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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국내 일일 확진자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확산 추이에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날씨가 더운 나라인 싱가포르의 확진자가 수백 명을 넘어선 것을 보면

 

여름을 바라보며 희망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희망 속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전 세계의 확진자 현황을 보면 현저한 유행을 보이는 국가들이

 

대체적으로 추운 나라인 만큼 기후와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의견도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고온다습한 환경의 지역에서

 

하루 내외 정도인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기후에서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객관적 자료를 갖추고 있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바이러스는 숙주인 인간을 통해 생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이 온다고 해서 이번 사태가 완벽하게 종료된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우리의 희망사항일 수 있습니다.

 

이미 태국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아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이 오면 한 가지 염려되는 부분은 이제 모기입니다.

모기에 의한 코로나 전염 가능성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밖에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갖기 쉬운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바이러스 자체를 막아 낼 수 없습니다.

2. 모기에 의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실은 현재로서 그 사례나 증거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

3. 소금물로 코를 세척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습니다.

4. 알코올이나 염소를 사용하는 것은 표면을 소독할 뿐 몸속에 유입된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5. 건조기를 이용해 손을 말리는 것만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와 모기에 관한 2번 항목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과학적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일단 코로나 19의 전염경로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은 호흡기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오해가 더 큰 두려움을 갖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미 세계 보건기구(WHO)는 모기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해 현재 어떠한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기에 의한 다른 바이러스 전파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에는 웨스트나일 열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9년 이후로 유행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그 감염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열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의 피를 흡입한 모기가 인간을 감염시키는 원리로 확산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여겨지며 모유수유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뎅기열 역시 감염 방법이 비슷하고 사람 간의 전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생아의 소두증과 관련한 지카 바이러스입니다.

 

그 감염경로를 보면 이집트 숲 모기나 뎅기열의 매개체인 흰 줄 숲 모기 등에 의해 전염되거나

 

사람과 사람 간에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까지 많은 바이러스가 있었고 인간에게 영향을 줬지만

 

모기에 의해 호흡기 바이러스가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었습니다.

, 과학적 근거 없이 누군가 이야기하는 모기에 의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호흡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인가 아

 

니면 비호 흡기에 의해 전파되는 방식인가 하는 점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의 과학적 관점에서 전자의 경우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만일 모기에 의한 감염이 사실이라면 더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야 하지만 실제로 더운 나라의 확진자수가 세계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낮게 나타난다는 것은 모기 전파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만일 모기에 의한 전파가 이뤄졌다면 동시다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확산세가 발생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을 이해한다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은 우리에게 잘못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공포심을 주지만

 

우리는 객관적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분석을 할 줄 알아야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의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행동을

 

멈추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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