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러분께 안내드릴 정보는 자동차 리스의 장단점에 관한 내용입니다.
10년 이상 운행하던 제 인생 첫 번째 차량이 사람으로 치면 이제는 중년을 넘어 노년기를 맞이한 게 아닌 가 싶네요 ㅎㅎ
엔진 소음도 그렇고 각종 오일 교환은 물론 차량 하부 부식까지 총체적 문제점들이 드러나는 상태에서 중고로 팔면 얼마 되지도 않을 차인데 이제는 수리비로 인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렸네요.
요즘 전기차 코나부터 시작해서 연비좋은 국산차 순위까지 포스팅을 연이어 하는 이유도 조금 더 경제적인 차를 알아보려는 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새차를 제 현금으로 구매하여 1년, 2년 지날 때마다 차량 가격이 한해가 다르게 하락하는 부분도 어쩌면 경제적인 부분에서 크게 고려해야 할 점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자동차 리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차를 구매할 때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현금으로 일시불 구매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이렇게 현금으로 전체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월급쟁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래서 보통은 할부로 구매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는데 요즘은 자동차 리스에 대해서도 제 친구들도 관심이 많더라고요.
자동차 리스의 장단점을 몇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두 방식 모두 차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이용하는 방식이라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같은 방식이 아닐까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리스는 일반 소비자 대신 리스사가 자동차를 구매 및 소유한 상태에서 소비자로부터 매달 일정 요금을 받으며 자동차의 사용을 허가해주는 금융상품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는 렌터카처럼 '허', '하', '호'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아닌 일반적인 차량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왠지 렌터카의 이미지를 갖고 차량을 운행하기가 쑥쓰러운 분들에게는 리스의 장점이 되겠네요.
그리고 리스 방식은 보험 경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계약 기간 중 사고가 안나면 무사고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겠네요.
그러나 리스의 단점은 주행거리에 일정한 제한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고, 일종의 장기 대출로 인식되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에 비해 이자비용이 비싸고 자동차 보험료 및 자동차세 등을 개인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렌트 방식은 자동차 보험료 및 자동차세 등에 대한 부담금이 없고 사고 시 대차 및 차량 수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자동차 렌트의 특징은 렌트사로부터 차 뿐 아니라 유지 및 보수 등의 서비스에 관해서도 렌트 한다는 개념인 것이죠.
여러분들이 강원도나 제주도에 여름 휴가를 갈 때 해당 지역에서 빌리는 단기렌터카가 위의 렌트 방식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스와 장기렌트는 우리가 보통 차량을 구입할 때 지출하는 취등록세가 없기 때문에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사업자의 경우 비용처리 등이 가능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차이가 조금 더 있는데요.
장기렌터카는 리스에 비해 자동차세나 취득세 등 세율이 저렴한 편이고, 차량 관리나 정비등의 유지보수 및 보험도 렌트사가 맡기 때문에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렌트의 경우에는 이미 말씀드린대로 '호', '하', '허’ 등 눈에 띄는 번호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일 수도 있고 계약 기간의 보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리스 및 렌트의 차이점과 공통점 및 장단점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아무쪼록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k-culture > k-잡학다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사상 차리는 법 (feat.상차림) (0) | 2020.09.24 |
---|---|
일본 코로나 (0) | 2020.09.19 |
미국 코로나 확진자 (feat.사망자) (0) | 2020.09.13 |
스웨덴 코로나 (feat.한국 코로나 사망자) (0) | 2020.09.10 |
현대 코나 전기차 (feat.보조금) (0) | 202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