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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받은 저의 대출 내역을 보여드리면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빌린돈도 많고 금리도 엄청 셉니다.

실제 화면이며 신용대출(분할상환) 388만원, 신용대출(만기일시) 3150만원, 신용대출(만기일시) 790만원으로 대출금리를 보시면 알겠지만 금리가 상당히 높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돈을 가장 많이 빌린 대출의 금리가 가장 높다는 겁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냐면 코인에 투자를 했다가 전부 날렸습니다.

그것도 겁도 없이 카드론을 사용하는 바람에 대략 5천만원의 빚을 한꺼번에 진거죠.

카드론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금리가 12%대로 연 600만원이니 한 달로 치면 50만원 정도 이자가 나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카드론을 사용했다는 것이 금융시스템 상에서 전부 공유가 되어 농협을 포함한 다른 은행에서 빌린 대출 금리가 한꺼번에 모두 올라버린다는 겁니다.

농협에서 제가 저 돈을 빌릴 때 4%도 되지 않았는데 무려 9%넘게 이율을 높여버린 농협 클라스입니다.

물론 기준금리가 올라간 영향도 조금은 있습니다.

3150만원짜리 한 개의 이자만 해도 25만원이고 나머지 금액은 5만원 정도입니다.

저로서는 반드시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농협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는 거겠죠.

농협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명 대출이자 줄이기 프로젝트입니다.

우측 하단의 메뉴-대출-대출관리 화면을 봅니다.

세부내역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선택합니다.

현재 본인이 대여한 잔액과 금리(이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50만원이 9% 넘는 금리 정말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이율이 높은 이 돈부터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합니다.

필수항목 전체 동의를 누르고 왜 금리인하를 하는 지 이유를 선택합니다.

화면상으로는 재산 증가, 신용점수 상승, 승진, 소득증가가 있는데 저는 신용점수 상승이랑 저번달보다 부채가 줄었으니 소득증가 선택했습니다.

바로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기존 가산금리가 7.88%였는데 무려 3.47%의 금리가 인하되었습니다.

대출이자 낮추기에 성공한 모습이죠.

예상 대출금리는 4.87%로 기존 9% 이상의 금리보다 무려 4% 낮췄습니다.

한달 이자로 계산하면 무려 12만원 정도는 절약할 수 있게 된것이죠.

금리인하요구권을 적용하게 되면 해당 일에 바로 적용일이 됩니다.

이자납부일과 금리인하요구권을 선택한 날짜에 따라 금리인하요구권이 적용되는 기간 및 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화면으로는 금리인하요구권이 신청완료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문자로 본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줍니다.

농협은 일반은행이든 아니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든지 간에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자격 및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제가 농협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실 부채를 상환한 부분이 컸던 겁니다.

대출이자 줄이는 법에서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입니다.

일단 지인을 통해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 및 부채를 상환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되고 이러한 상승결과에 대해 요즘은 신용정보 변동 내역을 카톡으로 잘 알려줍니다.

결과적으로는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부채가 줄었으니 농협쪽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이런식으로 은행권에 고금리로 이자를 내는 게 아니라 가족에게 이자를 내는 방식으로 부채 비율을 낮추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신용점수가 올라가고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여 대출이자 낮추기에 성공할 수 있으니까요.

저처럼 빚을 못갚아 허덕이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또 생각하셔야 할 부분이 이러한 대출금을 갚지 못했을 때 받는 불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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