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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OLED 및 태양전지 제조장비 사업을 하고 있는는 탄탄한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단 오늘은 제 칭찬을 조금 하고 넘어가야 겠네요:)

 

지난 시간 분석해드렸던 자화전자가 오늘도 장중 7% 가까이 상승 후 3%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뿌듯하네요 ㅎㅎ

 

말씀드린 대로 여전히 추세이탈하지 않았고 거래량 살아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해드리는 주성엔지니어링도 제가 말씀드리는 순간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소개해드리는 종목마다 워낙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주성엔지니어링의 제조장비 및 주요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사업부분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 대한 말씀을 드려볼께요.

 

고부가 가치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장비 산업은 LIFE CYLLE이 짧고 세계경제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 영역으로 과거 일본과 미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했다면 현재는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종속적인 형태의 사업 영역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급격한 변화속도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생산을 위한 공정 및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연구 개발이 끊임 없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이죠.

 

실제 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2015년도 322억원, 2016년도 455억원, 2017년도 474억원, 2018년도 490억원 등 해마다 연구개발비에 쏟고 있는 투자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LCD에서 OLED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시장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게을리 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주성엔지니어링의 이러한 연구개발비용이 비슷한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비해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산업과 관련된 연구투자비용은 동종 업체에서 보통 매출액 대비 2% 수준에 불과하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의 경우는 20% 가까운 비용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주성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제가 이 기업을 눈여겨 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주성엔지니어링의 주력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는 매출액 대비 99.9%의 비중입니다.

 

매출액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지역별로 매출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리고 있네요.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 전공정장비인 ALD의 경우 해당영역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상세 매출 현황입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수출이 부진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실적부진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차트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는 올해 1분기 최저점인 4000원을 터치한 후 두배가까이 상승한 상황입니다.

 

8천원대 구간은 매물벽이 상당히 두터운 구간으로 차익 매도 물량이 상당할 수 밖에 없겠네요.

 

그래서 현재 주가는 7천원 초 중반대의 가격으로 하락한 상황이고요.

 

 

그러나 점차 거래량을 늘려가며 가격 및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현 가격대 1차 매수 및 6500원대 2차 매수 시점을 잡고 분할 매수 후 2차 매수지점을 깨는 흐름을 연출하지 않는다면 향후 상승반전하여 9천원대에서 서서히 분할매도 가능한 구간으로 보여지네요.

 



주성엔지니어링과 같은 중견기업이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자신감은 회사를 보다 성장시킬 수 있다는 객관적 증거라고도 볼 수 있겠죠.

 

실제 201211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도 매출액의 70% 이상을 연구개발 투자하여 위기를 극복한 기업이 주성엔지니어링입니다.

 

향후 반도체의 경우는 소량화, 집적화 현상이 증대될 것이고 디스플레이는 휘어지거나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산업전반에 등장할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까요?

 

주성엔지니어링은 그런면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기업임에 틀림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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