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남자들의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는
“누가 가장 강한 남자인가?”라는 주제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전문가의 의견 및 목격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강한 남자 순위를 말씀드려볼까 해요.
먼저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UFC 웰터급 랭킹 7위에 올랐던 스턴건 김동현 선수가 이야기한 내용이네요.
아무래도 격투가로서의 삶을 살아왔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남자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7위 개그맨 윤형빈
개그맨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여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와 대결에서
1라운드 4분 여 만에 TKO승을 거둔 기록이 있습니다.
ROAD FC 서두원 선수가 말하기를 ‘윤형빈은 인근의 3 학교 짱이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만
본인은 과장된 소문이라고 말하였네요.
커뮤니티에 동창생들의 글들도 몇 번 올라온 적이 있는데 사실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한일전에서 승리했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개그로는 인정해주지 않던 이경규가 그 시합 후에 얼싸안던 장면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6위 개그맨 미키 광수
공중파에서 유명한 개그맨은 아니어서 인지도가 있진 않았던 것 같은데
유튜브 등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으신 분이더라고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골격을 타고났네요.
가운데 서 계신 분인데 왼쪽의 윤형빈 씨나 오른쪽의 로드 FC 선수인 이재선 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네요.
씨름, 주짓수 등을 이미 수련해 오신 분이라고 하는데 비록 윤형빈 선수처럼
공식 시합 전적은 없지만 워낙에 체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씨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반인 30살 정도의 180 넘는
건장하고 몸 좋은 남자도 50대 중반의 씨름하신 165정도 분께 팔씨름으로 절대 안 되더라고요.
저도 해본 적이 있는데 그 악력에 넘지못할 엄청난 벽을 느꼈거든요.
5위 배우 이재윤
잘생긴 배우 이재윤이네요.
사실 저는 영화나 드라마보다는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더 존재감을 느낀 것 같아요.
유도 실력이나 운동신경, 기본적으로 타고난 체형 등 선한 얼굴과는 다르게
상남자라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UFC 챔피언 중에 레슬러 출신이 많은데 이재윤 씨는 레슬링 및 주짓수, 킥복싱 등
격투에 적합한 다양한 운동을 했다고 하네요.
체육관 관장님들이 인정하고 블랙벨트에게 탭을 받아낼 정도의 실력이라면
사실 5위는 너무 낮게 랭크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골격 및 턱도 잘 발달되어 있어서 맷집도 엄청 좋으실 것 같네요.
4위 가수 김종국
비록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고 복무했지만
이미 예전부터 복싱을 오래 해왔다고 하네요. 게다가 웨이트로 다져진 강한 근육과
몸을 보면 얼마나 강력할지 예상이 됩니다.
타고난 힘이 좋은 상태에서 꾸준한 수련을 해온 상태라면
저도 복싱을 하고 있어 알지만 체력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체도 웬만한 일반인이 가질 수 없는 몸으로 발달되어 있더군요.
3위 줄리엔강
그의 형은 로드FC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데니스 강이에요.
형제간의 스파링에 대한 영상을 많이 본 적이 있는데 아마추어가 시청할 때는
누가 선수이고 누가 비선수인지 구분조차 힘들더라고요.
UFC에서 아쉽게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예능에서 본인이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
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죠.
어쨌든 선수인 형과 스파링을 하고 체육관 관장이나 많은 선수들이 인정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준프로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위 배우 마동석
저도 그 특유의 구수함과 남자다운 강인함에 빠져 좋아하는 마블리 마동석이네요.
마동석도 복싱을 수련한 지가 오래되었지만 사실 가장 큰 강력함은 무시무시한 하드웨어겠죠.
어쨌든 이러한 덩치에 타격 기술을 연마했다는 것은 상상 이외의 실력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마크 콜먼 등의
개인 트레이너였다는 믿기 힘든 이력이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가장 강한 챔피언인 헤비급 선수의 훈련을 도왔다는 사실은
마동석의 실력을 충분히 예상케 합니다.
1위 강호동
천하장사 출신의 국민 MCMC 강호동이네요.
강호동의 전성기 시절 눈매를 보면 마치 호랑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180을 조금 넘어서는 키로 백두급인 2미터가 넘는 선수들을 넘길 수 있는 것은
결국 타고난 힘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실제 10CM이상의 키와 10KG의 몸무게 차이만 있어도 체급에서 오는
극복하기 힘든 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해왔다는 점만 봐도 강호동이 레전드 시절 얼마나 강한 사람이었는지
증명이 되는 것이죠.
한 예능 프로에서 박명수가 강호동이 실제 격투를 벌이는 것을 보고
그 이후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겠더라는 말은
그 당시 강호동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것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1위인 강호동의 랭킹은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운동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 복싱을 포함한
안면 타격에 중점을 두는 종목을 수련해왔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힘과 타고난 골격은 인정하지만 실제 타격 기술이 없다면
웬만한 맷집이 아니고서는 무의미하다고 봐야 하죠. 아니 사실 매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정확할 겁니다.
이상으로 남자들의 세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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