개개비가 모르고 키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개개비가 똑똑하면 눈치를 채고 알을 밀어내 버리거나 먹이를 주지 않아 굶어 죽게 하기도 한다니 둘 사이는 어떤 인연인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실제 양육하지 못하는 뻐꾸기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내가 너의 엄마, 아빠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이야기해주고 싶겠죠? 그래서 알이 부화해서 성장을 시작하는 여름에 유난히 뻐꾸기 소리가 많이 난다고 해요.

뻐꾸기 소리에는 그리워도 만나지 못하는 모자간의 애틋한 한이 서려있으니 제게는 구슬프게 들렸던가 봅니다.

 

뻐꾸기의 살림살이가 나아져서 언젠가는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개개비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몰래 먹이라도 전해주고 와서 둘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여름 초입의 뻐꾸기 이야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전 포스팅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코로나와 관련한 의료체계 전반에 대해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한국과 잦은 비교가 되고 있는 나라가 이탈리아입니다. 확진자수와 치사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지 이탈리아의 의료수준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비율 및 능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국의 검사 능력을 1만명 당 37회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이태리는 8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병의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진단능력인데 우리가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고 여기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검사의 속도차로 조기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탈리아의 인구구성에서 60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18% 정도인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10% 정도 높습니다. 병에 취약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노령자의 사망률이 높게 나오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이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다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보다 서양에서 오히려 치사율이 높은 이유도 비만 등에 의한 고혈압과 연관성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세 번째 이유는 공공의료 체계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100M 쯤 걸어가다 보면 다양한 진료목적의 병원을 흔하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병원의 수요가 많고 공급이 원활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애초에 의사라는 신분이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의료체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의료라는 명목 하에 일종의 공무원 신분으로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각적이고 신속한 의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평균연봉도 낮은 편이어서 고급인력의 유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차지하는 위상과 경제능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 전체적인 질적하락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네 번째 이탈리아가 지역적으로 의료수준 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북부 지역의 빈약한 의료시스템을 갖은 중소 도시에서 확진자 및 사망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치사율이 7%를 넘게 된 것입니다.

 

 

다섯 번째 의료물자의 부족이 심각합니다. 호흡기 환자 및 중증환자의 치료에 무엇보다 중요한 인공호흡기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이탈리아의 경제문제와도 연관되어있습니다. 이태리는 G7회원국이긴 하지만 경제규모가 독일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상태에서 국가채무는 독일보다 많습니다. 즉, 보건예산의 지속적인 감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료물자의 부족은 당연한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기본적인 병상 숫자도 인구 1000명당 3개 정도로 독일의 절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스페인 등도 비슷한 현상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더 없이 고맙고 다행이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전세계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될 것이기에 이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이탈리아 의료기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예전에는 삼겹살이나 소고기 등 육고기를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소화가 잘되 다음 날에도 위에 부담이 없고 입안에 개운하고 감칠맛이 감도는 게 해산물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진해에 위치한 망개산을 등반하고 내려오는 길에 모시조개 수확하는 사람들을 보고 직접 조개를 채취하여 해감한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시조개 나는 곳의 위치는 진해 안골포 인근입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길래 바지락을 캐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살던 통영에서도 해안가에서 주민들이 바지락 캐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지라 일단 갯벌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주머니께 어떤 조개가 잡히냐고 여쭤보니 우럭이라고 불리는 조개와 모시조개가 많이 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모시조개 잡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니 조개는 깊이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살짝 진흙 부분만 10cm정도 걷어내면 조개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차에 있던 호미로 살짝 갯벌 윗부분의 진흙을 걷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해안가 쪽에는 조개가 많지 않고 크기도 작아서 마침 진해 간조시간이라 바닷가 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에 접하는 부분까지 가서 그 근처에서 호미질로 윗부분의 진흙을 걷어내니 씨알도 굵고 훨씬 많은 조개를 채취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채취한 모시조개입니다. 한 시간 반에 2kg 정도를 수확하였고 덤으로 꽃게 한 마리도 운 좋게 잡았습니다. 진흙의 구멍 부분에 꽃게가 서식하는데 미처 도망가지 못하고 제 호미질에 잡혀버린 것입니다. 어렵게 잡고 귀한 조개이니 이제는 해감을 할 차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개를 힘들게 잡았음에도 해감하는 방법을 몰라서 먹을 때 모래와 진흙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재료인 만큼 맛있는 요리를 위해 해감은 필수입니다.

