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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대권주자 이재명 관련주인 에이텍티앤 및 에이텍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지난 7월 중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유지 이슈로 급등흐름을 연출할 때 사실 그 며칠 전부터 에이텍을 매수하여 물량을 모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사직 유지가 될 것이라는 대법원 결론은 왠지 뻔한 결말이었기 때문이죠.



판결 1주일 전인 13일 16500원에 무려 50%의 비중으로 매수하였는데요.


투자원칙을 어겨가면서까지 과감한 배팅을 한 결과는 단지 일주일만인 1625000원에 전량 매도를 통해 주당 9천원이라는 큰 수익으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에이텍이 현재 28천원이 넘어섰습니다.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지만 왠지 마음이 헛헛하네요.

 

 

제 판단에 후회는 없지만 분명 판단착오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현재 대중은 이재명을 유력한 대권주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시장은 이러한 기대감을 끊임없이 증폭시키고 있는 과정이라는 점을 제가 간과했습니다.

 

달리는 말에서 너무 빨리 하차 했다는 점은 다시 하지 말아야 할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주식은 제 예상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에이텍을 매수한 후 같은 흐름을 보이는 에이텍티엔에도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두 종목 모두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최대주주 신승영씨가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테마주 역시 기본적인 재무 분석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테마주의 급등락에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단 좋은 기업이라는 심리적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에이텍티엔이 어떤 회사인지 우선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사업부문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교통카드솔루션사업에서 교통카드 단말기 및 용역 등을 제공하거나 금융자동화 사업부문에서 자동화기기 상품 및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카드솔루션 산업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인정받으며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런 면에서 뉴딜 정책 관련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국내에서 교통카드솔루션 사업의 최대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서울시 사례를 보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량 감소 및 교통난 해소 등 생태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해소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이텍티앤의 차트를 보시죠.

 

7월 초 1만원을 넘어선 주가는 현재 2만원을 넘나들며 2배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에이텍티앤의 실적 가치로 움직이는 장이라기보다는 에이택과 함께 이재명 테마로 이슈에 의해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죠.

 

 

에이텍의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의 흐름이 어디서 본것 같죠?

 

 

에이텍티앤과 싱크로율이 거의 일치하지만 추세는 훨씬 강력하고 탄탄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텍의 주주로 있으면서 에이텍티앤은 어떤 회사일까 궁금했는데요.

 

오늘은 관련 정보를 안내해드렸습니다.

 

에이텍티앤의 매매에 있어 대응은 결국 에이텍의 움직임이 첫 번째 판단요소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에이텍의 추세가 죽는 다면 에이텍티앤 역시 비중조절하며 매도 관점으로 바라봐야겠네요.


테마주는 워낙에 급등락이 심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관점보다는 단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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