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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의 인식을 조사하면서 한국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부터 드라마, 예능, 영화, 한식 순이었고 그다음이 화장품 및 미용 등의 뷰티산업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의 비결은 역시 여성들 사이에서의 입소문 덕입니다.

 

한국화장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실제 피부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이미 한류 드라마를 통해 직간접적 홍보가 되면서 세계인들의 주문 세례가 이뤄졌습니다.

 

실제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20178억 달러, 201892900만 달러, 2019969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1조원이 넘는 금액에 해당되는 한국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 관련주인 한국화장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630일 한국화장품이 상한가를 기록한 후 현재 차트는 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네요.

 

당일 상한가의 이유는 한한령 해제라는 빅 이슈였는데요.

 

이슈에 의해 장대양봉을 터뜨린 후 다음 날 -13% 정도로 마감하였네요.

 

주가 흐름은 지속적으로 윗꼬리를 달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만일 매집봉이었더라면 7.24일 금요일에 상승 방향으로 선회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다음 주 정도는 지켜봐야 정확한 주가의 향방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트상으로는 724일 나온 음봉을 단기간 내 반등하여 극복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확률이 크기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주 중으로 거래량이 실리며 반등하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11600원선 까지 하락의 우려가 있으니 주가의 흐름을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화장품의 영업이익을 보도록 하죠.

 

 

 

영업이익은 매년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네요.

 

1분기 영업익이 428억에서 226억으로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잘 버티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매출실적 상황을 보죠.

 

 

사업부문은 화장품 판매와 부동산 임대로 나와 있지만 실질적인 매출원은 화장품뿐입니다.

 

 

문제는 그것이죠.

 

화장품의 매출액이 내수와 수출 모두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불황과 겹쳐지며 급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화장품은 소비성 상품이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가의 흐름은 긍정적일 수 없습니다.

 



한국 화장품은 한류 속에서 성장했지만 몇 가지 우려할 만한 점도 있습니다.

 

품질에 비해 고가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실제 사용한 사람들이 가성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각종 한방 화장품등이 실제 피부미용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음에도 고급 화장품 전략으로 사용자 만족성이 떨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화장품은 여전히 태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결국 이러한 장단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가 한국화장품의 생존과 직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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