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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주제는 은퇴한 전직 배구선수 공윤희 선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윤희 선수는 2013~2014 시즌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고 흥국생명에 입단했었는데요.

라이트 포지션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대단한 선수였죠.

당시 라이벌을 꼽자면 지금 국대에서 대활약 중인 고예림 선수 정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프로에서 1라운드 1지명이라고 한다면 선수의 현재 실력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 가능성까지 포괄적인 판단 하에 이뤄졌기 때문에 그녀의 클래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러나 프로입단 후 신인왕을 차지한 고예림 선수와 달리 리시브의 약점 때문에 성장에 정체를 겪게 됩니다.

공윤희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라서 육상부 활동을 하다가 또래 아이들보다 한 뼘 이상 큰 키로 인해 배구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공윤희 선수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공윤희 선수의 키인 179cm의 신장에서 나오는 게 아닐 까 싶네요.

그녀는 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 훌륭한 몸매 까지 3박자를 다 갖춘 선수였습니다.

그녀의 어릴 적 꿈이 스튜어디스였다고 하는데 비행기 안에서 그녀를 만났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을 것 같은 외모네요.

남자들이 반하지 않을 수 있었을 까요?

그녀는 실제로 배구코트위에서도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스포츠 스타였죠.

하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 배구선수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아쉽게도 2019년 은퇴를 했습니다.

공윤희 선수의 근황은 얼마전에 소식이 전해졌죠?

현재 그녀는 왁싱숍 실장님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배구선수에서 왁싱숍 실장으로의 변신이 배구팬들에게는 다소 놀라운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용기술이 본인의 적성에 너무 잘 맞고 그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고 해요.

배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말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미용기술을 배우고 왁싱샵을 창업하는 그녀의 열정이 외모보다 아름답네요.

왁싱샵 창업에 자본이 많이 들었을 텐데 프로생활을 하면서 나름 자산관리를 잘하셨나 봐요.

언젠가 그녀의 왁싱샵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요즘 브라질리언 왁싱이 유행이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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