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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무원 휴직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질병휴직과 육아휴직에 대해 정근수당을 포함한 급여 및 기간 등에 관한 포스팅을 할게요.


다른 공무원 분들도 공무원 인사제도상 교사와 같은 법의 적용을 받으니

 

아래 자료를 함께 보시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복지의 좋음이 여기서 느껴지네요.

 

많은 급여는 아니지만 아직도 다수의 젊은 사람들이

 

공무원에 진입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도 이러한 복지의 우수성 때문이겠죠?

법적 근거는 국가공무원법 제71~73,

 

공무원 임용령 제7장에 의거하고 공무원의 재직 과정에서

 

일정한 사유로 직무에 종사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면직하지 아니하고

 

일정기간 신분을 유지하면서 직무에 종사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여 공무원의 신분을 보장키 위한

 

제도입니다.

 

질병휴직은 직권휴직에 해당됩니다.

 

, 정신적인 장애로 장기요양을 요하는 경우(, 공무상의 질병은 3년 이내로 함)가 사유에 해당되며

 

그 기간은 1년 이내(1년 범위 내 연장 가능)입니다.

 

육아휴직은 청원휴직에 속합니다.

 

사유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성공무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이고 기간은 3년 이내 입니다.

급여 관계된 부분도 중요하겠죠?

가) 신분은 보유하나 직무에 종사할 수 없으며, 휴직기간 중 봉급액의 일정 금액을 지급

나) 신체 및 정신상의 장애로 질병휴직한 경우
  1) 1년 이내는 봉급의 7(연봉월액의 6),
  2) 1년 초과 ~ 2년 이내는 봉급의 5할(연봉월액의 4)을 지급합니다.

다) 공무상 질병 휴직은 전액 지급입니다.

라) 육아휴직은 육아휴직 개시일로부터 최초 3개월간 월봉급액의 8할(150만원 상한)을 지급이후 4개월부터 1년까지 월봉급
    액의 4할(100만원 상한)을 지급합니다. (육아휴직수당 총 지급기간은 자녀 당 최대 1년 이내)

 

 

정근수당 관련 규정은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나와있네요. 핵심내용만 정리했습니다.

7(정근수당) 공무원에게는 예산의 범위에서 근무연수에 따라 매년 1월과 7월의 보수지급일에 정근수당을 지급한다.
1. 1월 지급되는 정근수당은 11일 현재 공무원 신분을 보유하고 봉급이 지급되는 사람 중 지급대상기간(전년도 71~
   1231일까지) 1개월 이상 봉급이 지급된 공무원(봉급의 일부가 지급된 공무원을 포함)에게 지급
2. 7월에 지급되는 정근수당은 71일 현재 공무원의 신분을 보유하고 봉급이 지급되는 사람 중 지급대상기간(해당 연도 1
   1~ 630일까지) 1개월 이상 봉급이 지급된 공무원(봉급의 일부가 지급된 공무원을 포함)에게 지급

이상으로 휴직에 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87

 

교사 연금 수령액

다들 잘 지내시나요?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의 병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아보니 보수적인 교육현장도 사회적 변화에 의해 큰 틀의 개편이 생길 수 있다는 아주 당연한 이치를 깨닫게

hellotalk.tistory.com

 

추가적으로 여러 선생님들이 매달 얼마만큼의 공무원 연금을 받게 될지 궁금하시다면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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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내손으로 한옥짓기가 유행인 것 같아 전체 순서 및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옥을 포함해서 모든 건설구조물이 완성되는 과정은 이론적으로 기획 설계 시공 완성(유지 관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획: 규모나 목적, 건설위치, 공사시기 및 예산 등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설계: 도면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공: 도면에 따라 실제 하는 건설활동을 말합니다.

완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측량을 하여야 합니다.

 

보통 한옥은 시골 땅을 구입하여 짓는 경우가 많은데 시골 땅은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수십 수백 년 간 농경활동에 의해 경계선이 모호해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측량을 미리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차후 상당한 비용의 문제 및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될 여지가 큽니다.

