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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티스토리 가입부터 애드센스 신청까지 방법 및 절차에 관한 기억을 하나부터 열까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블로그 1도 모르는 초보분 들이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전문적인 안내 과정이 수없이 많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적인 과정은 안내가 부족하더라고요. 저는 그 과정의 TIP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첫 번째로 우선 티스토리 가입을 하세요.

두 번째로 스킨(내 블로그 화면)을 선택하세요. 보통은 상위 6개의 <반응형>스킨을 많이 씁니다. 저는 포스터형을 선택했어요.

세 번째로 콘텐츠 - 카테고리 관리에서 본인이 작성할 글의 큰 주제를 설정하세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카테고리는 보통 3개 이내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추후에 구글 애드센스에 광고 신청을 해야 하는데 빈 카테고리가 있으면 블로그 운영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AI가 판단한다네요.

네 번째는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세요. 승인은 반드시 양으로 결정지을 수는 없답니다. 10개 이내의 글(보통 1000글자 이상 추천)로도 전문성이 두드러지면 패스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30개 이상의 게시글이 있어도 실패했습니다. 기존 문서와의 유사성이나 이미지의 중복성 그리고 창조성 등에 대한 인공지능의 판단이 있겠죠? 알파고가 바둑 1위를 이기는 세상이니까요.

다섯 번째는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네이버와 구글, 빙 등의 사이트에 웹마스터도구 등록을 해야 합니다. 말이 어렵게 들리시겠지만 쉽게 말해 내 글을 여러 곳에서 검색하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소유라서 글을 작성하면 다음에 바로 노출되지만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검색 자체가 안 되거든요. 저는 방문자 유입량이 다음이 가장 많았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요령은 맨아래 TIP)에 넣어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적정량의 글이 작성되면 구글에 애드센스 신청을 하세요.

그 결과는 빠르면 하루에 받아볼 수도 있었고 최대 2주정도 까지 다양했습니다.

위의 방법론에 관한 것은 한 가지 한 가지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수십수백 개의 정보가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결국 어떤 글을 작성할 것이냐 이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쓴 글을 상대가 과연 읽게 될 것 이냐입니다. 일종의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을 보통 키워드의 중요성이라고 말합니다. 팁을 드릴만큼 경험이 많지 않지만 수십 개의 리뷰와 파워 블로거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글 작성 TIP)

1. 상대가 궁금해할 만한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내 일상을 정성스럽게 적어도 그게 궁금하지 않으면 누구도 들어오지 않겠죠?

2. 이미 핵심 키워드는 선점되어있고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백 개의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블로그가 첫 페이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새로운 키워드 혹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T블로거들이 왜 많은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네요.

3. 키워드를 상대가 선점했다면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로 접근하세요.

예를 들면 서울맛집 이라는 키워드가 수천 개라면 서울 강남 맛집은 수백 개일 테니까요..

짧은 경험이지만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루 100명 방문자 기록하는 일도 어려울 것 같은데 수만 명 들어와야 보통의 월급쟁이만큼 번다고 하니까요. 저야 취미로 하는 일이지만 생업을 전제로 한다면 쉬운 길이 아닙니다.

어쨌든 논리적 분석과 전략,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 그리고 굉장한 창의력이 요구되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유튜버에 대해 쉽게 놀고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제 다음 도전은 유투버입니다. 공무원의 유튜브 허용여부와 방법 및 절차에 관해 제 글에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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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한 지 1일 차 방문자 숫자가2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2일차 역시 2명이었다. 나는 그분들께 찾아가서 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누군가 보기에는 우습다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신기하다. 내 글을 읽기 위해 생면부지의 누군가 들어오고 잠시나마 인연이 되었다는 일이 놀랍다고 여겨진다.

7일간의 기억을 정리해봐야겠다. 하루 평균 3건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데 지금 열정이 사그라들면 앞으로 어찌 될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3. 3일날 첫 글을 작성했고 그 일주일 전쯤에 티스토리 회원 가입을 진행했었다. 처음 티스토리를 처음 접한 건 불과 한 달 전이다. 인터넷을 보다 우연히.

하지만 우연이라는 건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50중반의 선생님이 본인이 작성한 글이라고 말씀하시며 이것 한번 읽어볼래? 저것 한번 읽어볼래?”라고 했을 때 전혀 관심 없던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일이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의 삶의 기록을 정리하는 일이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사실 티스토리라는 명칭도 잘 모르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유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것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 노마드라는 것은 유목민 즉, 떠돌이를 말하고 전체적인 의미는 컴퓨터나 캠 등을 가지고 세계여행을 하며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경제적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빠니보틀이라는 여행 유튜버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차였다.

티스토리 역시 이른 바 파워블로거의 경우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일 방문자 수 만명을 넘어서는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글을 쓰는 일에 약간의 취미가 있다. 우연은 이렇게 일어나는 것이다.

7일차 방문자 숫자 추이 그래프다. 내 일주일간의 기록을 보며 뭔가 엄청난 뿌듯함을 느낀다.

7일차의 숫자가 7명의 방문자에 불과하지만 아직 오전이니까 전날의 기록을 깰 수 있겠지? 그 결과는 3주 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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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은 또다시 개혁될까? 아니면 누구 말처럼 국민연금과 통합될까? 인상될리는 없을테고 또 다시 인하되지 않는다라고 누구도 말할 수는 없을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교직생활 고작 10년 언저리인 내가 2번의 개정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2009년 그리고 2015년이니 지금 느낌은 썩 좋지 않다.

가장 최근의 개정안을 보면 공무원연금법이 1982년 제정된 후로 4번째 일이었다고 한다. 30여년동안 4 차례면 평균적으로 8년 정도에 한 번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246명 가운데 반대 한 명 없이 기권 13명을 제외한 95%의 압도적인 결과로 가결됐다. 요즘은 싸우기만 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사이가 좋았는가 보다. 주요 개혁안 내용은 다음과 같고 개시연령이 늘어난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2009년 개정될 당시 09년 임용자 까지는 60세부터 연금을 지급받기로 했었지만 임용시기와 관계없이 모두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5년의 연금을 날린셈이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개혁을 당했기 때문에 뭐 좋아진 게 있을 수 없겠지만 10년의(기존 20년 재직에서 변경됨) 납입기간 동안 기여금만 납부되어 있어도 해당하는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은 요즘 학교생활이 녹록지 않음을 국가가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하게 여긴다. 혹시 신규선생님들이나 다른 공무원 분들 중에 대략적인 연금 계산방식을 알고 싶으면 제 게시글 중에

<공무원 연금 수령액 예상 feat. 현직 교사>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참, 스트레스리스 바닷가재 이야기는 참 재미 있어요 ㅎㅎ 앞으로는 이런 가재 이야기 같은 걸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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