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세기파 91년생 김은진은 위대한과 방송 중 통화를 통해 단번에 유명인이 되었다.
위대한의 4년 후배라고 하는데 91년생이면 나이가 이제 서른 둘이다.
체격이 상당히 좋고 압도적인 포스가 풍기지만 김은진의 복싱 영상을 찾아본 바로 주먹을 잘쓰는 타입은 아닌 것 같다.
김은진과 위대한의 말다툼은 다음과 같은 상황 속에 벌어졌다.
1. 부평에서 위대한이 현역 20세기 후배들에게 시비를 검.
2. 현장에 있던 분산 20세기파 현역 선배가 “위대한이 사고치지 말그래이”라고 말하였으나 위대한이 선배한테도 고함지르고 개아리를 틈.
3.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였고 상황종료 된 뒤에 현역 후배들을 위대한이 화장실로 불러 두들겨 패고 집으로 감
4. 위대한이 집에서 술 방송 도중 91년생 신20세기파 김은진이 전화를 해옴. 음소거로 방송이 송출되어 자세한 대화내용은 알 수 없으나 김은진이 위대한에게 “우리 애들 건들지 마라”는 식의 대화로 추정
5. 한 차례 전화통화 후 위대한이 술먹던 도중 재차 김은진에게 전화하며 부산 어디로 나오고 하였고 김은진은 위대한이 술먹고 게아리 트는 걸로 간주하여 통화를 끊음.
외모와는 달리 핸드폰은 감성적인 디자인의 아이폰을 쓰는구나. 가성비 좋은 아이폰이라 나도 사용중인데.
6. 대하이햄이 분노하며 여자친구에게 00 챙겨라 한다음 박세용에게 전화하여 심판 보라함
7. 위빠들 위대한 당할까 싶어 미리 경찰에 신고하였고 위대한이 만나자한 장소에 이미 경찰들 출동
부산 위대한 김은진 사건은 이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물론 둘 사이에 물리적인 접촉은 없었다.
아마도 위대한의 성격이 불 같고 워낙 개차반이라는 것을 알고 부산 김은진이 굳이 위대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팝콘티비를 통해 위대한과 김은진 사이에 갈등이 대중에게 알려진 상태에서 김은진이 20세기파 조직원을 모아 위대한을 만나봐야 이득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했을 것이다.
구속이 될수도 있고 사건이 생기면 병원비에 성형치료비에 법적 합의금까지 물어줘야 하니 말이다.
위대한이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것 같지만 방송을 통해 김은진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은 상당히 영리한 판단이었다고 본다.
이미 위대한은 왼팔인 배슬기와 오른팔인 박준혁에게 크게 당한적이 있었다.
또 다시 현직 20세기파인 김은진과 이런식으로 부딪히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부산 김은진은 신체조건이 워낙 좋아서 덩치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다.
91년생 중에 부산 91김은진과 부산 91 감천동 대장 이청남이 유명한데 경성전자 대가리 출신인 이청남이 김은진을 제압했다는 썰이 파다하다.
혹은 김은진이 학창시절부터 부산의 3년 위 선배들까지 전부 제압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한때 위대한과 한 가족처럼 지내던 김은진이 몸담고 있는 신20세기파의 계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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