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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웹툰 및 웹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스터 블루입니다.

특히 미스터블루는 국내 최다 만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무협만화의 거성인 황성, 사마달, 하승남 작가의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입자수가 이미 500만명을 넘어선 거대 플랫폼이죠.



k-한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중의 하나가 k-웹툰인데요.

 

얼마 전 소식에 의하면 네이버 웹툰의 경우 유료콘텐츠의 일 거래액이 30억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50% 이상의 매출상승을 불과 1년 만의 고속성장으로 일궈 냈습니다.

 

저는 특히 외모지상주의, 신의탑, 여신강림,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등을 즐겨봤었죠.

 

네이버 웹툰을 보시는 분들께는 위의 작품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또 즐겨 이용하는 만화 플랫폼이 미스터블루인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무협만화나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붉은매, 용비불패는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미스터블루는 웹툰계에서 특히 위와 같은 무협 만화에 특화된 기업으로 소개드릴 수 있습니다.

 

미스터블루의 연간 실적 추이를 살펴보시죠.

 

작년에 이어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보이시나요?

분기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환상이네요.

 

 

미스터블루의 콘텐츠산업은 세계경기와 상관없이 매출액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작년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 매출이 58조원을 넘어서며 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놀라운 흐름입니다.

 

실제로 콘텐츠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가 만화로 10% 이상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아래 사진을 통해 장르별 콘텐츠산업의 변화 흐름을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학창시절 우리에게는 인쇄된 형태의 만화를 보는게 익숙했다면 현재는 출판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만화의 성장은 출판만화시장의 감소 폭보다 월등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미스터블루에게는 굉장한 기회가 된다는 것이죠.


미스터블루의 성장성 및 장밋빛 미래는 웹툰의 드라마 제작 트렌드와도 일치하는데요.

 

이미 아래와 같은 많은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메리는 외박 중, 다세포 소녀, 위대한 캣츠비, ID는 강남미인, 치즈인더트랩, 운빨 로맨스, 싸우자 귀신아, 마음의 소리,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뜨겁게 청소하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웹툰에 이어 미스터블루의 성장을 견인할 또 하나의 히든카드는 바로 게임입니다.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2017년부터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이미 에오스레드를 출시하며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스터블루에게는 웹툰 이외의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죠.


다만 한가지 체크하셔야 할 부분은 홍콩, 대만 등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에오스레드의 해외 반응을 살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주가의 변화를 일으킬 만한 요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중장기적으로 미스터블루의 성장가능성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국내 출시를 통해 에오스레드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고 향후 일본과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좋은 결과를 보인다면 미스터블루의 기업가치는 현재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웹툰의 성공이 웹툰 드라마의 제작으로 이어지고 또다시 그 웹툰의 주인공이 게임캐릭터로 만들어지는 미래의 만화 산업은 창조가 창조를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미스터블루라는 기업에 더더욱 흥미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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