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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대 본과 3학년생이다.

의사월급이 많다고는 하지만 요즘 의료계도 빈익빈 부익부의 경제 논리가 침투해있어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만큼 모든 의사의 급여가 대단하지는 않다.

나는 항상 투자와 제태크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희귀병 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를 접하게 되었다.

휴먼스케이프는 현재 희귀난치성질환 정보 앱인 레어노트와 임신 및 육아 종합 플랫폼 마미톡, 그리고 온라인 임상시험 중개 앱인 한국임상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얼마전 루게릭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마 코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날 휴먼스케이프에서 큰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 생각된다.

기사의 내용은 승일희망재단이 휴먼스케이프(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와 희귀질환 질병정보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는데 이러한 인프라를 이용해 향우 루게릭병 환자 측에 각종 임상정보는 물론 신약개발의 전체적인 과정과 정부 측의 정책적 지원 등의 의학 정보를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루게릭병의 트렌드를 보면 과거에는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였지만 요즘은 30대 전후의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아마 여러분들도 루게릭병으로 운동신경능력을 상실한 유명인들을 많이 보았을 텐데 아직까지 루게릭병의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환자 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데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료정보를 찾아 다닐 수 밖에 없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장점은 그동안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의학 정보가 환자 개별적 또는 산발적으로 분산된 형태로 존재했기에 정보에 대한 종합적 판단이 어려웠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플랫폼의 힘이다.

향후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상품적으로 효용성을 가지게 될 여지는 상당히 많다.

우선 신약개발을 위해 환자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제약사와 연결함으로써 제약의 임상개발 속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 대형 제약기업인 대웅제약과 신약개발 업무협약 등에 대한 투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레어노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 적 성격 때문이다.

포털 검색 사이트인 다음이나 네이버가 처음부터 이렇게 공룡기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포털에서 검색하기 시작하자 많은 광고주들이 입점하였고 그로 인해 커다란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 또한 일단은 희귀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게 될 것이고 이후 더 큰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임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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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가 의학적 정보를 간편하게 물어볼 때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하듯이 레어노트의 플랫폼이 보다 대형화되고 대중화된다면 의료 접근성과 정확성 측면이 향상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레어노트의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다.

물론 환자의 경험 자체가 완벽한 전문성을 담보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경험을 진술한 커뮤니티의 정보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희귀질환의 경우에는 기초사례연구 및 데이터 자료분석이 상당히 취약하여 이러한 집단 지성이 하나둘씩 모이게 되면 과학적 근거가 보다 강화될 수 있다.

실제로 휴먼스케이프에서는 이러한 변화 조짐이 이곳 저곳에서 보이고 있다.

그 변화는 정보 제공 대상이 되는 희귀난치질환의 숫자가 이미 1000여개로 확대했단 사실이다.

이러한 숫자는 국내에 존재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또 한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가 향후 환자와 의사 사이에서 임상 실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 희귀질환 플랫폼은 점차 성장성을 더해 갈 것이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의 성패는 결국 사용자수의 증가와 관련성이 크다.

지금처럼 카카오와 같은 공룡기업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고 앱을 관리 개선하면서 홍보를 더하게 되면 레어노트 앱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까지 모색해볼 수 있다.

이미 카카오는 유럽 몇몇 국가와 동남아 국가에서 보편적인 메신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카카오와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는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단 한가지 휴먼스케이프를 투자하는 관점에서 한 가지를 유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잇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에 만일 환자쪽에서 본인의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현재는 휴먼스케이프 코인을 제공하게 되어있는데 현재 카카오 측에서도 카카오만의 코인을 상용화하기 위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휴먼스케이프 코인이 갑자기 코인 플랫폼에서 자취를 감추지는 않을 것이다.

휴먼스케이프의 김대성 레어노트 제품총괄이 정의한 레어노트의 비전을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자.

휴먼스케이프의 성장성이 담보되기 위해 또한 필요한 부분은 환자 데이터의 공급양이다. 다양한 환자들의 수요에 맞추려면 대규모의 데이터 확보가 기반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따라야만 레어노트가 성장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레어노트는 본인의 질병 정보를 제공한 환자에게 휴먼스케이프 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산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레어노트의 핵심 수단이 휴먼스케이프 코인이기에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전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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