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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기업 삼성이 미술품을 부의 가치 전달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이야기를 접했을 때 단순히 재벌들의 제태크 수단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배우 손예진 조윤희가 소장한 우국원 그림이 23배나 폭등했단다.

우국원의 그림으로 작품명 우국원 `Que Sera Sera(케세라세라)` 이다.

아이, 강아지, 거북이로 보이는 동물 형상들을 의인화하여 작품으로 만든 것인데 이 작품이 경매를 통해 3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화가 우국원은 누구인가?

우국원의 그림이 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인가?

우국원 프로필을 알아보도록 하자.

* 우국원 프로필

1) 별명: 한국의 바스키아

2) 나이: 46

3) 작품 최고가: 3억원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낙찰)

4) 국내에서는 차세대 화가로 일찍이 유명세를 떨침

5) 작품 판매 기록: 202164점이 모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움

6) 2021년 낙찰 총액: 48억원

7) 가치 상승: 서올옥션 홍콩 경매에서 'Matthew the Evangelist'가 출품되어 870만원에 낙찰되었고 3년 후 34배 가치 상승

8) 국내 최고가: 케이옥션 대구 경매에서 'Ugly Duckling'23000만원에 판매

9) 학력: 도쿄 디자이너 대학 졸업

10 이슈: 손예진 및 조윤희가 우국원의 작품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크게 가치 상승

우국원이 이번 홍콩 경매에 오를 때 추정가는 10만 홍콩달러(15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입찰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그림 케세라세라(Que SeraSera)'는 특히 아시아계 컬렉터의 열띤 경합이 벌어졌고 수수료를 포한한 가격으로 189만 홍콩달러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3억원을 넘어서는 가격에 판매된 것이다.

케세라세라 작품에 대해 우국원 화가는 "인생 뭐 될 대로 되어도 좋다, 어떻게든 될테니까, 어쨌건 인생은 물처럼 흘러가니까"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이러한 관점을 배를 타고 가는 풍경위에 그려냈다고 한다.

우국원의 프로필 및 연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사실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2019년 경이었던 것 같다.

평소 그림을 취미로 하고 관심이 많아 관련 소식들을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당시 일본 도쿄 아트페어에서 마스다 무네아키 회장(일본 대표 서점 쓰타야 ceo)이 우국원 작품 2점을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마스다 회장은 미국 천재 낙서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 작품이 지금처럼 뜨기 전부터 그가 유명한 화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할 정도로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는데 한국의 우국원도 가까운 미래에 바스키아 못지않게 창의적인 발상으로 인정받을 것이며 그 이유는 우국원의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마음에 든다고 호평하며 높은 가격임에도 작품을 구매했던 것이다.

 

한국의 문화적 에너지가 전세계적으로 뻗쳐나가고 있고 이제야 비로소 문화 예술 강국이 되어가는 것만 같아 상당히 고무적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림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https://naverrrr.tistory.c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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