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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대구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고 향후 상승 여력이 있는 지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형도 친구도 동료들도 요즘은 아파트 이야기 뿐이네요.



지방에 한 채 가지고 있는 제 아파트 빼고는 전부 오르는 것 같아 몹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

저만 안 오르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현재 아파트로 뜨거운 지역은 네 곳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확인해보죠.

 

1, 2위는 세종, 대전입니다.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 관련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흐름을 연출했네요.

우리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에 트램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있었죠?

 

 

식구들 전부 저 빼고는 즐거운 모습으로 명절 때 만날 것 같네요 :)

 

대전의 아파트 매매 상승폭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이 부산과 대구인데요.

 

부산 지역의 부동산 전망은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해드린 바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구 같은 경우는 무려 10주 연속으로 가파르게 매매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의 최근 시세입니다.

 

1당 매매가는 308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1당 전세가는 시세로 221만원 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차트를 봐도 그렇지만 대구에 사는 대학교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1년 사이 10% 정도는 오른 것 같네요.

 

대구 쪽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가 이렇게 끊임없이 오르는 이유를 친구를 통해 들어보니 대구 지역이 사실상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미: 분양권을 가진 소유주가 그 권한을 타인에게 매도하는 행위에 제한을 가하는 일

 

이 정책이 시행된다면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예상들을 하는 것이죠.

 


게다가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과 대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가 발생하였는데요.

 

그로 인해 광역시인 부산과 대구 지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은 대구 아파트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 지역에서 큰 상승폭의 매매가를 형성했던 수성구 아파트의 추이를 보도록 하죠.

 

 

이제는 서울 및 경기권이 아니어도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서울 및 지방을 불문하고 효자 아파트가 되는 시대에 온 것 같습니다.

 

마치 빈익빈 부익부처럼 가진자는 더가지고 비싼 아파트는 더 비싸지는 자본주의의 흐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현재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위시한 부동산이 조금은 과열된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본인의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황에서야 충분히 고려할만 하지만 항상 과욕은 댓가를 치르게 만드는 게 인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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