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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교수에 대해서는 사실 미디어를 통해 간혹 이야기를 들어온지라 어떤 일을 하시고 얼마나 위대한 성과를 일궈내고 계신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 8일 KAIST에서 상당히 기대되는 소식이 들려왔더군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KAIST 특훈교수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가상의 스크리닝 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다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의 차이점은 알고 계시죠?

 

코로나 백신이라는 것은 코로나라는 질병에 걸리기 이전에 거의 사멸된 균을 투입하여 인체에 항체를 만드는 것이라면 코로나 치료제라는 것은 이미 질병에 노출된 경우 질병 저항력을 높이기 위한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 완료되지 못했고 제가 알기로는 렘데시비르 정도가 임상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망률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고 다만 환자의 회복 기간을 약 5일 가량 단축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 연구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가상의 스크리닝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스크리닝(screening)이라는 것은 심사라는 의미인데 앞으로 개발될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대상의 물질을 짧은 시간에 발견하여 효율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번 연구를 기점으로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는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지금처럼 코로나와 관련하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까지 변이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질병들이 출현하게 되어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우리가 갖추게 되는 셈이죠.

 

어쨌든 지금의 펜데믹 상황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된 기업을 관련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는 신풍제약입니다.

관절기능 개선제를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는 기업이죠.

 

 

두 번째는 대웅제약입니다.

대장주처럼 움직일 가능성이 있네요.

나보타가 2019년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부광약품입니다.

주요 제품은 간질환치료제이며 레보비르를 코로나 치료제 목적으로 연구하며 현재 임상 2상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델타바이러스에 의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처럼 국내의 우수한 연구진과 유수의 기업들이 협력하여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세계최초로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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