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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국내 일일 확진자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확산 추이에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날씨가 더운 나라인 싱가포르의 확진자가 수백 명을 넘어선 것을 보면

 

여름을 바라보며 희망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희망 속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전 세계의 확진자 현황을 보면 현저한 유행을 보이는 국가들이

 

대체적으로 추운 나라인 만큼 기후와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의견도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고온다습한 환경의 지역에서

 

하루 내외 정도인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기후에서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객관적 자료를 갖추고 있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바이러스는 숙주인 인간을 통해 생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이 온다고 해서 이번 사태가 완벽하게 종료된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우리의 희망사항일 수 있습니다.

 

이미 태국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아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이 오면 한 가지 염려되는 부분은 이제 모기입니다.

모기에 의한 코로나 전염 가능성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밖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갖기 쉬운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바이러스 자체를 막아 낼 수 없습니다.

2. 모기에 의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실은 현재로서 그 사례나 증거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

3. 소금물로 코를 세척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습니다.

4. 알코올이나 염소를 사용하는 것은 표면을 소독할 뿐 몸속에 유입된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5. 건조기를 이용해 손을 말리는 것만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와 모기에 관한 2번 항목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과학적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일단 코로나 19의 전염경로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은 호흡기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오해가 더 큰 두려움을 갖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미 세계 보건기구(WHO)는 모기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해 현재 어떠한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기에 의한 다른 바이러스 전파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에는 웨스트나일 열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9년 이후로 유행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그 감염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열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의 피를 흡입한 모기가 인간을 감염시키는 원리로 확산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며 모유수유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뎅기열 역시 감염 방법이 비슷하고 사람 간의 전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생아의 소두증과 관련한 지카 바이러스입니다.

 

그 감염경로를 보면 이집트 숲 모기나 뎅기열의 매개체인 흰 줄 숲 모기 등에 의해 전염되거나

 

사람과 사람 간에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까지 많은 바이러스가 있었고 인간에게 영향을 줬지만

 

모기에 의해 호흡기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었습니다.

, 과학적 근거 없이 누군가 이야기하는 모기에 의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호흡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인가 아

 

니면 비호 흡기에 의해 전파되는 방식인가 하는 점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의 과학적 관점에서 전자의 경우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만일 모기에 의한 감염이 사실이라면 더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야 하지만 실제로 더운 나라의 확진자수가 세계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난다는 것은 모기 전파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만일 모기에 의한 전파가 이뤄졌다면 동시다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확산세가 발생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을 이해한다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은 우리에게 잘못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공포심을 주지만

 

우리는 객관적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분석을 할 줄 알아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의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행동을

 

멈추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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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명예훼손은 이제 일반 성인에게 발생하는 빈도 이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 및 교육적 문제입니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삶도 직접 대면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에서 네트워크 상의 인간관계 형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등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있고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문명의 탄생은 새로운 범죄를 양산하게 되었고 그 중의 대표적인 하나가 사이버상의 명예훼손으로서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명예훼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예훼손, 모욕죄 등에 관해 학교현장에서도 관련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지도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 인터넷 명예훼손과 일상생활 속 명예훼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사이버명예훼손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범죄유형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70조에 근거합니다. 이러한 인터넷 명예훼손은 대중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여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오프라인 형태로 발생하는 명예훼손보다 더 큰 처벌을 받게 됩니다.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사건에서 보았듯이 그 피해가 정신적으로 막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의사 불벌죄 즉,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용서를 베풀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처벌을 면할 수 있습니다.

