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및 경로 (feat.부산시청 홈페이지)

제 후배가 살고 있는 부산 초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였습니다.

조금 전에 후배와 통화를 하고 보니 현재 초연은 이전보다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숫자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어서 이상황이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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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655번부터 665번에 이르는 확진자 분들은 전부 초연 음악실과 관련된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음악실이라는 공간이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호흡기로 감염되는 코로나 피해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초연의 해당 음악실에서 18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에 의해 방문객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11명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렇게 까지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밀폐된 공간에서 수강생들이 노래 연습을 하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비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해당 음악실은 부산진구의 건물에 위치한 곳으로 후배의 집과도 가까운 곳이라고 하네요.

부산시에서도 현재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금 전에 브리핑을 실시하였는데요.

 

시에서 발표한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하 부산시 긴급 브리핑>   부산시 확진자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재 확진자는 18명이 추가되어 총 65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의 초연음악실 관련 접촉자는 14명이며 타지역 접촉자는 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그 인원은 1명입니다.   초연음악실(부산진구에 위치한 음악연습실로 장구 강습생과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함께 연습하던 음악실)과 관련된 부산시의 확진자는 현재 총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11월 21일 충남을 방문하였던 부산시민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동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 결과 동선 내 초연음악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부산시에서는 관련 접촉자 전부에 해당하는 10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확진자가 총 19명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역학조사팀을 즉각 투입하여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오늘 중 조사를 완료하여 검사 및 격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초연음악실은 으로 파악됩니다.

 

목욕탕 및 대중교통, 음식점, 버스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와 서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에 공개된 장소는 일정기간 공지되고 향후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고 밀첩접촉자의 경우 정밀 검진을 하게 되면 삭제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busan.go.kr/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광역시

요즘 같은 상황이 되고 보니 정말이지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홍삼처럼 몸에 좋은 건강식품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