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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한 친구인 대학 동기가 살고 있는 광주에 이번 주 놀러가려던 참이었는데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광주에도 신규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저 역시 이번 여행을 미루기로 하였는데요.

그렇지만 걱정이 되어 오늘 광주에 살고 있는 대학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각종 운동을 즐겨하는 그 친구도 현재 광주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각종 클럽활동 마저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광주의 확진자 숫자는 오늘 3명이 또 다시 추가되어 누적 인원이 벌써 66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브리핑에 의하면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663번, 664번, 665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663번 환자는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접촉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그 신경외과 의사분이 자가격리 되기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이 접촉으로 인해 추가 확진된 사례입니다.

현재 새롭게 추가된 신규확진자들의 동선 및 경로에 대해 많은 광주 시민들이 본인의 거주지 근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대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벌써 7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광주에 한해서 발생한 수치이며 타 시도로 범위를 확대하면 90명을 넘어선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663번 외에도 여러 확진자들의 동선이 알려졌는데 그 경로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광주에서는 이 3명이 확진되기 전에 광주 광산구 중학생을 포함한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었는데요.

그 3명의 확진자 동선 및 경로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B중학교는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네요.

어린 학생이기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광주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에 관해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 광산구 쌍암동, 운남동, 서구 쌍촌동, 남구 진월동 등 동시다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잠복기간이 2주 정도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번 달에 감염된 분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광주시의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자칫 광주지역 내 아파트 및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271

코로나19 광주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gwangju.go.kr/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말 마스크 착용, 손씻기, 그리고 평소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챙겨  먹기 등 건강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도 이 위기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