해감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4가지입니다. 첫 번째 소금을 넣어야 합니다. 농도는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로 맞춰지도록 미리 소금을 물에 타보고 짭짤할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3~4인용 라면을 끓여먹는 냄비 하나 정도의 사이즈라면 보통 소금 3 스푼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두 번째 동전이나 숟가락 등의 철을 해감하는 조개와 함께 넣으면 철의 산화작용으로 인해 해감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됩니다. 세 번째 조개를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신문지등으로 조개를 덮어서 어두운 상태를 유지하면 조개가 더 빠르게 활동을 하면서 이물질을 뱉어냅니다. 네 번째는 어떻게 하면 이물질을 최대한 빠르고 많이 뱉어낼 수 있을까를 연구한 제 경험상 쇠그릇보다는 사기그릇 같은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조개가 쇠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쇠그릇은 전부 쇠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오히려 활동성이 작아지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두 가지 다른 조건 즉, 쇠로 된 냄비와 사기그릇에서 소금 농도는 비슷하게 한 상태에서 시험해 본 결과입니다. 확실히 사기그릇 쪽이 뱉어낸 이물질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시조개 해감시간은 최소 4시간 이상 하시면 좋고 저의 경우는 10시간 이상 해감을 시켜주었습니다. 다음 날 드실거라면 전날부터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해감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모시조개탕을 요리로 해 먹었는데 가능한 요리는 모시조개 미역국 및 칼국수, 콩나물국, 파스타등 가용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한 음식인 모시조개 요리를 맛있게 해드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버지도 알려주지 않는 다는 송이버섯에 대한 채취 후기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73

 

버섯 종류와 사진 및 효능

식용버섯의 종류와 사진에 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작년 가을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버섯이 많이 안 났었지요. 아래 사진들은 재작년에 제가 직접 채취한 버섯들이랍니다. 대부분 경상남도

hellotalk.tistory.com

https://hellotalk.tistory.com/77

 

송이버섯 사진 및 효능과 나는 곳

자연산 송이버섯 드셔 보셨나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경도 하기 힘든 송이를 2년 전에 원 없이 먹어보았네요. 송이버섯 채취시기는 9월의 백로 전후에 나기 시작하니 본격적인 산행도 그즈음

hellotalk.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오늘부로 누적 방문자 1000명을 달성하였습니다.

며칠 전에 하루 방문자 100명을 티스토리 시작(3월 3일)후 일주일 만에 돌파했음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날이 39일 입니다.

오늘은 시작 13일 만에 누적 1000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 오늘 남은 시간까지 하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 줄 것 같습니다.

1000/13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80명의 방문자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첫 째 날로 지정 해놓은 건 하루 이틀 동안 2명밖에 방문하지 않았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충분히 저처럼 올릴 수 있음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근래는 지속적으로 150명 내외로 방문해주고 계십니다.

하루 평균 3~4개씩 글을 발행하고 있지만 다소 정체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게시글은 43개입니다. 글 하나 작성할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 2.5시간 정도 였던 것 같으니까 거의 100시간이 소요된 걸로 봐야 하겠습니다. 구글 및 네이버 검색에 대해 제외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 한 두건 네이버 검색과 구글 검색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구글은 보이실 텐데 네이버는 없죠? 아래 네이버 유입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 꾸준한 포스팅과 방문자 증가로 제 글이 저 두 포털에서도 검색 결과에 노출시킬 필요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네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10여 일간의 경험을 토대로 조그만 팁이라도 드리고자 한다면 본인이 속한 상황(그것이 직업이나 어떤 대수롭지 않은 경험일지라도)에 기초해서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에 내가 어떤 의문이 들고 해결하고자 했는지 또는 할 것인지 나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궁금한 것을 상대도 궁금할테니까요. 역지사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초반의 급격한 성장 후에 다소의 정체현상도 제가 먼저 경험해보고 혹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먼저 지나간 사람으로서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파이팅하십시오. 저는 애드센스 승인 및 방문자 200명 달성 때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참 저는 지금 아래의 문제에 봉착해있습니다. 애드센스 신청을 했는데 결과 통보가 안 나오고 계속 이 화면이 보입니다. < 애드센스에 가입하신 지 7일이 지났습니다. 계정을 활성화하고 사이트에서 광고 게재를 시작하려면 간단한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사이트를 검토중입니다. 확인은 일반적으로 며칠 이내에 완료되지만, 경우에 따라 최대 2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완료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길도 제가 먼저 가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의문이 생기신분들은 제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310일 아침 다음과 같은 포스팅을 했다.

<티스토리 방문자 0명부터 애드센스 광고 신청까지 블로그 모르던 초보> 

 

오늘 오전에 32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아마 어제의 기록은 깨지 않을까 나름 자신감이 있었는데 내 예상대로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사실 100명을 인증 하려고 화면 캡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99명이니까 100명 누적되기 전까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름의 조언을 해드리고 싶다.

