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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인 셀리버리입니다.

사실 어제 차트를 분석하다가 셀리버리의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커보여서 포스팅을 준비하던 중이였는데요.

 

나름 핑계를 대고자 포스팅이 조금 늦었던 이유를 말씀드려 본다면 당일 서진시스템 분석 글을 올리느라 시간이 조금 빠듯했네요.

 

 

아마 제 포스팅을 즐겨보시는 분들은 제가 8월 5일 아침에 분석 글을 올려드린 서진시스템을 눈여겨 보시고 진입하셨다면 좋은 수익을 얻은 분들도 계실 거라고 봅니다.

 

10% 가까운 상승흐름을 연출하였고 아직 추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량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셔도 괜찮아 보이는 흐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셀리버리에 대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죠.

 

셀리버리는 TSDT라고 불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과 TSDT를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이러한 셀리버리가 오늘 갑작스러운 급등세의 흐름을 연출하였는데요.

셀리버리의 사이토카인 폭풍치료제인 icp-ni가 바이러스 제거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시장에 노출되면서 였습니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icp-ni가 투여된 원숭이들이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바이러스 양이 무려 80% 이상 줄어들었다는 실험결과가 나온것이죠.

 

원숭이와 인간은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입니다.


셀리버리의 일봉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올해 1분기 46,200원에 불과하던 주가는 어제 최고점인 134,800원을 터치한 후 긴 윗꼬리와 함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트상으로는 여전히 추세 자체는 살아있는 상황이며 다만 고점에서 물린 악성물량이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브레이크같은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차트상으로 내일이 굉장히 중요해보이는데요.

 

거래량이 유지되며 11만원대의 1차 지지라인을 깨지 않고 반등한다면 단기간 내 상당한 상승흐름이 이어질만한 상황이네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10만원 대 이탈 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고요.

 

물론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의 말대로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장류 실험의 임상이 FDA로부터 구제약물로 승인이 나게 되어 중증 환자에게 투여하는 상황이 온다면 주가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상승하게 되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대표자의 말보다 항상 객관적인 상황을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는데요.

 

셀리버리의 지난해 매출은 셀리버리가 상장하던 당시 목표로 세운 액수의 1/9에 불과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63명 밖에 안되던 직원수를 89명까지 늘리고 끊임 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셀리버리의 방향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요.



셀리버리와 같은 제약관련주는 결국 기대에 의해 주가가 폭등하지만 실체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항상 팩트체크하는 투자자의 마인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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