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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아직도 건재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달라진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도 알지 못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간에 조심성을 기초로 현상유지를 하며 사람과 바이러스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네요.

 

오늘은 코로나와 일반 폐렴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반 폐렴의 판정만 나도 막연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명확한 차이를 안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였더니 병원에서 폐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냉정함을 찾고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선별 진료소에서는 단순 기침의 증세에 불과하고 열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사가 필요 없다고 처음에는 말하더군요. 보통의 폐렴은 일주일 정도면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고 휴식을 취하는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며칠 후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음성의 판정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검사를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니 진료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코로나와 폐렴의 차이를 본격적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비슷한 점은 코로나와 감기, 폐렴이 증세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폐렴은 발열, 가래, 기침, 호흡의 곤란 등을 일반적으로 보이는데, 코로나 19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가래, 두통, 설사 등의 유증상 혹은 무증상으로 발현된다고 하죠.

제 아이는 일반 폐렴이었지만 발열은 거의 없었고 기침 및 호흡곤란이 심했습니다.

아직 어리고 튼튼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하고 있지만 노약자들은 세심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둘의 원인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폐렴의 경우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전염성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폐렴 역시 손이나 비말 등에 의해 쉽게 전파가 된다고 하니 일단 격리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둘을 치료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일반 폐렴의 경우는 이미 치료제가 충분히 만들어져 있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서 면역력이 부족해지고 아무래도 병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의해 다양한 세균에 노출된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이전의 상황에서 벗어나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고 건강하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러분들도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고 면역력을 길러 두시는 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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