 

나와 같은 블로그 초보들에게는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날 2명의 방문자가 있었을 때 아니 단 한 명의 방문자만 유입되었을 때도 큰 설렘을 느끼게 된다. 둘째날 두 명의 방문자가 왔을 때 설렘보다는 스스로에 대해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셋째날 10명 이상일 때 놀라움을 느꼈고 다음날 20명이 넘었을 때 희망을 느꼈으며 그다음 날 방문자수가 감소할 때는 나의 한계인가 또 다시 의문이 들었다. 다음날 전날보다 더 큰 노력을 하고 방문자수가 증가했을 때 노력은 보상받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곳이다.

지금 방금 일주일을 30분 남겨두고 100명을 돌파했다.

100명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를 길게 한다고 의미 있는 순간을 놓쳐버렸다.

아무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사실은 나는 일주일동안 매일 3개 이상의 포스팅을 했다. 하루 열시간 이상씩 시간을 투자했다. 첫 번째 포스팅은 3~4시간이 걸렸고 마지막 포스팅은 1~2시간이 걸린 것 같다.

물리적인 노력은 줄어들었지만 정신적인 노력은 더욱 커졌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내 글을 읽어야 할 필요를 못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내 글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느냐에 있다. 내 글을 읽어주기를 바라는 건 그저 그 사람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확실히 블로그에는 심리와 밀당이 있다.

혹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나의 불안했던 7일간의 상태를 보고 똑 같은 상황에서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였으면 한다. 더욱 중요한건 상대를 읽는 눈이다.

 

티스토리 일일 방문자 100명 넘어 200명 돌파

316530분 하루 방문자가 이미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실 어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40분 넘게 방문해주셔서 어느 정도의 예상을 했고 오늘 월요일이라 기대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방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조금 더 질적으로 우수한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일단 오늘 유입자들에 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이 0입니다. 이 상황을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다음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계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새로운 거대한 시장이 아직도 제게는 존재한다는 것이겠네요. 그리고 제가 sns를 카톡 말고는 하지 않는 관계로 이외 유입자는 전무합니다. 기타 유입에서도 직접유입이 생기기 시작했고 기타 유입도 많아졌습니다. 기타유입의 의미가 제 카테고리에서 여러 글을 읽는 게 맞나요? 아무튼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방문자 수 증가가 어떻게 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 서핑을 해보니까 그래도 제가 비교적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분정도 검색 결과를 봤는데 그래도 중간 이상은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초보자적인 입장에서 나름 견고하게 성장하는 이유는 매일매일 복기하는 일을 하기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글을 어떤 목적으로 쓰고 상대가 어떤 검색어를 사용해서 내게 왔는가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을 매일매일 밤마다 그리고 아침마다 했습니다.

<지피지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었죠? 정확한 뜻은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지요. 제 생각이 40개 이상의 글을 쓰면서 틀린 적도 많았지만 점점 더 상대를 연구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나의 문제를 반성하다 보니 점점 긍정적인 결과가 오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하는 일도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블로그라는 취미를 갖게 된게 다행이라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웃 분들도 건강하시고 파이팅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한국 사람도 글을 작성하다 보면 우리말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표현 중의 하나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공식적이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그 차이를 정확하게 나타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한국인이 헷갈리는 표현은 <에요, 예요> 그리고 <아니에요 아니예요>에 관한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정확하게 사용하고 계시는지 10초 동안 쪽지 시험을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래 표현에서 바른 표현이 어떤 것인지 마음속에 정답을 맞혀보십시오. 10초가 지났다면 이제 답을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이 계란은 유정란이에요

이 계란은 유정란이예요

2

이것은 과학책이에요

이것은 과학책이예요

3

저것은 반지이에요

저것은 반지예요

4

이것은 말이에요

이것은 말이예요

5

저것은 문어이에요

저것은 문어예요

그럼 이제 제가 정확한 표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글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한 정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정란이에요” 가 맞는 표현입니다.

2: “과학책이에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3: “반지예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4: “말이에요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5: “문어예요라고 표현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헷갈리는 문장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짧은 시간 안에 일정한 패턴을 읽어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에요]는 앞 글자에 받침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바른 표현입니다.

[예요]는 앞 글자에 받침이 없는 문장에 사용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래서 란, , 말 뒤에는 [이에요]라는 문장이 쓰이고 지, 어 뒤에는 [예요]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입니다. 참고로 [예요][이에요]의 준말 즉, 줄임말이랍니다.

한 가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거절의 의미를 쓸 때 자주 사용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니에요]와 [아니예요] 둘 중에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대로 답하신다면 [아니예요]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받침이 없지만 예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 [아니에요]라고 사용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물론 이 밖에도 같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많은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 가능한 또 다른 표현은 아니어요, 아니에요, 아녀요, 아녜요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우리 한글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사랑받고 배우고 싶은 언어가 되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할 능력이 되어야 한글이 세계적으로 더욱 가치 있는 언어로써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헷갈린 우리말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