두 번째는 설계를 하여야 하는데 설계업체에 맡길 경우 건물주의 의사를 시시각각 구체적으로 전달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축학적 지식없이 이상적인 결과물을 원하는 건물주와 설계자 사이에 갈등의 요소가 상당히 내재되어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초공사입니다.

기초공사는 건물이 지어질 부분을 다져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듯이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집터를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그 집은 건강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네 번째는 초석 올리기입니다.

주춧돌을 놓는다고도 합니다.

보통 100kg 내외의 돌들을 쓰임에 맞게 여기 저기 석공들이 설치하며 한옥 집 짓기의 시작은 실제로 여기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목재를 다듬고 말끔하게 손질하는 치목 및 나무들을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우선은 기둥을 세우고 주춧돌과 수평을 잘 맞춰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랭이질(기둥의 아랫부분과 주춧돌을 잘 맞게 함)을 통해 둘을 정확하게 맞붙게 합니다.

 

그리고 세워진 기둥위에 보를 얹습니다.

 

나무를 잘 끼워맞추는 작업이 필요하고 특히 양쪽에서 동시에 보를 타격해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됩니다.

 

한옥은 목구조이기 때문에 전체 작업량의 절반 이상은 목수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여섯 번째는 기와를 얹고 외부 공사를 합니다.

 

일곱 번째는 기단을 쌓고 내부 및 창호 공사를 합니다.

기단은 집을 마당보다 높게 짓기 위한 장치를 말합니다.

한옥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여야 합니다.

자연환경과의 조화, 계절의 고려, 창문의 방향과 크기 등 모든 요소가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한옥 짓기를 하는 과정에서 한옥 설계도면이나 시공 등의 과정에서 건축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몇 가지 중요한 점에 대해 포스팅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설계도면도 한번 정도 공부해두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350

 

한옥 설계 도면 한옥 집짓기

경남 산청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머니를 위해 이번에 한옥을 한 채 새로 지어 지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 가족들과 한옥 시공에 관해 상의 중에 있는데 한옥 건축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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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시공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한번쯤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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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직이 마찬가지겠지만

 

학교라는 조직은 수석 교사제도를 도입해서

 

직업적인 노하우를 후배 세대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마스터(master)로서 일종의 도제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고경력의 선생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수석교사의 임용및 절차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공무원법 제 36조의 2를 보시면

 

 

 

수석교사는 유아교육법」 제22조 제3항 및

 

중등교육법」 제21조 제3항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수석교사의 임용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용권자는 교육부 장관이고 임용 시점부터 4년 주기로

대통령령의 업적평가 및 연수 등의 실적을 토대로 재심사를 받고

가능한 경우 수업을 경감해 줍니다
.

신규교사나 저 연차 교사의 수업개선 및 적응을 위해 도움을 주시더라고요.

따로 수당도 받으셔서 신규 선생님들께 밥도 한 번씩 사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법적으로 임기 내 교장원장 또는 교감원감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수석교사의 선발기준 등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도 혹은 모든 학교에서 선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상 이전의 학교에는 수석교사가 계셨는데 보통은 안 계시더라고요.

 

수석교사의 좋은 점과 다소 아쉬운 면이 법적으로 규정되어있네요.

 

작년 선생님과 산으로 버섯을 따러 다니기도 하면서 제가 수석교사에 약간 관심이 있어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얻었고 수석교사로서의 어려운 점이나 전반적인 면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절차상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모두가 힘들어하고 꺼려하는 인성부장 경력,

 

담임으로서의 경력, 표창 및 대학원 학위 유무 등 준비하셔야 할 내용이 제법 있었습니다.

 

재임용 관련해서는 법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4년 후에 재임용받으신 후에 퇴직까지

 

하실 생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업시수는 확실히 적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규칙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보통 선생님들의 반 정도였고요.

 

연구활동비는 정확히 말씀해주진 않으셔서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겠습니다.

 

어쨌든 학교의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젊은 교사들을 이끌어 주시고 밥도 한번씩 사주시고

 

하시면서 많은 배움을 주셨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 이렇게 다양한 역할의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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