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술집

영부인 김건희가 술집 어디 출신이라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다.

이른바 쥴리라는 예명을 쓴 술집 아가씨였다는 내용으로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민주당의 네거티브 전략의 하나였다.

김건희 영부인이 술집여자였다는 의혹이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 김건희가 술집여자라는 의혹의 시작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로 활동하고 있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다.

술집에서 당시 쥴리라는 예명을 쓰던 김건희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증언을 하였다.

 

안해욱씨의 증언(김건희가 술집 여자)을 살펴보자.

 

1) 안해욱은 평소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등에 출연해 쥴리 의혹을 제기해옴. 2)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건희를 과거 1997년 5월 라마다호텔 6층에서 만났다고 주장 3) 안해욱은 쥴리를 총 4회 봤는데 두 차례는 사적 모임이었고, 나머지 한 차례는 쥴리가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2층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때 봤다고 주장

 

이러한 술집 의혹에 대해 영부인 김건희는 쿨하게 대응했다.

냅둬라. 걔는 인터뷰하면 계속 고소해서 아마 감옥 갈 거다 난 쥴리를 한 적 없거든. 안해욱이 계속 인터뷰하는 게 좋지. 언젠가 말하는 게 오류가 날거거든

 

 

2. 김건희가 술집여자라는 의혹의 전개

 

김건희는 스스로 떳떳했기에 실제로 열린공감 tv를 상대로 10억원의 소송(고소)를 진행했다.

 

유력한 대선 후보자의 아내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해놓고 10억원의 소송을 당한 열린 공감tv는 10억원의 소송을 당하고 상당히 당황한 표정이 역력해 보인다.

 

해당 언론의 보도 행태를 살펴보면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신원확인이 불확실한 제보자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내가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쥴리를 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김건희는 쥴리라는 술집여자이며 뭇남성과 동거를 하는 여성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김건희 영부인은 역시 쿨한 대처를 했다.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내가 진짜 쥴리였으면 그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봤던 사람이 나올 거니까 찾아보세요 근데 아마 안나올 거예요. 제가 그런적이 없고 다 소설이니까"

멘트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자신은 떳떳하니 증인이 있다면 나와보라니.

내가 바빠서 술집여자 못한다는 김건희 여사의 발언은 뭔가 해학미가 느겨질 정도다.

 

 

3. 김건희가 술집여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후 현재 상황

 

열린공감tv는 친 이재명 성향의 채널이다.

이재명에 반하는 정치인들은 무조건 루머를 퍼뜨려서라도 상대를 깎아내리는 악질적인 언론사 유튜브 채널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녹록지 않다.

왜냐하면 이재명은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열린 공감tv에서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김건희 그리고 그의 남편 윤석열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었다.

이건 뭐 춘향이(김건희)가 변사또(열린공감tv)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와중에 과거 급제한 몽룡이(윤석열)가 이제는 심판 할 순서만 남은 상황과 다를 게 없다.

 

 

아래는 윤성열 대통령의 주장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윤석열 당선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열린공감TV가 그동한 제기해온 의혹은 모두 악의적으로 지어낸 허구에 불과하며 제작진과 이를 언급한 출연자 전원 모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발할것임을 밝힌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인 언론이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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