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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효성그룹 산하

토목, 건축 및 주택 관련 건설업을 진행하고 있는 진흥기업의 전망 및 차트 분석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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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흥기업이 매각작업으로 이슈가 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실제 매각이 원활하게 이뤄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맞습니다.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이 진흥기업의 경영권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흥기업을 인수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경영권 확보 조차 할 수 없는 기업을 매수한다는 것이 탐탁지 않은 상황인 것이죠.

 

 

진흥기업의 성장세는 2000년 대 이후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2000년 초 더블파크를 통해 주택사업을 크게 확장한 후 2007년 들어 더 루벤스를 브랜드화 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 온 기업입니다.

 

현재는 모기업 효성의 아파트 브랜드인 해링턴을 사용하며 주택사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죠.

 

진흥기업의 역량은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도급 순위 및 시공능력 평가액이 점차 상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흥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하향세입니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처참한 수준이네요.

 

문제는 올해 실적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공급규제 정책이 잇따르며 분양사업을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흥기업의 수주잔액을 확인해보면 올해 1분기 2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상세매출 현황을 보시죠.


해마다 관급 및 민간공사의 매출실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 자체의 호황기는 지났다고 볼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실제 최근 중소형 건설사들은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신청기업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의 위험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201912월 16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주택시장의 분양, 청약, 신규 수주 감소를 유발하며 시장 위축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흥기업의 차트를 확인해보시죠.

 

주가는 올초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현재 2500원 고점라인을 터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주가의 상황은 50:50의 확률로 보이네요.

 

 

만일 향후 며칠간 2500선을 지지해준다면 3000원 대의 주가는 쉽게 돌파할 수 있을만해 보입니다.

 

차트상으로는 3000원대의 매물벽을 돌파하는 순간 그 이후의 주가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도 가능해 보이네요.

 

결국 주가의 상승을 위해서는 매각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완화되며 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줘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래 없는 아파트 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러한 이유로 정부에서 관련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진흥기업을 당분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네요.

 

물론 건설 관련주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움직임도 면밀하게 관찰하셔야 하고요.

 


 

제가 그동안 해드렸던 다른 기업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소개해드리는 기업마다 대단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진흥기업도 행운이 따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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