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만 정작 중요한 건 경제전입니다.

물론 한일 축구전이나 한일 야구전 등 스포츠에서 일본에 패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분한 일이겠지만 경제에서 이겨내지 못한다면 한국은 영원히 일본의 부당함에 당당하게 맞설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이번에 핵심 소재 부품에 대해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전을 걸어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다행히 이번 경제전에서 대한민국은 핵심소재 부품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일본의 기업을 오히려 곤란하게 만들어버렸지만 이런 무역규제는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우리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다행인 점은 우리 대한민국 경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OECD국가에서 눈에 띄는 경제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불과 10년 전에 우리가 선진국으로 우러러보던 많은 유럽국가들을 이제는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말에 의하면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9%성장하며 코로나 사태 이전의 97% 수준에 가까운 경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세계 속 어느 정도인지 GDP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1인당 GDP 순위에서 5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나라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 대공국입니다.

룩셈부르크의 GDP가 높은 이유는 적은 인구수 때문입니다.

 

 

룩셈부르크 인구는 2020년 추계 615729명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전주 정도의 중소도시 규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철강업을 통해 국가 부흥을 이뤄냈고 현재는 국가 주도의 금융 산업 지원으로 다국적기업의 많은 투자를 통해 경제 발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 및 이베이 같은 많은 글로벌 기업의 유럽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위치해 있는 상황으로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1인당 GDP가 저렇게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은 4억이 넘는 엄청난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1인당 GDP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역시 천조국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경제상황을 보이고 있네요.

 

최근 세계경제 불황속에서도 미국 경제 성장률은 중국을 넘어서며 오히려 가속하고 있습니다.

 

덩치가 작은 나라가 성장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덩치가 큰 선진국 그것도 미국이 이러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만 달러의 마지노선은 12위를 차지한 스웨덴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세계 1인당 GDP 순위에서 4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나라들이 다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48,634달러)를 비롯해 19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이 41,560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한일전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에 대한 순위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불과 수십년 만에 일본과의 격차를 이 정도로 좁힐 수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올해 세계 1인당 GDP 순위에서 3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보여주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일본은 39천 달러정도(한화 4424만원)22위를 차지하였고 한국은 3600달러(한화 3470만원)2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데이터상의 순위만을 고려한다면 일본이 아직도 우리를 많이 앞서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과 수십 년 만에 세계 경제 최상위권인 국가와 불과 30%의 격차로 좁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세계 경제에 유래가 없는 역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유의미한 인구수인 5천만명 이상의 국가중에서는 무려 세계 7위의 GDP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다음으로 명실상부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국가가 부자가 되는 것보다 우리가 부자가 되는 게 중요하겠죠?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llotalk.tistory.com/256

 

2% 예금금리 가장 높은곳 어디?

이제는 예금으로 자산을 불리는 게 쉬운 시대는 아닙니다. 2년 전만 해도 저희 엄마와 2년간 2% 이상으로 신협에 예치를 한 적도 있었지만 경제 불황 및 정체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금리는 하

hellotalk.tistory.com

한국은 최근 들어 이탈리아의 GDP를 넘어서며 유럽 주요 국가 수준으로 경제 규모가 커지게 된 상황입니다.

이제는 한일전에서의 명승부만이 기다리고 있네요.

한일 경제전에서 승리한다면 진정한 사과도 받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