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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주제는 행정공제회 상품에 관한 것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자산 14조 3,015억 원에 운용수익률 8.5% 라고 공지되고 있네요.

이 정도 운용수익률이라면 제가 기존에 포스팅 해드렸던 과학기술인 공제회, 교직원 공제회 등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하지만 대한행정공제회의 방만한 자산운용에 대해서도 안전성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2019년 말 자산운용 현황을 보면 총자산이 143천억 원인데 주식 및 채권, 파생결합증권의 비중을 합한 것이 대체투자 비중 하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대체투자의 뜻을 말씀드리자면 그 의미는 기존에 투자 대상인 채권이나 주식, 현금 등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유형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재벌가에서 그림이나 도자기 등 작품을 투자 수단으로 여기기도 하는데 그러한 투자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대체투자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그 비중이 과도하게 높다는 것이 문제죠.

투자의 대상이 하나에 과도하게 집중되면 그만틈 리스크는 커질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일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첫 번째 공무원 행정공제회의 퇴직급여를 살펴보죠.

1) 회비는 1만원~100만원 범위 내 만원 단위로 납부 가능합니다.

2) 회비 납입 시 납입기간을 정하지 못하고 공무원 퇴직 시 까지 납입해야 합니다.

3) 이율은 연복리 3.55%의 변동금리입니다.

4) 가입 시점에 따라 퇴직급여 산출세율이 다르네요.

시중은행의 일반과세율이 15.4%인 점을 감안한다면 좋은 조건이네요.

구분

퇴직급여 산출세율

1998.12.31. 이전 가입회원

비과세

1999.01.01. 이후 가입회원

0 ~ 최대 3.39%

 

 

 

 

두 번째 행정공제회 한아름목돈예탁입니다.

현직으로 근무하시면서 혹은 퇴직여유자금을 예치하고자 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예탁 상품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비과세 가입대상인가 아닌 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아름 목돈예탁 금리는 최대 5억 한도 내 최대 연 2.5%의 이율을 받을 수 있네요.

시중은행과 비교하자면 넘사벽이네요.

 

세 번째 행정공제회 대출 상품입니다.

퇴직급여 및 한아름 목돈예탁을 담보로 간편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겠네요.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체적인 이율 및 조건 등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담보 생활안정자금

2) 보증보험 생활안정자금

3) 한아름 목돈담보대여

향후 금리가 하향될 것이라는 점은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고 그러한 현실 속에서 향후 높은 수익을 바라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행정공제회에서 자산배분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져감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들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노후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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