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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요양보호사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서 감염에 대한 우려로 집밖으로 나가는 걸 힘들어하셨는데요.

거동도 불편하신 상황에서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회관마저 문을 닫게 되니 자식된 입장에서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요양보호사분들께서 거의 매일 어머니의 상황을 점검해주고 계시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증가율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상황속에서 앞으로 요양 보호사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정보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요양보호사란 어떤 분들인가?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말씀드린대로 교육기관 하에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셔야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력자인지 초보자인지에 따라 이수시간 기준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전문성이 필요한 자격증이다 보니 이수시간이 엄격하게 준수되고 있습니다.

2. 요양보호사는 어떤 일을 하는가?

3.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한 시험과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필기시험 : 요양보호론 (35문항)

2) 실기시험 : 요양보호 관련 (45문항)

*필기 및 실기시험은 5지선다형의 객관식으로 출제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시험에 관한 많은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공고사항을 잘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31회 시험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습니다.

4. 요양보호사 시험의 합격기준은 얼마인가?

대다수 국가시험처럼 합격의 기준은 60% 이상의 점수를 득점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사회복지사 시험과 요양보호사가 계열이 비슷하다보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은 실습 8시간 + 실기 10시간 + 이론 32시간의 교육을 짧게 이수하고도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네요.

차후 다른 직업으로 이직한다거나 동일 직종에서 승진에도 유리할 수 있으니 사회복지사의 자격증 취득도 함께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