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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하는 내용은 실제로 저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선생님이나 교직원분들께서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도움을 드리고자 정리해보았습니다.

가급적 받지 않는 게 좋겠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자금이나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가계일반자금 등 의도치 않게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교직원분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교직원공제회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에는 여러 가지 대여 상품들이 있습니다.

4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씩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 대여 상품

1) 장점

대여 방법이 간단합니다. 본인이 직접 내방하여 받아도 되지만 온라인 상으로 neis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학교에서 neis로 직접 신청하여 통장으로 수령하였습니다.

특별한 서류 없이 목돈의 대여가 가능합니다. 가능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자신이 어느 정도의 금액을 어떤 금리로 받을지는 장기저축 급여 가입 시점,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neis에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시면 그 과정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고객이 만기 전에 갚게 되는 경우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물리는 벌칙성 수수료를 의미한다)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단점

  3.74%라고 하는 대출금리가 위에 쓰여 있는 대로 절대 저금리가 아닙니다.

  거치기간이 짧거나 불가능한 상품들이 많은 점도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상품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 보건의료자금대여(무이자) 상품

폐결핵 또는 질병, 상해로 1주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회원이 보건의료자금을 무이자로 대여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신청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폐결핵 진단을 받은 경우

- 질병·상해로 1주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 질병·상해로 입·퇴원한 경우 퇴원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하여야 함

- 폐결핵인 경우 완치 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하여야 함

- 현재 재직 중이며 대여 상환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할 수 있는 회원

 

3. The-K복지누리 대여 상품

이 상품은 첫 대여 이용 회원에게 일반 대여 이율보다 낮은 금리로 혜택을 주는 상품입니다. 장기저축 급여 가입 후 대여제도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만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분할 급여 대여 상품

회원 퇴직 시 대여 잔액을 즉시 상환하지 않고, 장기저축 급여 가입과 동시에 이를 담보로 대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대여제도입니다.

신청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꿈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 장기저축 급여 장기저축 급여 퇴직 청구 시 장기저축 급여 분할 급여금 가입을 신청하는 회원

- 퇴직일 이전 대여 잔액이 300만 원 ~ 세후 장기저축 급여 퇴직급여금의 70% 이내인 회원

- 퇴직예정회원으로 1회만 이용 가능

 

교직원공제회 상품은 대여 이율이 싸다고 할 수 없지만 간편하게 복잡한 서류 없이 학교의 neis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고 여유돈이 있을 때 바로바로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원리금(원금 및 이자)도 본인이 설정하는 액수만큼 원천징수되어 비록 월급은 줄어들게 되지만 상환 과정을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니 간편합니다. 대출금을 단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실 때는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이 없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교직원 분들께 도움될 만한 내용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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