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씨가 말랐다는 말이 현재 우리 나라의 아파트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세품귀 현상은 오히려 좋은 투자 여건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께 전해드릴 이야기는 부천시 아파트 시세 및 상승에 관한 내용입니다.
부천에는 제 고향 후배가 살고 있는데요.
서울권 전셋값이 크게 상승하며 서울 외곽에 대한 투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제 후배도 이런 관점에서 부천의 아파트 추가 매입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대출 없이 집 한채를 마련한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요.
이제는 그야말로 서울에 집 한 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른 바 전세 난민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부천을 비롯한 경기도의 여러 도시들에 관심을 갖고 있더군요.
현재 경기도 부천의 매매가 및 전세가의 시세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당 매매가는 평균 430 만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세가는 1㎡당 305 만원의 시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천시 아파트의 시세가 이렇게 상승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결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의 증가와 관련이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천시 아파트의 최근 몇 달간의 시세입니다.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이유로 향후 아파트 시세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경기도에서 9월에서 10월 사이에 매매 거래 건수의 증감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을 몇 군데 선정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경기도 시지역 |
9월 거래 건수 |
10월 거래 건수 |
10월 증감 수 |
증감률 (%) |
김포시 |
1,468 |
2,332 |
864 |
58.9 |
안산시 |
386 |
480 |
94 |
24.4 |
부천시 |
516 |
636 |
120 |
23.3 |
수원시 |
1,006 |
1,231 |
225 |
22.4 |
위의 지역은 모두 서울의 대체 거주지로 각광받으며 교통의 편의성과 서울과의 근접성을 장점으로 높은 거래 증감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수도권 등을 포함하여 최근 들어 투기과열지구가 48곳으로 확대(기존 31곳)되는 등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력하게 시행되기 때문에 그 외 지역의 상승 탄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부천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은 중동 팰리스 카운티, 금강마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포도 삼보영남, 힐스테이트 중동(주), 미리내 은하수타운, 괴안동 e편한세상 온수역, 약대동 부천 아이파크, 범박동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고강동 동문미도, 옥길동 옥길 호반 베르디움, 소사본동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등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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