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유전자 검사가 친자확인을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암을 조기발견하고 질병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질병 유전자 검사도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우리 외가쪽도 유전적으로 외삼촌들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도 암에 걸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도 유전자 검사에 관심이 많아 검사 비용에 대해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유전자검사 사례를 먼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 친구가 얼마 전에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요.
영수증에 청구된 비용은 130만원이 넘는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이 비용을 개인이 모두 내는 것은 아니고 보험이 적용되어 산정특례적용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산정특례 제도 및 혜택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정특례 제도는 중증의 질환자처럼 개인이 부담하기에 무리가 있는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시간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중증질환자의 경우 입원 또는 외래 진료 시 요양급여 비용총액의 5%를,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10%만 부담한다. |
즉, 130만원 정도의 비용이 청구된다고 해도 5~10%의 비용을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친구가 지불했던 금액은 8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최초 결제금액에서 나머지 금액은 추후 환불받는 방식으로 처리되고요.
2. 유전자 검사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전자 검사 방법에는 간이 유전자 검사와 정밀 유전자 검사 방식이 있는데 방식에 따라 비용차이가 조금더 발생할 수는 있겠습니다.
3. 유전자 검사 기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전자 검사기간은 일반적인 경우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며 절차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면 3일 내외가 소요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친자확인 등을 위해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당사자의 타액을 통해 실시하면 타인의 타액이나 이불 등에 묻어있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4. 친자 확인 검사에 대한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친자확인을 해보고 싶은 분들은 국가 공인 인증을 받은 유전자 관련 회사나 일부 대학 병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워낙에 친자확인 수요가 많아 약국에서 친자확인 DNA키트를 구매하여 직접 실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역시 미국의 클래스는 다르네요.
친자확인은 가정의 행복과 불행을 판가름할 수 있는 요소인 만큼 동의가 필요한데요.
미성년자라면 법정 대리인이, 성인이라면 본인이 동의를 해야 한다고 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머리카락이나 평소 사용하는 칫솔 및 손발톱 등에서도 유전자 채취가 가능하고요.
아무튼 유전자 검사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한 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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