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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숏츠를 보다가 우연히 소프라노 이채영 님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열창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와...

진심으로 온몸에 전율이 흘렀네요.

밤의 여왕 아리아'는 그 화려하고도 강렬한 기교로 유명한 곡이죠. 특히 높은 F음을 넘나드는 콜로라투라는 소프라노에게 엄청난 기량과 테크닉을 요구합니다.

이채영 님은 그 어려운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더라구요.
맑고 청량한 음색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은 저를 완전히 매료시켰습니다.

물론 그 무대가 완전 잘 꾸며진 으리으리한 공연장은 아니고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이었지만 말이에요.

특히 소프라노 이채영 님의 고음 부분에서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마지막까지 파워풀하게 내지르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이채영 님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은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네요.
'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프라노의 힘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채영 님 덕분에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소프라노 이채영 님의 멋진 활동을 응원하며, 다음에는 꼭 직접 이분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혹시 아직 이채영 님의 '밤의 여왕 아리아' 영상을 인스타나 유튜브 콘텐츠로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오케이 땡큐 쏘마치~!"

어느덧 익숙한 이 목소리, 바로 유튜버 아재여행의 트레이드 마크죠.
저도 이제 나잇살 좀 붙은 4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만, 아재여행님 영상 볼 때마다 묘한 동질감을 느껴요.

뭔가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이랄까?

젊은 친구들처럼 화려한 영상 기술이나 세련된 편집은 아니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과 유쾌함이 저를 비롯한 많은 아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아저씨, 외국어 못해도 괜찮아요?"
아재여행님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솔직함'이죠.

영어를 몇 마디 제외하곤 외국어를 거의 못한다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 현지인들과의 소통은 보디랭귀지와 짧은 단어들로 해결하는 모습은 어딘가 어설프면서도 정감 가는 '진짜 아재'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그 어설픔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와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모습은 저를 비롯한 많은 아재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인생 2막, 여행 유튜버로 다시 쓰는 이야기"
아재여행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우리 시대 아재들의 자화상을 담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드라마 촬영 현장 스태프로 일하다가, 일이 줄어 공항 물류 쪽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러다 2021년 뜻밖의 부상으로 몇 달 동안 누워 지내면서 여행 유튜브 영상을 보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마치 우리 주변 아재들의 이야기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여행, 그 자체에 집중하는 진짜 여행 유튜버"
아재여행님은 사적인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신 여행지 자체에 집중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그의 영상은 마치 우리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화려한 볼거리나 자극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진솔한 여행 경험과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자! 갑니다~!" 우리도 함께 떠나요!
"자! 갑니다~!"

아재여행님의 구수한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여행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우리에게 힐링과 용기를 선물합니다. 어설프지만 진솔한 모습,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마음.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아재여행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혹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혹은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아재여행님의 영상을 추천합니다.
그의 영상은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새로운 용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버튜버 부쿠키 님은 올드팝과 재즈를 좋아하며 자주 부른다고 해요. 좋아하는 게임 장르는 1인칭 슈팅 게임과 소울라이크류라고 하니, 저와 취향이 비슷하네요! 남자에겐 칼 같은 반면 주변 여자들에겐 애교를 자주 부리는 등 편하게 대한다고 하는데, 정말 매력적인 성격인 것 같아요.

부쿠키 캐릭터는 살짝 카리스마 있는 느낌인데 부쿠키 빨간약은 아마 완전 귀염귀염한 느낌도 있는 얼굴일 것 같네요.

부쿠키는 최근엔 눈덩이들에게도 애교를 자주 부린다고 하니, 얼마나 귀여울까요?

ENTP에 대해 설명하길, ENTP는 넓고 얕은 지식을 얻는 데 특화되어 있다고 하는데, 30년 간 ENTP으로 살아보니 넓고 얕은 지식이 점점 깊어져 넓고 깊은 지식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정말 멋있어요!

또 한 끼 식사량이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쌀국수 곱배기에 사이드 메뉴 한 개를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체중이 늘어나거나 하진 않는다는 걸 보니 신진대사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부쿠키 님은 학창 시절 체육 능력이 뛰어났다고 하는데, 윗몸일으키기 1분에 70개, 계주 3등 등의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공부로 전교 6등까지 해봤다고 하는데,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남들보다 확실히 앞섰던 것 같다고 해요.

부쿠키 빨간약을 살짝 모범생 느낌으로다가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 부쿠키 반캠을 본적은 없지만 빨간약은 한가인 같은 이미지로 예상해봅니다.

아무튼 부쿠키 님은 학교 선생님이 부모님께 공부 한번 시켜보지 않겠냐 했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하지만 남들보다 앞서가는 만큼 쉽게 게을러지는 습성이 있어서 이러한 재능이 만개하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손 페티쉬가 있다고 하는데, 생방송 중 러끼와 남성에 끌리는 특이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밝혀졌다고 합니다.

부쿠키님은 왁타버스 멤버들과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우왁굳님은 최애 스트리머 중 한 명이라고 해요. 아이네님 역시 최애 스트리머로, 따뜻한 소통 방식에 많은 공감을 한다고 합니다. 릴파님의 WWE 여자 버츄얼 대회에 참여하여 웨폰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징버거님, 주르르님, 고세구님 등과도 다양한 콘텐츠에 함께 참여하며 왁타버스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뢴트게늄님과 우왁굳님의 하렘배그 콘텐츠에 팀원으로 참여하여 남주-선배 RP로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천양 다이노스 활동 이후에도 컨텐츠 참여곡, 커버곡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왕꿈틀이님, 2024년 부산 지스타 여행에 함께 다녀온 마레 플로스님, 밍턴님, 흔해비님, 루비님, 마이곰이님, 우엉님, 채은채님, 쁘아님, 언사히님, 재수피기님 등 정말 많은 분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버튜버 중에 실물 얼굴이 가장 예쁠 것이라고 예상되는 버튜버 부쿠키 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