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만성피로인 가요?
임용된 지 어느덧 10년이 넘어서니
요즘은 매너리즘에 빠져 하루하루 반복적인
일상에 보람을 느끼기 힘든 나날입니다.
정말 저만 그런 건가요?
요가나 명상을 하면서 정신적인 안정과 만족을 얻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제 자신을 조금 더 채워보고 싶은 욕심이 드네요.
정말 잠시 멈추고 떠나보고 싶네요.
우선 공무원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안식년으로서의 자율연수 휴직과 공무원 자기 계발 휴직에 대해 바로 말씀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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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자율연수휴직 |
국가공무원 자기개발 휴직 |
대상 |
공무원 연금법에 의한 재직기간 10년 이상의 교원 |
5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
횟수 |
1회 |
복직 후 10년 이상 근무 시 재신청 가능 |
교육부에서 얼마 전에 입법예고하였네요.
요지는 5년 이상 재직한 교원이라면 자율연수휴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선생님들이 반길만한 사실은 복직 후 10년 이상을 교육에 전념하신 후
원하신다면 또다시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이네요.
매일 같은 생활을 하며 인생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기 힘든 교사들에게
교육적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밖에도 연대보증제도 폐지라든지
교사 신규채용 시 연령 기준 마련 관련 문구 삭제 및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 수립 근거 신설 등에
관련된 많은 변화가 생기겠네요.
이와 관련된 모든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여러 공무원 분들의 안식년 계획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의 계획도 미리미리 잘 세워보시고 자율연수 휴직 조건 및 방법 등에 관한 안내는
저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https://hellotalk.tistory.com/16
저의 안식년 계획은 정신적 회복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견문의 확장이랍니다.
정신적 회복은 아까 말씀드렸던 명상이에요.
혹시 마음 챙김이라는 명상 방법을 아시나요?
마인드풀니스라고도 하는데 ‘최고의 휴식(저자 구가야 아키라 지음)’이라는 책을 보고 큰 관심이 생겼죠.
육체적 건강은 복싱 훈련이에요. 줄넘기를 10개도 간신히 하다 요즘은 몇 백개도 거뜬해졌죠.
견문을 넓히는 데는 역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한 달 살기처럼 장기간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독일의 역사와 문화 및 철학 등에 관심이 많거든요.
우리 모두 잠시 쉬어가면서 더 크게 성장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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