2. 사이버 명예훼손의 처벌 및 벌금은 어떻게 될까?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프라인과 온라인상에서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령과 그에 따른 처벌은 다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명예훼손은 형법 제 370조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처벌 수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오프라인: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그리고 거짓인 경우라면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 원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2) 온라인: 조금 더 형량이 무겁습니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거짓인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3. 사이버명예훼손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는 무엇인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타인을 모욕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의미 없이 적어 놓은 댓글 하나도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를 입게 만드는 만큼 조심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즉, 실제 있었던 사실을 공공연하게 지적하여 명예훼손을 한다면 경우에 따라 그것이 거짓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공익성을 본인이 증명할 수 없다면 현행법상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말 한마디를 내뱉을 때에도 조심하여야 합니다. 만일 명예훼손의 성립요건이 발생할 시 상대가 고소를 취하하고 합의해주도록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합의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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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이란 말이 요즘 자주 언급되고 있네요. 오늘 신문기사에서도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네요. 어떤 말인지 이해되시나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11조 7,000억원)에 6조원 이상을 증액하게 된다면 코로나로 인한 추경 규모가 18조원을 넘게 될 것이다.

오늘은 추경을 하면 어떤 혜택이나 효과가 있고 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의 재산이지만 우리의 재산을 사용하는 셈이니까요. 올해 우리나라 1년 국가예산이 512.3조원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알고 보시면 오늘 이야기가 좀 더 유익하겠죠?

1. 추경의 의미에 대해 알아봅시다.

추가경정예산(追加更正豫算)’를 줄여서 그렇게 부른답니다. 한자 지식은 짧지만 해석하자면 추가로 새로 예산을 고친다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자면 여러분이 겨울 휴가에 따듯한 다낭에 놀러 갔어요. 미리 예산을 다 짜놨지만 막상 베트남에 놀러 가서 불행한 사고가 난다거나 갑자기 쇼핑을 더 하고 싶어 질 수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추경을 해야겠죠. 다음 달 카드 값 따위는 눈에 안 보이는 거죠.

참고로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수립하고 국회가 결정하게 되어있어요.

 

2. 추경의 필요성이나 혜택을 알아볼까요?

먼저, 추경의 사례와 역사를 2012년 전 까지 10년 정도 조사해봤어요.

추경 실시 연도

추경 실시 규모

2002

41천억

2003

75천억

2004

25천억

2005

49천억

2006

22천억

2008

46천억

2009

284천억

몇 년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추경이 이뤄졌었네요. 이제 필요성에 관해서 두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면 금방 이해되실 겁니다. 두 해의 경우를 보도록 하죠.

2008년에는 당시 유가가 워낙 비싸져 자동차를 운행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국민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이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경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역대급 추경을 통해 고용 및 실직자의 직업 훈련 등 일자리 부분에 대규모 추경을 했었네요. 미국 발 금융위기로 한국경제에 큰 어려움들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대내외적인 경제 문제 해결이 1차적인 이유이자 필요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가뭄, 장마로 인한 수해 등 천재지변에 대한 대응책이기도 하고요. , 그럼 이쯤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들게 되겠네요. 추경을 하면 일자리도 생기고 우리 집 기름 값도 내려가는 데 마냥 좋은 거 아닌 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아닙니다.

나라살림은 국민의 세금이 수입이고 우리는 이를 세입(稅入)’이라고 해요. 그리고 세입을 사용하는 것을 세출(稅出)’이라고 하죠. 개인이나 가정 나아가 한 국가를 운영한다는 건 결국 돈이 필요한 일입니다. 개인으로 말하자면 월급, 국가로써는 충분한 세입이 바탕이 되어야 쌀이라도 한 톨 사 먹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세입이 부족한데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세출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겠죠?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거나 해서 빚을 내서 재원을 만들어 내야합니다. 결국 빌린 돈은 언젠가 갚아야 하는 빚이고요. 그렇게 어려움에 처한 나라들은 당장 그리스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딜레마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렸기에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고 또 한 편으로는 국가 빚의 증가속도가 너무 가파릅니다. 아무쪼록 적은 추경으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께 큰 혜택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지금 상황은 인간적 연민과 양보가 없으면 공멸할 수 밖에 없는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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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다른 재료로 라볶이 만들기를 도전할게요. 라볶이에 새우를 첨가한 새로운 신메뉴입니다. 창조는 우연히 이뤄진다는 말처럼 마침 냉장고 정리를 하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새우를 엄마가 끄집어내셨네요.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지겹고 해서 오늘은 엄마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간단한 라볶이를 만들어 보기로 할게요. 매콤 달콤 라볶이 만드는 방법 과연 성공했을 까요? 실패했을 까요?

