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고민했던 만큼 많은 분들도 고민하실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많은 조언을 해주시지만 아무도 제게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는 분은 안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이 둘을 비교해보기로 했으니 신규선생님들께 좋은 tip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 둘 중의 합리적인 선택이 무엇 일지에 대해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인연금저축보험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회생활이 처음이신 신규 분들은 특히 그렇겠네요.
제 개인연금저축보험(이하 개인연금으로 지칭)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려볼게요.
2011년이 지나고 몇 년 차가 되니까 큰돈은 아니지만 통장에 돈이 모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저는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어서 그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일단 남들 하는 대로 적금을 기본으로 들긴 했는데 왠지 이것만으로는 불안하고 해서 그 당시 가장 유명하고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개인연금에 10만 원 단위로 넣어봤습니다.
그 당시 조건은 무려 20년간을 납입하고 10년 동안 거치한 후 20년에 걸쳐 받는 것이었어요.
과연 내게 저 시간이 올까 싶었는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게 이제 납입의 반은 이루어 냈네요.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조금만 돌려보고 싶어요.
삶에 있어 인간관계에서 후회되는 부분도 그렇지만
여러 가지 경제적 실수들도 많이 줄일 수 있었을 테니까요.
당시 제가 가입했던 조건은 그 당시 예상으로 30년 후부터 44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그래 뭐 없는 돈인 셈 치고 10만 원씩 넣어보자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홈쇼핑에서 보면 마지막에 “변동금리형으로 납입시점에 의해 달라진다”
그런 말은 이해조차 못 했었죠.
지금 고정금리, 변동금리의 의미를 모르시는 신규 분들은 일단 사전을 찾아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아니, 여기 정리 해 놓을게요.
▷ 고정: 가입할 때 약속하고 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 변동: 고정의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죠? |
자, 그럼 10년간 제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 까요?
https://hellotalk.tistory.com/34
워딩이 길어진 관계로 다음 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요즘 미드에 푹 빠져 있어서 주제 맨 뒤에 시즌 1,2로 지었어요.
<공무원 공제회 vs 개인연금저축보험 어디가 더 좋을까 season2>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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