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경로 (feat.용인시청 홈페이지)

1년 전 같은 대학교를 다녔던 친한 친구가 용인 신봉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전화 통화로 놀러오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현재 용인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주말 들어 급증하는 바람에 현재와 같은 상황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을 한다는 게 썩 내키지가 않아 거절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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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국 각지에서 n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과 다르지 않게 용원시에도 새로운 확진자들이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상황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질본의 방역 지침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은 지역 간의 이동을 스스로 자제해야 할 필요를 느껴 이번 만남은 일단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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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인시의 코로나 확진자 숫자와 현황을 보면 그 상승세가 우려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최근 3일 동안 용인에서 발생한 확진자 숫자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의 숫자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요 근래 40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제 친구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용인의 확진자 숫자는 이미 800명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오늘 새롭게 추가 확진된 분들의 동선이 자신의 거주지 근처가 아닐까라는 우려에 용인시민들도 상당한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용인시의 브리핑에 따라 이번에 양성판정 받은 분들의 경로 및 동선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그 내용을 요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자명	번호	거주지	비고
ㄱ씨	용인-711	기흥구 마북동	오한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
ㄴ씨	용인-712	기흥구 보정동	성남-856번 확진자와 접촉
ㄷ씨	용인-713
ㄹ씨	용인-714	수지구 신봉동	발열 및 인후통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
ㅁ씨	용인-715
ㅂ씨	용인-716	수지구 풍덕천2동	용인-702번 확진자의 접촉자
ㅅ씨	용인-717
ㅇ씨	용인-718
ㅈ씨	용인-719	수지구 신봉동	해외 입국자

용인의 상황이 그나마 다른 다른 도시에 비해서 심각하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확진자 숫자가 상대적으로 인구대비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현재의 추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3일 사이에 발생한 숫자가 과거 3달 보다 높다는 사실은 이미 지역사회에 무증상 감염자 등이 분포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언제 그 숫자가 폭증하게 될 것인지 알 수 없는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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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데요.

코로나의 잠복기간이 14일 정도로 판단되기 때문에 최근 2주간의 양성판정 환자들의 이동경로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용인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관해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인시의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자칫 수원지역 내 아파트 및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297

용인시 아파트 시세 및 상승 전망

 

코로나19 용인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1)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의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한다. 2) 공개 기간은 정보 확인 시부터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경과 시까지로 한다. 3)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성별, 연령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 4) 읍·면·동 단위 이하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5) 장소 목록 형태로(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님) 정보를 공개하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되었다면 공개하지 않는다.

이럴때일수록 면역력이 중요한만큼 다들 홍삼, 녹용 등 건강에 좋은 식품들 잘 챙겨드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여 건강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