1.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 , 기름, 조림간장, 소금, 고춧가루를 한꺼번에 뿌려주세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요리하고 맛있는 결과물을 얻고 싶은 가성비 요리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마늘과 파가 많이 들어가야 풍미가 더해지니까 이보다 더 많이 넣으셔도 됩니다.

 * 그리고 라면 물을 미리 올려두세요.

2. 하나씩 볶을 필요 없이 우리는 맛있게 빨리 할 거니까 1분 만에 강불에 세게 볶아줍니다.

새우요리 벌써 끝일까요? 네. 진짜 끝입니다.

3. 이제 나만의 라볶이 소스를 만들어봐요.

, 고추장, 간장, 소금, 마늘, 들기름을 넣어줘요. 물의 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봐가며 늘려가는 게 좋아요. 어쨌든 지금은 약간 못생겼네요. 이게 뭔가 싶죠?

4. 라볶이 소스를 끓여요. 2분 안으로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세요. 시간이 조금 늦어지면 물이 금방 닳아 없어집니다. 이제는 조금 예뻐졌네요. 중요한 건 간이 조금 세야 해요. 왜냐면 나중에 라면을 볶으면 싱거워지니까요. 지금 이 양은 라면 3개 분량으로 했으니 참고하세요.

5. , 시간을 단축해야죠. 1번 과정에서 올린 물도 옆에서 팔팔 끓고 있죠? 이제 라면을 끄세요. 라면은 너무 익히시면 안 돼요. 약간 덜 익혀야 나중에 소스랑 다시 볶을 때 완벽한 타이밍으로 익을 테니까요. 인생도 요리도 타이밍입니다.

230초 정도 끓여준 라면의 국물을 물기 없이 쭉 빼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간을 정확하게 한 소스도 싱거워지니까요.

6. , 이제 모든 재료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물기 없는 라면에 소스를 위에 뿌리고 새우를 얹어주세요. 왜 새우를 따로 볶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 그렇게 안 하면 새우는 간이 안 배서 약간 심심한 맛일 테니까요.

저만 맛있었던 게 아니고 연세가 있으신 엄마도 엄청 맛있게 드셨어요. 라볶이에 라면만 있으면 어른들이 먹기에는 조금 부실할 텐데 새우가 들어가 있으니 식감도 좋고 뭔가 더 특별한 음식, 그리고 건강한 음식이 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라면을 먹고 나면 항상 속이 안좋고 더부룩 한 증상이 있는데 라면을 끓인 후 국물을 버리고 요리를 하니 정말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남자가 만든 라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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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니 혹시 못 본 분들은 앞의 글을 읽고 오시길 당부드린다. 

호랑이 목격담 실제 증언-1 (호랑이 형님을 읽다가 문득)에 있다.

 

순간 아버지와 삼촌은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이 미동도 하지 않았고 약속이라도 한 듯이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게 되었다. 마치 공기가 얼어붙는 것 같은 소름 끼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삼촌은 호랑이 소리를 실제로 단 한 번도 들어보지 않았음에도 보통의 짐승 소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압감이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냥 호랑이라고 생각이 되었단다. 어쨌든 아버지와 삼촌은 선택을 해야 했다. 그 선택은 위로 올라가느냐 아래로 내려가느냐가 아니라 움직일 것이냐 움직이지 않을 것이냐의 선택이었다. 그만큼 큰 공포가 느껴졌다. 아버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너는 여기 가만있거라,, 아버지가 무슨 일인가 살피고 올 테니까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아래로 뛰어 내려가거라

