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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롯데월드타워 높이 및 그 비밀을 알아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어디인지에 관해 안내하는 포스팅입니다.


건설기술의 발달사를 보자면 근대에 이르러

 

에펠탑으로 대표되는 철골구조와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인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일반화,

 

그리고 엘리베이터의 발명은 현대의

 

초고층건물이 가능하게 된 주요한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롯데타워의 높이 및 시공 방식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문은 어떻게 저렇게 까마득히 높은 건물이 반듯하게 서 있는 가에 대한 부분에서 시작하겠네요.

 

여러분들은 냇가에서 또는 사찰 앞에서 돌멩이를 수직으로 여러 개 쌓아 보신 적이 있나요?

 

처음에는 크고 넓은 돌을 쌓고

 

위로 갈수록 사이즈는 줄이면서 균형을 유지하도록

 

무게중심을 바꿔가며 쌓게 됩니다.

 

그것이 안정성은 더하면서 높이 쌓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은 1m도 쌓지 못한 채 이내 허물어지고 맙니다.

 

왜냐면 하단부의 미세한 차이가 상단부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롯데월드 타워의 높이는 무려 555m에 달합니다.

 

만일 1층에서 1~2도 정도 오차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단부에서의 1도는 상층부에서 9m의 차이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것이 초고층 빌딩 시공의 기술적 어려움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초고층 건물에 관한 건설기술 능력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부르즈 칼리파를 시공하는데 우리의 건설사가 핵심적인 역할로 참여를 한 바 있습니다.

 

롯데타워의 시공 방법에서 핵심이라고 한다면 4대의 위성을 활용한

 

위성측량 기술의 적용과 실제 건물의 준설과정을 IT 기술을 기반으로 확인 및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정밀성을 더한 데 있습니다.

 

우리가 냇가에서 돌을 쌓다가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 반대 방향에

 

무거운 돌을 놓아 전체적인 균형을 잡듯이 말이죠.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및 초고층 건물을 소개해드리면

 

첫 번째는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달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 타워로 높이 632M1등과의 격차가 무려 196M에 이르네요.

 

서울의 롯데타워 높이는 정확하게는 554.5M 이며 세계 높은 건물 순서 5위에 해당되는 것이고요.

 

초고층 건물은 그 나라의 기술적 수준을 대변합니다.

 

누구나 짓고 싶지만 아무나 지을 수 없다는 말이죠.

 

우리는 그 부분을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만하지만 거기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혹시 모를 위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른바 빌딩풍이라고 불리는 초속 50M의 바람은 사실

 

우리가 미처 완벽하게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었을 뿐 만 아니라 향후 발생될 문제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할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술이 발전하고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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