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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의 주가 흐름이 한미약품과 더불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가 최근 들어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사실 한미약품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 갖고 지켜보던 터라 언제쯤 제대로 상승흐름을 연출할지 한미사이언스 역시 주가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으로서는 코로나 사태가 쉽사리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 관련주는 순환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성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준비해 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한미사이언스입니다.

 

7월 9일 한미사이언스는 반짝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가 지난 달 연구개발협력을 맺은 벤처기업 바이오앱이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낸 단백질 백신의 동물실험 결과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였죠.

 

 

 

 

 

주가는 장중 한 때 7%이상 상승하다가 차익매물로 인해 상승분을 절반 정도 반납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분들에게 다소 지겨울 정도의 횡보를 보이고 있네요.

 

일단 한미사이언스가 어떤 기업인지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일단 최근 실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액의 증감은 눈에 띄게 성장하거나 감소하는 경향 없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회사인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에서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병원 및 약국 자동화 시스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차트를 보시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차트를 보시죠.

 

 

 

 

2019년 7월 초 신약기술이 반환된다는 소식에 한미약품의 주가는 1년 이상 장기간 하락을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9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금액에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과 성사되었던 비만 당뇨 치료제의 기술을 7월에 반환받은 것이 주가 타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죠.

 

이번에는 한미사이언스의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마찬가지로 7월 초 한미약품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하한가 가까이 곤두박질치고 맙니다.

 

이후 별다른 모멘텀 없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나마 주주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 차트 상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 움직임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겠네요.


그러나 현재 3만 5천대에서 4만원 대 까지 매물벽이 첩첩산중이네요.

 

이 매물벽을 한방에 뚫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거래량이 실리거나 시장의 관심을 끌만한 대형 호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코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33800원에서 지지받지 못한다면 차트상으로 힘든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도 크네요.

 

실제 코로나 백신 개발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그렇게만 된다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단 한 번에 보상받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모멘텀은 경북 포항에 3000억원을 들여 준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시설의 성공이라고 보입니다.

 

연구 및 임상, 시제품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한미사이언스에 기대하는 이유는 결국 의약산업의 성장성 때문이겠죠.

 

아래 표를 보시면 GDP대비 의약품 등의 총생산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도 최근 5년간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3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한다고 하니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한미사이언스로서는 지난 얀센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기존 복제약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R&D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시설 구축등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한미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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