삼촌은 왜 바로 내려가지 않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말소리를 내기에는 너무 무서웠다고 한다. 아무튼 나중에 그 이유를 여쭤봤더니 혹시 호랑이라면 그 위치가 대략 어디쯤인지 알아야 내려가면서 둘 다 위험에 처해지는 일이 없을 것 같아서라고 말씀하셨다. 삼촌은 그 자리에 서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낙엽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마저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셨다. 아버지는 자세를 낮추고 발자국 소리를 최대한 낮추며 나무와 나무 뒤로 소리의 근원지 가까이로 향하셨다. 10분쯤 후에 아버지는 핏기 하나 없는 얼굴로 돌아오셔서 우리가 올라왔던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내 손을 잡아 끄셨다. 삼촌은 한마디도 물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시에 긁히거나 돌부리에 채이는 아픔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는데 아버지와 삼촌 모두 산의 저 아래로 내려왔을 때쯤에 알아채셨다고 한다.

정신없이 산을 다 내려왔을 때도 아버지와 삼촌은 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으셨다. 그렇게 한마디 말도 없이 가쁜 숨소리마저 죽여 가며 동네 앞에 다다랐을 때 삼촌은 용기를 내어 아버지께 여쭤봤다.

아버지 뭐였어요?”

아버지의 얼굴에는 아직도 핏기가 없으셨다. 잠시 숨을 다듬으시더니 한마디를 가까스로 뱉어내셨다.

호랭이다

삼촌은 온몸에 소름이 돋아났다. 다음 날에서야 이런저런 구체적인 상황을 듣기로 호랑이가 저 계곡 앞 바위 사이에서 멧돼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 크기가 거대해서 우람한 멧돼지가 고라니 만해 보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호랑이가 아마 우리 둘이 있다는 걸 눈치채셨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다만 멧돼지를 사냥하는 과정이라서 더 이상 먹이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기에 천만다행으로 살아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삼촌은 그 날 이후 수십 년 간을 산에 올라가지 않으셨다고 한다. 특히 그 산은 지금도 올라가지 않으신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도 저 이야기를 듣고 나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1920년대에 호랑이가 산청에서 잡혔다는 기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제가 살면서 경험한 미스터리 한 경험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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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호랑이 형님 웹툰에 푹 빠져 있는데, 문득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글을 남겨본다.

어린 시절에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그 기억은 아직도 또렷하고 충격적으로 남아 있다. 예전에는 누구나 그렇듯 나도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시절 명절날이면 아버지 손에 이끌려 늘 큰아버지 댁에 차례를 지내러 갔다. 물론 어렸을 때는 즐거운 기억이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왠지 큰집을 가는 일은 부담스럽다. 아무튼 그 놀라운 이야기는 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차례를 지낸 후 큰 아버지가 점심을 드시고 난 후 시작되었다. 큰 아버지 역시 직접 목격하신 건 아니고 큰 아버지의 삼촌에게 들었던 이야기라고 말씀을 전하셨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큰 아버지 댁은 경상남도 산청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박항서의 고향이라고 하는 생초다. 참고로 산청의 지리적 형태는 지리산과 인접해 있는데 지리산은 워낙 큰 줄기를 갖고 있는 거대한 산이라서 경남의 산청, 함양, 거창 등 여러 지역에 그 거대한 줄기가 뻗어져 있다. 이 일대는 특히 약초가 유명한데 특히 송이버섯이 많이 나고 상품이 좋아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쏠쏠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인 1910여년 그날, 우리 큰아버지의 삼촌은 삼촌의 아버지(이하 아버지로 지칭)와 산행을 떠났다고 한다. 물론 목적은 송이버섯을 채취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내가 5년 전쯤에 산청의 큰아버지 댁에 산행을 해서 채취한 송이버섯으로 송이가 잘 나는 지역은 소나무 군락지에 흙은 모래흙이라서 배수가 잘되며 햇볕이 적당히 잘 드는 8부 능선 정도에 서식한다. 산꼭대기 정상 정도까지 상당한 높이를 올라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지리산에 접한 산청 골짜기는 산세가 험하고 깊다. 정말 길을 모르고 가는 초보 산행 자는 길을 잃기 쉽고 워낙 급 비탈이 많아서 그냥 혼자 가는 일은 위험하다.

