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자리 알바 feat. 귀농 소득

요즘 귀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사는 동네는 첩첩산중 시골인지라 10가구 남짓한 소규모 마을이랍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외지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거주하시더라고요.

 

대부분 정년퇴직하여 은퇴 후 살만한 곳을 찾으시거나 지인에 지인을 거쳐 정보를 얻으신 후 전원주택을 지으시고 귀농하신 분들이죠.

 

 

시골에 들어오면 좋은 점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한 공기와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문제는 소득원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특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더더욱 어려움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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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일자리 정보 포스팅은 여러분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도 농 인력중개 서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단 어떤 서비스인지 개념을 알아볼게요.

 

 

1. 농촌인력중개사업이 뭘까?

농촌 인력 중개사업은 농림축산 식품부와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부족 농가와 농작업 희망자를 서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랍니다.

 

2. 농업 일자리 참여방법 및 진행절차는 어떻게 될까?

 

위에서 보신 것처럼 농가에서 인력이 필요하여 구인신청을 하면 인력중개센터 담당자가 구인공고 등록을 하고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네요. 현재 코로나 19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청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3. 지금 현재 시골 일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 시골 일자리 정보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네요.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북도 의성군, 전라북도 부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경상남도 진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봉화군 등에 농촌 일자리가 마련되어있네요. 대부분 고령화가 심한 도시라 일손이 부족한 때문이겠죠.

본인의 거주지 주변에 농촌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면 아래처럼 지역, 경력, 작물정보, 연령 등으로 조회 및 검색할 수 있네요.

시골 토박이로서 삶의 피로함에 지쳐 귀농하시는 도시 분들의 시골 삶을 응원합니다. 저도 조만간 은퇴하여 시골 특유의 여유로움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어쩌면 함께 같은 일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시골에서도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