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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전해드릴 내용은 하이퍼루프 기술에 대한 내용 및 관련주 안내입니다.

일론머스크가 스페이스 X를 설립할 당시만 해도 민간인이 로켓을 발사한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겠지만 결국 재사용할 수 있는 로켓 발사체를 통해 발사비용을 1/10 수준으로 낮추는 데 까지 성공하였네요.



그가 이번에는 하이퍼루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Hyperloop(하이퍼루프)란 거의 진공에 가까운 튜브안에 승객을 수십명 태우고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말합니다.

 

, 터널의 상태를 진공에 가깝게 만든 후 터널 안에서 자기부상열차를 이동시키면 획기적인 운행시간 감소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죠.

 

그의 구상으로는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기술이 현실화된다면 한 시간에 1200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한반도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시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이퍼루프의 원리는 결국 공기저항의 감소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하이퍼튜브 안의 공기를 제거하게 되면 압력이 낮아지게 되며 이로 인해 공기저항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현재 KTX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하니 인류 기술에 엄청난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네요.

 

이미 미국은 이러한 하이퍼루프 기술 시험을 위한 시범 건설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 지역에 8km의 시범구간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드라는 캡슐을 통해 6~8명의 승객을 30초에 한 번씩 이동하도록 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기술에 선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기업인 버진하이퍼루프원은 시험트랙을 통해 이미 387km/h까지 달성했다고 합니다.

 

버진하이퍼루프원이 목표로 하는 시속 1000km는 단 시간안에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고 하니 머지않은 시간에 하이퍼루프를 통한 세계여행이 가능한 날이 오리라 봅니다.


한국의 경우도 이런 차세대 이동수단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연구 개발중에 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축소형 튜브 시험 장치로 속도 및 이동 시험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이미 진공상태에 가까운 기밀튜브 및 하이퍼루프 차량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초전도자석, 주행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등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진공상태에 가까운 기밀튜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령 터널의 경우라면 그 안의 공기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60km의 고도에 해당하는 성층권과 비슷한 수준의 공기밀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하이퍼루프의 장점으로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ktx 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인 기술이라는 점이지만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기술적인 어려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기가 누출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여 저기압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실제로는 쉽지 않은 것이죠.

 

 

 

둘째는 경제성 부문에서의 문제라고 하네요.

 

튜브형 터널을 지지하고 형성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진공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운영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미래의 혁신적인 운송수단인 하이퍼루프 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이퍼루프 관련주로는 일단 엘오티베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엘오티베큠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247

 

하이퍼루프 관련주 feat. 엘오티베큠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진공펌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엘오티베큠입니다.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나 이제 막 태동하며 기지개를 펴는 기업들처럼 성장성있는 기업 분석 위주로 하던 저

hellotalk.tistory.com

엘오티베큠은 진공펌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튜브형 터널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제강은 초전도 복합선재를 제조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으며 미국에 자기부상열차 기술 수출과 관련된 기업으로 현대로템, 또 다른 기업으로는 자기부상열차의 전력 공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 ICT를 관련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기술은 결국 단점을 극복하고 진보하기 마련입니다.

 

비행기 보다 빠른 기차를 타고 세계를 누비는 모습이 이제는 단순히 상상속의 허구가 아닌 시대에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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