산의 5부 능선을 넘었을 때의 일이다. 삼촌과 아버지는 여느 때처럼 송이를 채취하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여기저기 솔잎과 낙엽으로 뒤덮인 볼록한(버섯이 성장하면서 낙엽을 들추고 나오면 그 부분만 부자연스럽게 볼록해짐) 산 바닥을 막대기로 해짓던 삼촌은 무언가의 사체를 발견한다. 그것은 놀랍게도 멧돼지였다. 깜짝 놀라 아버지를 불렀더니 아버지가 삼촌에게 다가오셨다. 산에서 나름 힘세고 포식자인 멧돼지가 이렇게 발견된 일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놀라운 일은 그 멧돼지가 일부분만 발견되었다는 점이었다. 아버지 역시 그런 장면을 처음 보셨는지 도무지 의아해하셨다고 하였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내려갈 수도 없는 일이었다. 특히 아버지는 겁이 없으신 편이라고 했다. 그렇게 30분을 위로 올라가면서 송이버섯을 서너개 쯤 더 채취하면서 기분이 좋아져 멧돼지 일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릴 때쯤이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오는 무지막지한 고함소리와 날카로운 비명 같은 소리가 연이어 들려오며 합쳐지는 순간 삼촌의 등에 순간 소름이 돋아났다고 한다. 아버지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겁이 없던 아버지의 눈빛이 흔들린다는 사실을 어린 삼촌도 눈치채고 말았다. 동시에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이 그렇게 무서운 일이라는 것을 삼촌은 그 날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워딩이 길어진 관계로 잠시 쉬었다가 다음 편도 내 게시판의 k-culture에 연재하도록 하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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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면 희극이지만 막상 그 생활 속에 있는 사람에게 현실은 쉽지가 않죠. 노인이 젊음을 부러워하지만 젊은 우리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처럼 군생활을 마감한 사람에게 군시절은 희극이지만 젊은 장병여러분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군시절 복무기간 단축으로 한 달 정도 전역이 앞당겨진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군생활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이소식이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는 정말 뛸뜻이 기뻤었죠. 지나고 보니 추억의 한 조각입니다.

얼마 전에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공군 복무기간이 1개월 단축되어 27개월 복무하는 것으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죠. 그 이유를 살펴보니 공군의 복무기간이 사회복무요원보다 길었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형평성 차원에서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를 예측하려면 과거를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우선 역대 복무기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복무기간의 변천사>

예전의 군복무기간은 육군기준으로 36개월이었답니다.

현재는 21개월이니까 무려 15개월이나 줄어들었네요. 기간은 줄였지만 인권은 크게 성장했죠. 예전에 큰아버지 말씀에 몇 백원 몇 천원 받던 시절, 한쪽에서 월급을 받으면 저쪽에서 월급을 전부 거두어 갔다고 하네요. 복무기간도 그렇게 길고 군기도 세서 예전 분들은 정말 힘드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 변화는 1959년 36개월 -> 33개월로의 변화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싫은 숫자네요.

두 번째 변화는 1962년 33개월 -> 30개월로의 변화입니다.

세 번째 변화는 비극적이네요. 30개월 -> 36개월로 변화했는데 그 이유는 북한 무장게릴라 침투사건과 관련해서 국방력 강화차원이었다고 하네요. 6개월은 저도 나름 군대 유경험자로서 그분들이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변화는 1970년대 36개월 -> 33개월로 단축되었네요.

다섯 번째 변화는 1993년 33개월 -> 26개월이네요. 그당시 입영대상자는 엄청나게 환호했겠네요.

여섯 번째 변화는 2003년도 일입니다. 26개월 -> 24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변화는 2011년 24개월 -> 21개월이네요.

