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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대전 아파트 시세 및 상승 전망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전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10년 이상 생활했던 곳으로 비록 저는 현재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가족들 전부는 대전에서 살고 있네요.



그래서 비단 뉴스를 통해 대전의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직접 그 수혜를 얻고 있기 때문에 피부로 체감이 될 정도네요.

 

최근 3년 사이 대전지역의 아파트 상승률이 53% 기록했다고 하며 일부 지역은 2배로 오른 지역도 많습니다.

 

제 지인들의 말씀을 드리면 불과 2년 사이에 첫째 누나는 청약을 통해 3억원의 아파트 상승을 경험했고 제 대학교 절친 역시 청약을 받고 2억원이 올랐다고 말하더군요.

 

둘째 누나는 대전의 아파트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끼고 작년에 2채를 사더니 1억 가까이는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명절이나 모임이 있어 한번 씩 모일 때면 정말 부동산 얘기밖에 하지 않을 정도니까요.


물론 대전의 아파트 상승세는 자치구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나 대덕구는 각각 23%, 13%의 상승을 기록하였지만 유성구 같은 경우는 80%, 서구 67.3%, 중구는 60%의 평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에서도 뜨거웠던 도룡동 스마트시티2단지의 상승흐름을 한번 보시죠.

 

첫 번째는 재작년인 2018년도 자료입니다.

 

다른 평수도 마찬가지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재작년 2월 거래금액은 56천만원 이었습니다.

 

다음은 작년 4월 거래된 가격인데요.

 

755백만원으로 거의 1년 사이에 2억이 상승했습니다.

올해 6월 거래된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이제는 10억대를 돌파했습니다.

 

이 평수에 10억이라니요.

 

그것도 대전에서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누가 예상했을까요.

 

불과 2년만에 2배 올라섰네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대로 제 지인들이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남겼다는 게 이제는 믿어지시나요?

 

저도 물론 타 지역에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지만 서울이 아닌 이상 지방의 부동산은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대전아파트의 시세가 이렇게 형성되고 상승 전망을 할 수 있는 이유는 혁신도시계획이나 대전 역세권 개발 계획 발표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대전은 이미 아파트가 포화상태입니다.

 

그래서 실수요로 가격이 상승되었다기 보다는 투기 목적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대전 아파트 시세를 상승 전망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결국 수요 부족 및 공급 과잉으로 거품은 걷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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