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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기관이 금이 아닌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작년 800만원 대를 기록할 때 미래에 대한 가치투자로서 1개를 매수하려고 준비하다가 당시 50만원의 자금이 부족해서 잠시 눈을 떼고 있었던 제 입장에서는 배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현재 상황이 비트코인의 상승에 대해 3억원 이상 오를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큰 손실을 본 사람들은 아무래도 현재 2천만원을 넘어선 비트코인에 탑승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이 불던 2008년 코인 1개 가격이 2500만원을 넘어선 후 1/3토막 이상 나기도 했기 때문에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며 저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 및 하락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조만간 매수를 결정할지 판가름해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은 최근 8개월 사이에 230%나 급등하였는데요.

 

이런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은 안전자산인 달러의 약세와 상반된 흐름으로 향후 달러와 연계된 그래프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66조원을 상회하며 국내 증시 1위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385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미 안정적인 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역시 첫 번째 이유는 달러의 약세와 관련된 문제인데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달러를 풀면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러한 흐름속에 미국의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며 달러는 현재 1100원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지만 곧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달러 환율 약세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사에서도 현재 달러를 매입하기 보다는 주식 및 채권 또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역시 현재의 급등 상황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자금의 이동은 결국 가치의 상승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또한 미국 씨티 은행에서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는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른다는 발표를 하여 현재 펀드매니저들이 선호하는 투자처로 5번째 규모까지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하고 있는 투자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기술주 (65%의 자금)

2위 은행주 (11%의 자금)

3위 회사채 (9%의 자금)

4위 금 (5%의 자금)

5위 비트코인 (4%)

 

인류역사상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하던 금에 대한 투자의 턱밑에 이를 정도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상의 문제일 뿐 곧 금을 넘어설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입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은 JP모건, 페이팔 등 글로벌 금융사들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계획을 천명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로서 코인이라는 개념이 상용화단계에 이르지 못했고 여전히 보안상의 취약 등으로 중앙은행 및 기관에서 자산의 개념으로 장기간 운용하기에 부적절하다는 것이죠.

 

일본과 중국에서 중앙은행단위의 디지털 화폐를 추진중이라는 소식과 코인의 상승세가 가속되기는 했지만 종이 화폐를 변형하는 개념인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를 동일선상에서 볼 수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또한 가상화폐시장이 커짐에 따라 각국 정부가 이에 대한 소득세를 물릴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당장 202110월에 시작하여 가상화폐로 수익을 얻은 금액의 20% 수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역시 현재로서 가상화폐에 대한 회의론자들의 가장 부정적인 입장의 근거는 화폐 기능으로서의 부적합성하다는 것과 이로 인해 투기자산의 성격이 짙다는 이유입니다.

 

2의 튤립버블로 불리던 2017년의 대세 상승장이 또 다시 열리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의 대장주에 대한 옥석가리기도 필요한데요.

 

2017년 당시 너나 할 것 없이 상승했던 비트코인, 이오스, 리플, 이더리움이었지만 이번 상승장에서 이오스와 리플 등은 반등다운 반등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이라면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빗썸 관련주에 대한 분석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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