고등학생 질문자(Q): 모병제가 언제쯤 될까요?

대통령(A): 모병제 전까지는 가급적 모든 분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도 대신에 복무 기간은 단축해주고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는 보직을 배치해주는 노력을 선행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 정부가 18개월 안을 계획하고 논의했던 일이 있기도 해서 아마 그 부분에 대한 기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국민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의 인터뷰내용을 마지막으로 넣고 해석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군생활 즐겁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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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전역한 후배의 전역폰 구입 후기가 좋아서 장병 여러분과 고생하신 후배님들에게 안내드립니다.

저는 이제 전역한지가 꽤 되는 군대 선배입니다. 제 근무시절과 비교하면 군인 월급이 꽤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래봐야 물가도 많이 오르고 예전에는 세금 없이 구매할 수 있던 물품들이 이제는 사회에서의 가격대로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제 군시절 때는 급여를 받자마자 내무반에서 십시일반 모아서 선후임이 함께 과자 파티를 열었었는데 좋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선임들과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겠죠? 지금은 동기들끼리 함께 내무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힘든 시절이지만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지나고 보니 좋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사회생활도 군생활 못지않더라고요.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1) < 군인공제회 나라사랑 모바일>을 검색해보세요.

2) 팝업창의 <히어로존>이 있습니다.

3) 3대 통신사가 있고 현역병 병사폰, 군장병 전역폰, 사회복무폰이 있습니다. 인기 스마트폰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신용카드 납부방식이나 캐시백, 기간 등에 조금씩 차이가 보이죠? 출고가 대비 공시 지원금에 의해 사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본인의 조건과 상황에 맞게 단말기, 통신사 및 요금제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액세서리도 제가 사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네요. 전역자의 각종 후기를 보아도 가성비가 좋다고 굉장히 만족하더라고요. 장병 여러분 좋은 폰 사용하시고 즐거운 병영생활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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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드는 순서 궁금하셨죠? 집에서 간단히 손두부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실제로는 엄마가 99% 만드신거겠죠? 저는 거들뿐 인거죠 ㅎㅎ. 아무튼 두부 만드는 비법을 정리해서 보여드릴께요. 우리 집은 직접 농사를 지어서 두부도 직접 만들기를 해요. 그때 그때 먹고 싶은 만큼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거든요. 고소한 손두부 만드는 방법 순서대로 따라오시죠!

엄마가 정성스럽게 농사를 지으신 콩을 불려요. 보통 오늘 만드실 거면 미리 하루 전날 저녁부터 불려놓으시더라고요.

그래야 콩들이 잘 갈려지겠죠?

다음엔 못생긴 쭉정이 같은 아이들을 골라내 주세요. 좋은 음식의 기본은 좋은 재료라는 건 다들 아시죠?

다음은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우리 집은 자주 두부를 해먹어서 조그만 기계가 있지만 보통 집에서는 믹서기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원리는 갈아주는 게 전부니까 다를 게 없어요. 주의하실 점은 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잘 안 갈려져요. 또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갈리는 건 잘 갈리지만 양이 쓸데없이 거대해지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적정량을 넣어주세요.

세 번째로 적당량의 물을 부은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준비하고 끓여주세요. 물을 미리 넣는 이유는 콩물이 끓을 때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게 하려는 거예요. 다시 말해 아래는 맹물, 위에는 콩물이 냄비 안에 있는 거죠. 콩물만 끓이면 아마 냄비 바닥에 전부 들러붙을 테니까요. , 그럼 콩물을 바닥에 눌러 붙지 않게 끓이면서 천천히 휘리릭 저어주세요. 주의할 점은 보글보글 끓을 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끓여야지 안 그러면 콩물이 넘쳐흐르는 비극이 일어나요.

