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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곧 우주다.

 

사실 저는 이 방식만이 인간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흔히 쓰는 비유로 개미가 코끼리의 발등에 붙어있다 한들

 

코끼리의 형상을 감히 추측조차 하지 못할 테니까요.

 

 

인간의 인식을 벗어난 우주의 광대함과 질서에 대해

 

오류투성이에 불과한 인간이 감히 진실을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는 오개념을 진실인 양 믿어왔던

 

오만한 인간이 바로 엊그제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니까요.

 


 

어쨌든 인간과 우주의 관계에 대한 저의 인식에 빗대어 보면

 

그런 면에서 불확정성의 원리는 제 생각과 배치되네요.

 

작은 것과 큰 것은 일치한다는 게 제 생각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제 생각에 반하는 불확정성의 원리란 대체 무엇일까요?

 

우선 중고등학교 배운 사실들을 리마인드 해보죠.

 

아직도 머릿속에 맴도는 한 조각의 과학지식이네요.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나뉘며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분된다.

 

불확정성의 원리란 여기서 말하는 전자, 원자 등과 같은 미시세계의 존재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가볍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관찰하는 즉시 눈에서 반사된 광자(빛의 입자)에 부딪혀

 

그 위치나 운동량을 측정할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죠.

 

 

애당초 미시의 세계에 대해서는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양자역학의 기본이라 말하는 불확정성의 원리입니다.

 

불완전성의 원리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독일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안긴 과학적 산물입니다.


그 태동은 어디서 시작했을까요?

이전의 근대과학의 근간을 이루던 뉴턴의 이론은

 

경험적으로 관측가능한 일상생활 속에서는 맞아떨어지는 듯싶었지만

 

우주적인 거시세계와 원자라는 미시세계에서 통용될 수 없는 한계에 맞부딪혔습니다.

 

다시 말해 확정성과 절대성을 기반으로 한 뉴턴 역학의 법칙은

 

더 이상 과학의 법칙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된 것이죠.

 

이에 과학을 풍성하게 만드는 새로운 이론의 등장.

 

예컨대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과 불확정성의 원리의 하이젠베르크가 나서게 된 것이죠.

 

세상 모든 일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것이라 믿었던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안다는 것은 전체가 아닌 부분이었을 뿐이었죠.

 

오만과 편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가 코끼리에 붙어 있다면 그언저리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인식도 그에 머물러 있음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분 부분을 명확히 하고 포섭을 통한

 

포괄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비단 우리의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만이 아니라 철학, 역사 등의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체는 부분의 합일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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