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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불렸지만 갑자기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오늘 홍천에 살고 있는 동생과 오랜만에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모임을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현재 홍천의 상황이 코로나로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21명을 찍었고 이 중에서 홍천의 확진자 숫자는 오늘 또 다시 11명이 추가되어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원의 대표 도시인 춘천에서는 직장동료, 지인 및 동거 가족 간 접촉으로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원주 같은 경우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많은 사람들이 양성판정을 받아 걱정이 큽니다.

정선에서는 공연 연습을 하던 30여명이 확진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고 올해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영월에서 조차 지난 28일 7명에 이어 29일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되어 직접 군수가 나서서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일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주요 요지는 코로나 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강화의 조치를 시행하고 반드시 7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니 우리 모두 규정을 준수하도록 합시다.

홍천군의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자 925명, 신규 확진자 12명, 치료중 122명, 완치 판정 78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가 격리자는 113명에 전일검사자가 341명이기 때문에 내일과 이번 주 중으로 확진자 숫자는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천군에서는 914번부터 925명 까지의 확진자 발생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타 홍천군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는 홍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hongcheon.go.kr/corona_intro.jsp

현재 홍천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에 관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보여드렸습니다.

코로나19 홍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정보공개 안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감염병예방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3. "감염병환자"란 감염병의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으로서 제11조제6항의 진단 기준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제16조의2에 따른 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의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 제6조(국민의 권리와 의무) ② 국민은 감염병 발생 상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정보와 대응방법을 알 권리가 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

하여야 한다. 제34조의2(감염병위기 시 정보공개) ① 질병관리청장,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 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제2항에 따른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및 접촉자 현황 등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정보통신망 게재 또는 보도자료 배포 등의 방법으로 신속히 공개하여야

한다. 다만, 성별, 나이, 그 밖에 감염병 예방과 관계없다고 판단되는 정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보는 제외하여야 한다. 동법 시행규칙 제27조의4(감염병위기 시 정보공개 범위 및 절차 등) ① 질병관리청장은 법제34조의2제1항에 따라 정보를 공개하는 경우에는 감염병 위기상황, 감염병의 특성 및 역학적

필요성을 고려하여 공개하는 정보의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