다음은 끓인 콩물을 촘촘한 망에 넣고 걸러주세요. 여기서 나온 찌꺼기를 비지라고 한답니다. 다들 어렸을 때 이 비지에 돼지고기 잘게 썰고 김치 송송 넣어서 비지찌개 드셔보셨죠? 비지찌개 만드는 법은 그게 전부에요. 어렸을 때는 그 냄새가 무서웠는데 요즘은 가끔 비지찌개가 생각이 나네요. 비지찌개 만드는 방법 중에 좋은 게 있으면 제게도 알려주세요.

비지를 걸러낸 따뜻한 콩물에 간수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응고되게 해주세요. 콩물이 몽글몽글 굳어진 게 우리가 즐겨 먹는 순두부랍니다. 순두부찌개 다들 좋아하시죠? 간수의 양을 얼마나 넣을지는 콩물의 양에 따라 다르니까 조금씩 넣어가면서 엄마말로는 잘 앵길 만큼(앵기다는 충청도에서 자주쓰는 표현이랍니다. 안기다 라는 뜻이에요. 서로 서로 잘 끌어안는다는 말인 것 같아요.) 넣어주세요.

거의 다 와가네요. 이젠 응고된 미완성 순두부를 적당한 무게를 주어서 완성된 두부로 만들어주세요. , 이제 두부가 완성되었네요. 두부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물에 담가서 냉장 보관해주시면 며칠은 두고 두고 드실 수 있어요. 다들 한번 직접 만들어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두부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답니다. 그럼 오늘 우리 집 두부 만들기 비법은 여기까지 전해드리는 걸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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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직불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올해 5월 첫째 날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신청방법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집도 농사를 짓는 집이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소식이지만

 

귀농 귀촌하신 분들도 신경 쓰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4월17일까지 농가와 농업법인 등 농업경영체 등록에 관한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변경 신청해야 한다고 하니까 주변에 농업인 분들과

 

이 소식을 잘 의논해보셔야겠어요.

 

자, 그럼 그 절차 및 방법, 유의사항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직불금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농지면적 0.5헥타르() 이하 농가: 평수로는 정확하게 1,512.5평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면적과 상관없이 연 120만 원
정도의 ‘소농 직불금’이라는 걸 받습니다.

2) 그 외: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서 ‘면적 직불금’ 지급을 받습니다.

<공익 직불금 등록정보 변경>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가 및 농업법인은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등록하고
,

만약 등록사항이 변경될 경우는 주소지의 관할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이와 관련한 변경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농업인은 본인 주소지의 관할 농관원에 신청하시고

농업법인은 주 사무소 소재지의 관할 농관원에 이와 관련한 변경 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

주의할 점은 사전에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변경해두지 않으면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의 제한 및 지원금액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늦지 않도록 잘 챙기셔야 합니다
.

<공익직불금 수령 주요 유의사항>

 

 

 

 

 

1. 인적사항의 변경 및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가축·곤충의 상시 사육규모가  10% 초과(넘어서서) 변경된 경우 변경된 날짜로부터 최소한 14일 이내 신청

2. , 농지의 품목별 재배면적이 10% 미만 변경된 경우도 노지재배 품목의 660제곱미터(), 시설재배 품목의 330가 초과 변경되는 경우는 반드시 신청하시고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에도 농관원 지원과 사무소에 변경 없음을 통보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우선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지방자치단체 또는 농관원으로부터 제공 받음) 자료를 확인하시고,

변경된 사항을 주소지 관할 농관원과 해당 콜센터에 전화

애그릭스(agrix)’ 홈페이지나 문자 등으로 신청

농사를 짓는 집으로써 저도 관심이 있어서 방법을 및 유의사항을 안내해드렸습니다.

 

혹시 이해가 잘 안 가시면 마을 이장님께 그 방법을 잘 여쭤보시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골은 노인분들이 많으셔서 논 직불금, 밭 직불금 받을 때도 이장 아저씨들이

 

이런저런 행정적인 일들을 잘 돌봐주시더라고요.

 

항간에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을 위해 도시 분들이 소규모 땅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정부에서 잘 관리감독을 해주어서 농민분들에게 정당한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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