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배우의 타이틀은 많은 여자 배우들에게 주어졌지만 최진실만큼 그 닉네임이 잘 어울렸던 배우는 단언컨데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제가 최진실을 기억하는 또 한가지의 이유는 일명 짠순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제태크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나 평소 알뜰살뜰하게 검소한 모습을 보이던 모습이 살갑게 느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치 우리 주변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누나이자 여동생이자 언니 같던 배우 최진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었던 조성민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가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최진실의 아들 딸인 최준희 양과 최환희 군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 있는데 참 부모를 많이 닮았구나 싶다.
그리고 자연스레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으로 기억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의 발표에 의하면 서울 도곡동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전직 야구선수이자 최진실의 남편 조성민이 스스로 삶을 마감한 일이 발생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2008년에 우리는 최진실을 떠나 보냈고 2년 후 이러한 아픔을 견디지 못한 최진실의 남동생 최진영이 또 다시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맙니다.
결과적으로 비극으로 끝난 둘의 시작은 아래와 같이 시작합니다.
밀레니엄 시대인 2000년 세기의 커플이던 조성민과 최진실이 대중에 결혼 계획을 공개합니다.
말그대로 국민여배우였던 최진실의 결혼 소식은 그야말로 엄청난 뉴스거리였죠.
그녀의 남편감인 조성민은 유망한 야구선수로 주목을 받으며 일본의 야구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특급투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대단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었죠.
당시 최진실과 조성민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인기에 더해 다섯 살 나이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을 크게 받았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조성민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나는 연기자 최진실보다 여자로서 최진실을 더 좋아한다”
최진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야무지게 잘 살테니 우리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
결혼은 속전 속결로 이뤄졌고 2000년 12월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당시 화려한 결혼식장과 호텔, 그리고 취재 열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원할 것으로 기대했던 두 사람의 행복은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결혼 2년 만에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파경설이 오르내리고 결국 조성민은 “최진실과 더 이상 같이 살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가정을 지키고자했던 최진실은 “아이를 위해 이혼할 수 없다”며 이혼을 거부합니다
하지만 결국 인연이 아니었는지 사주가 좋지 않았는지 둘은 심리적으로 힘든 별거 생활을 견디다 마침내 2년 후 이혼에 합의합니다. 그 둘에게는 1남 1녀의 자녀 즉 최준희와 최환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은 한번에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매스컴에서는 연일 두 사람을 향한 루머를 양산하였고 이를 견디지 못한 최진실의 불행의 서막을 올리고 맙니다.
그리고 이후의 상황은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연과 악연이라는 것이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2015년에 최진실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평소 미신을 믿지 않지만 최진실의 사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재다신약의 사주에 대해서 말이죠.
나(최진실의 엄마)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을 찾아갔다. 당시 스님이 말씀하셨다. 결혼하면 둘 다 살지 못해. 최진실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 |
최진실의 재산과 관련하여 당시 두 사람 사이에 공방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373
https://lifeofart.tistory.com/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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