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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인은 PSV 아인트호벤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공격력 강화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토트넘으로 이적한 네덜란드 국적의 선수입니다.

맨시티와의 데뷔전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작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번리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었죠.

어쨌든 부상에서 회복한 후 손흥민 선수와 최근들어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당시 토트넘 공식채널에서 팬들과의 소통에 재미있는 주제로 인터뷰를 했는데요.

 

팬들의 질문은 베르바인과 손흥민 중에서 누가 더 좋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가 였습니다.

 

베르바인은 당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내놓아 손흥민 팬들에게 조금은 동의하기 힘들다는 악플을 받기도 했죠.

 

물론 악플이래봐야 "베르바인 너 그러다 초코파이 선물 못 받아" 정도의 귀여운 댓글이 주를 이루긴 했지만요.

물론 베르바인이 직선 주력이 눈에 띄게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을 소유한 상태로 달리거나 이른 바 치달 쪽으로는 손흥민 선수를 앞서기에는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경우는 경기 중후반 다른 선수들이 체력적 부담으로 쉽게 뛰지 못할 때 스프린트 횟수나 스피드가 EPL에서 압도적인 1위입니다.


어쨌든 베르바인도 여러모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건 확실합니다.

 

특히 슈팅과 돌파력에서 좋은 면을 보이고 있고 이타적인 플레이와 패싱능력이 좋아 손흥민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티븐 베르바인은 PSV 아인트호벤의 윙어 포지션에서 16경기 5개의 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공격능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키패스 능력이 뛰어나 많은 어시스트를 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이피엘에서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꼽으라면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와 비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베르바인은 1997년생으로 앞으로도 창창한 미래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당시 이적료는 27M유로 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360억원 정도가 되겠네요.

 

그는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하였고 에릭센의 등번호였던 23번을 달고 뛰게 되었습니다.

베르바인의 연봉은 주급으로 계산하면 대략 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12천만원 정도이고 손흥민 선수와의 연봉과 비교해보면 대략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주급은 참고로 15만 파운드입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에게 좋은 어시스트를 많이 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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