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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이 최근 들어 시장의 관심을 받는 주된 이유는 자회사인 다이노나와 관련된 것일텐데요.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19를 차단 할 수 있는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며 주가 상승폭은 가팔랐습니다.

 

사담으로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코로나와 관련된 백신 기업들을 분석해드렸는데 단시간에 너무 올라 버려서 더 이상 물량을 늘려가지 못한 게 한이라면 한이네요 ㅎㅎ

 


 

하지만 오늘도 또 새로운 기업을 찾아보고 투자를 이어나가야 겠죠.

 

우리는 언제든 돈을 벌 기회가 오픈되어 있으니까요.

 

에스맥도 제가 분석해드렸던 다른 종목처럼 대박이 나길 바랄게요 :)


에스맥은 현재 다이노나의 바이오사업강화를 위해 관계사인 금호에이치티와 함께 다이노나에 467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와 그로 인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만간 금호에이치티 및 에스맥의 조경숙 대표이사가 다이노나의 사내이사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니 에스맥이 바이오사업에 대해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에스맥을 눈여겨 봐야할 2가지 이유는 현재 세계적인 이슈와 맞물린 상황 때문입니다.

 

코로나 19 혈장치료제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사회 경제 전반의 비대면 현상이 이어지며 언택트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핵심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맥이 터치스크린 패널의 주요 부품인 ITO센서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언택트 관련주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게 하였죠.

 

그렇다면 에스맥의 연간실적은 어떨까요?

 

 

최근 3년간 지지부진하던 매출액이 올해 1분기 엄청난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환상적인데요.

 

구체적인 매출 상황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눈에 띄는 부분은 터치스크린 모듈 등의 제조, 판매 부문인데요.

 

내수 및 수출에 있어서 여의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데스크탑의 사용 비중보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산업 전반적으로 현금인출기, 게임기, 태블릿 PC 등에 적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에스맥의 매출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봐야겠네요.

 

실제로 요즘은 햄버거 하나를 주문하려고 매장에 방문해 봐도 전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주문이 이뤄지고 있더라고요.

 

 

 

경제상황과 상관없이 폭주하는 에스맥의 성장세가 대단합니다.

 

현재 에스맥의 차트는 어떤지 확인해보도록 하죠.

 

 

주가는 현재 1200대 후반의 하단지지 및 1500대 중반의 매물벽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분간 1400대 전후에서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며 개인투자자들을 힘들게 만들 가능성도 있지만 6월 중순 이후 점차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으로의 방향전환을 위한 에너지를 응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차트상으로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만일 거래량 없이 차트가 흐르는 상황이 온다면 1차 매수 1270, 2차매수 1170원 정도로 보고 분할매수 한 후 중장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물론 주식은 그 때 그 때의 상황에 맞는 대응이 중요하겠지만요.

 

향후 에스맥의 확실한 매출 증가를 알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급률 추이 및 태블릿시장의 성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견인차 역할은 중국 시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미 보급률은 60% 중반으로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하네요.

 

 

 

신흥국의 경제성장이 눈에 띄게 발전하지 못한다면 당분간은 신규시장보다는 교체수요에 의한 매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시장에서의 태블릿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2%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향후 태블릿 시장을 이끌어갈 윈도우 태블릿이 연평균 9%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에스맥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겠네요.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현재 언택트 및 혈장치료 관련주로 시장의 관심을 끌만하고 산업 전반에 터치스크린이 확산되는 시점이라면 향후 에스맥을 지켜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과연 에스맥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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