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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한 노총각으로서 어쩌면 제 반려견 쩡이가 제 유일한 벗이 될 수도 있겠네요 :)

반려견 쩡이와 함께 한 지도 어느 덧 3년이 넘었는데요.

이제는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올 때 앙앙 짖으며 제 발가락에 혓바닥을 날름 거리는 쩡이가 없으면 집에 돌아오는 게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요즘 쩡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슬개골 탈구 예방 및 미끄럼 방지에 좋은 강아지 매트를 사주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슬개골탈구는 무릎관절 위 슬개골이 어긋나면서 뼈가 약화되거나 충격에 쉽게 노출되는 강아지의 병이에요.


그런데 강아지 매트의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가격도 제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강아지 매트의 후기를 찾아보고 정리해본 자료를 여러분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두푼 하는 가격도 아닌데 한번 선택할 때 가성비 좋은 매트를 고르는 게 중요하겠죠?

첫 번째는 강아지 브랜드 퍼핑의 제품 특징입니다.

퍼핑은 최근에 폴딩형으로 단에 맞춰지는 제품이 출시되며 사이즈를 미니멀하게 생산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1인가구에서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각종 가구들 때문에 집이 좁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면 활용도가 좋은 장점이 있겠더라고요.

 

또 필요한 만큼 재단이나 확장이 가능하기도 하고 매트의 엠보 형태가 직물모양으로 업그레이드 된 점은 강아지 매트의 최대 단점인 청소와 관리 측면에서 정말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퍼핑 매트의 특징 중의 하나가 양면 디자인 매트를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매트의 마감처리를 라운드로 한 것도 인테리어적으로 뛰어난 요소인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반려동물 안전용품 브랜드인 디팡의 제품에 대한 특징입니다.

제 반려견 쩡이는 중대형견에 속하는데 덩치가 있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매트의 두께가 중요해요.

 

 

디팡에서 출시된 제품들은 소형견의 경우는 매트의 두께가 4mm 정도이고 쩡이 같은 중대형견 매트는 두께가 7mm라서 층간소음을 막는 데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벼운 무게로 손쉽게 접어 보관하거나 청소할 때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좋은 것 같네요.

 

세 번째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토가 출시한 제품에 대한 특징입니다.

펫토의 클린펫매트의 경우 출시된지 반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6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하네요.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밀도 pvc를 사용해 일반 제품보다 쿠션감이 좋고 밀림 현상이 현저하게 적다고 하네요.

 

또한 프로텍션필름이 더해져 코팅 방수가 되면서 강아지가 오줌을 싸도 관리가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디팡 제품은 매트의 폭이 조금 좁은 편이라는 게 단점인 것 같네요.

 

제 쩡이도 맨바닥에서 잘 놀다가 슬개골탈구가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 지 모르실 거에요.

 

그래서 반려견에게도 강아지 매트가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푹신한 매트가 반드시 강아지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푹신한 매트가 오히려 강아지 관절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최소한의 두께로 강아지 관절을 지켜 줄 수 있는 매트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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